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보다 오래 살지만 아픈 채로 산다…‘건강 역설’에 빠진 한국 여성

대다수 국가에서 그렇듯이 우리나라 여성도 남성보다 오래 산다. 그런데 자신은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여성이 10명 중 7명에 달한다. 건강이 좋지 않으면서도 장수하는 역설이 생기...

‘난치병’ 염증성 장질환…“의료진과 환자의 신뢰로 이겨내는 질병”

‘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만성적인 자가 면역성 질환이다. 복통이나 설사, 혈변, 체중감소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 장 폐쇄나 천공, 치루, 대장암 등 각종 합병증...

새해 소망은 ‘의자와 헤어질 결심’…서서 움직이는 신체활동 늘려야

‘의자와 헤어질 결심’을 새해 소망으로 삼으면 어떨까. 현대인에게는 의자에 앉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운동보다 더 절실하다는 게 국내외 의료계의 최신 시각이다. 하루에 앉는 ...

“날 제명해?”…경로당 노인 눈에 살충제 뿌리고 폭행한 80대, 결국 ‘구속’

경로당에서 제명당한데 앙심을 품고 다른 노인들에게 살충제를 뿌리거나 폭행한 80대 남성이 결국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환우 서울남부지방법원 영장전담 부장판...

‘남성 갱년기’ 어찌할꼬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갱년기 증후군은 중년에 접어들면서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특정한 질병이 없는데도 만성적인 피로감 같은 증상을 경험하게 한다. 남성도 갱년기 증후군을 진단받는 ...

檢, 전두환 손자 ‘1심 집행유예’에 항소…“마약 모방범죄 위험 초래”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7)씨가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1심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은 선고형량이 너무 적다며 불복 항소했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

술꾼 여자들이 늘었다…2030 여성 음주 가파른 증가세

우리나라 20·30대 여자 10명 중 7명은 매월 술을 마시고, 3~4명은 폭음하며, 1명은 고위험 음주자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10년(2012~21년)간 음주 행태를 분석한 결과...

‘마약 투약’ 전두환 손자 전우원, 집행유예…法 “건강한 사회생활 기회 부여”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최경서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

남북한 소득 격차 30배…무역액 격차는 892배

코로나19 확산 이후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3년 연속 역성장해 남북한의 1인당 소득 격차가 30배까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북한의 인구는 남한의 절반 수준이...

“탈모증, 부작용 없는 조기·지속 치료가 중요”

‘탈모증’은 두피의 굵고 검은 머리털이 빠지는 것을 의미한다. 모발이 가늘어지고, 이마의 경계선이 뒤로 밀리면서 머리숱이 적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매일 약 50~60개의 성모가 ...

[인천군·구24시] 동구, 초·중교 통학로에 금연안내판 설치

인천 동구가 초·중학생들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통학로마다 금연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있다.동구는 초·중학교 9곳의 통학로에 41개의 금연안내표지판을...

“흡연량 많을수록 뇌 용량 작아져…치매 위험 높인다”

흡연자가 알츠하이머와 치매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3일(현지 시각) UPI 통신은 미국 워싱턴대 의대 연구진이 전날 생물 정신의학 분야 학술지인 생물정신의학...

‘상습 마약 투약’ 유아인, 첫 재판 출석…“심려 끼쳐 죄송”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씨가 첫 재판에 출석했다.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박정길 박정제 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마약류 ...

발암물질이 복어 독(毒)보다 더 무섭다고?

소비자가 발암물질의 공포에 떨고 있다. 심지어 발암물질이 복어 독(테트로도톡신)보다 더 무섭다는 소비자도 있다. 공원이나 산책로의 장식용 조경석에도 발암물질인 석면이 들어있다고 걱...

30~50대 남성 절반이 ‘비만’…“흡연 줄고 음주 늘었다”

성인 30∼50대 남성 가운데 2명 중 1명은 비만으로 나타났다. 2021년에 비해 흡연율은 감소했지만, 음주율은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질병관리청은 이 같은 내용을 ...

지난해 태어난 신생아 기대수명 ‘82.7세’…코로나 여파 52년 만에 첫 감소

지난해 출생자의 기대수명이 82.7세로 전년 대비 0.9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22년 생명표'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남녀 전체...

흡연보다 유해하다는 ‘외로움’…어떻게 줄일까?

외로움이란 감정을 느껴본 적 없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외로움을 느끼는 정도가 다를 뿐, 결혼 여부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한 번쯤은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문제는 이 외로움이라는 감...

기름 때 끼기 쉬운 혈관…깨끗하게 청소하는 법 3

혈관은 혈액을 각종 장기 등 전신으로 운반하는 공급망에 해당한다. 혈관 건강이 각 장기의 건강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이유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경우 암 다음으로 심·뇌혈관 관...

[하남24시] 하남시, 미사문화거리 흡연 단속 강화…흡연부스 밀폐형으로 개선

하남시가 미사문화거리의 금연거리에 설치된 개방형 흡연부스를 밀폐형으로 개선해 흡연 단속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미사문화거리는 문화 시설과 상점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많은 시민...

“몇 개 준거야? 500개?”…신체 노출하던 성인방송 BJ, ‘7급 공무원’이었다

정부 중앙부처 7급 공무원이 온라인 성인방송 BJ로 활동하다 적발돼 감사를 받고 있다.14일 YTN 보도에 따르면, 최근 정부 중앙부처 소속 7급 공무원인 20대 여성 A씨가 품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