꼼수와 눈치가 다시 판치는 동물 국회… 6·1 표심, 누굴 심판할까

‘합의파기 협치파괴 국민의힘 규탄한다’ ‘검수완박 강행처리 입법폭주 중단하라’.4월26일 오후 국회 본청 로텐더홀. 1시간 간격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곳에서 서...

심야의 ‘검수완박’ 아수라장 그 이후…與野 ‘네 탓’ 공방

27일 새벽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이 여야 간 강대강 대치 끝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통과했다. 아수라장을 방불케 한 극한 충돌을 벌인 여야는 이날까지 수...

위성 정당에서 위장 탈당까지…민주당, 꼼수·편법 체질화되나

“규칙이 무너지면 난장판 된다. 민주당은 선을 넘었다.”“민주주의 무너진다. 국민 보기 두렵다.”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강행 기류에 대한 국회의원 2명...

‘공룡 경찰’이 온다

“경찰 개혁은 검찰 개혁과 한 세트다.”2020년 1월13일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직후,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에 경찰 개혁 관...

당하면 당할수록 오르는 국민의힘 지지율…김종인의 큰 그림?

국민의힘 지지도가 심상찮다. 최근 정당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앞지르더니 그 격차를 계속 벌려나가고 있다. 민주당의 독주에 가려져 성과를 거둔 것이 거의 없는데...

민주당의 독주…‘성동격서’ 전략이었나

2020년 12월의 연말 정국은 더불어민주당의 시간이었다. 174석 거대 여당의 질주를 막을 전략은 애초부터 없었다. 민주당은 열린민주당, 친여(親與) 성향 무소속 의원들과 손잡고...

윤석열에 관심 쏠린 사이…‘민주당의 날’이 열렸다 

8일 국회의 하루는 더불어민주당의 날이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에 이어 공정경제 3법 일부 등 주요 쟁점법안을 상임위에서 줄줄이 통과시켰다. 174석에 열린민주당...

‘패스트트랙 재판’ 시작, 황교안·나경원 운명은? [시사끝짱]

지난해 4월 여야의 국회 패스트트랙(선진화법) 충돌 사건에 대한 재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2일 국민의힘 관계자들에 대한 재판이 열린 데 이어 23일에는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에...

‘법사위원장’ 놓고 치킨게임 벌이는 與野…법사위가 뭐길래

21대 국회가 결국 상임위원회 구성의 법정 시한을 넘겼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원 구성 시한인 8일까지 협상을 매듭지으려 했으나, 법제사법위원장(법사위원장)을 비롯해 핵심 ...

[총선 후폭풍] 민주당의 다음 승부수, ‘개헌론’ 본격 점화

21대 총선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민주당은 TK(대구·경북)와 PK(부산·울산·경남)를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고르게 표를 얻어 미래통합당에 완승을 거뒀다. ...

초유의 공룡여당 등장…윤석열 총장의 운명은?[시사끝짱]

21대 총선에서 여당이 180석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두면서, 여권과 대립해 온 윤석열 검찰총장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개혁에 탄력을 받은 여당이 윤 총장 사퇴를 압박하고...

공수처 설치 등 文대통령 국정운영에 ‘브레이크’ 없다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180석을 확보하면서 정국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단독으로 국회 의석의 5분의3을 확보하면서 야당...

민주당 ‘단독 과반’ 확실…전국단위 선거 4연승

제21대 국회의원 총선의 개표율이 60%를 넘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과반 의석’ 달성이 확실시되고 있다.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예상 의석을 합할 경우 최대 1...

[PK총선, 이 인물-통영·고성] 양문석-정점식, 1년 만에 ‘재격돌’

[편집자 주] 오는 4월15일 치러질 21대 총선을 앞두고 부산·울산·경남(PK)에서 후보자들이 표심 공략에 나섰다. 시사저널 부산경남취재본부는 부산(18개), 울산(6개), 경남...

목적지 도착한 패스트트랙 1호 열차…선진화법 자리 잡나

험난한 여정이었다.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길이었다. 뻥 뚫린 고속도로일지,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일지도 불확실했다. 출발할 때부터 삐걱거렸고, 여정 중간에 멈춰서는 일도 많았다. ...

文의장, 3당 원내대표 중재 시도…심재철 “입법청부업자 하려면 사퇴해야”

문희상 국회의장이 12월13일 오전 이인영 더불어민주당·심재철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를 불러 임시국회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문 의장은 이들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

패스트트랙 ‘운명의 한 주’가 밝았다…‘한국당 패싱’ 현실화

여야가 예산안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등 정국 현안을 놓고 운명의 한 주를 맞이했다. 내년도 살림살이를 담은 예산안과 선거법 개정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안 등 패...

패스트트랙에 총선·대선 결딴난다

패스트트랙으로 대한민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가 밥값을 못 하고 있는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당연히 통과되어야 할 민생법안은 벌써 여러 달째 패스트트랙 올가미...

한국당의 몽니? 민주당의 횡포? 필리버스터 예상 시나리오

[시사끝짱]■ 진행: 소종섭 시사저널 편집국장■ 대담: 박원석 정의당 정책위의장, 이준석 前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제작: 시사저널 한동희 PD, 조문희 기자, 양선영 디자이너■ 녹...

[최보기의 책보기] 민주주의 적(敵) 민주주의

우리 헌법은 제 1장 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부터 시작된다. 민주주의(民主主義) 국가라는 것부터 우선 명토를 박아놓았다. 인류 최고의 발명품으로 민주주의를 꼽는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