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북 제재, 실효성도 진정성도 없다

‘김정은 동지께서 지상 대 지상 중장거리 전략탄도 로켓 화성-10(무수단 미사일) 시범 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하셨다…김정은 동지께서는 22일 오전 시험 발사를 지켜보신 뒤 ‘태평양 ...

“中, 북한 5차 핵실험 해도 북·중 관계 복원된다”

1월6일 김정은의 북한이 실시한 이른바 ‘수소폭탄 폭발 실험’은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던 한·중 관계를 갑자기 “서로 말이안 통하는” 싸늘한 관계로 냉각시켜놓았다. 2012...

젊은 독재자, 아버지 그늘 벗어나 홀로 선다

북한의 3대 권력 세습자 김정은 체제가 5년째를 맞고 있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대중 앞에 처음 등장한 것은 2010년 9월28일 제3차 노동당 대표자회였다. 당시 당 ...

“억지로 비틀어서 딴 참외는 달지 않다”

윤병세 외교부장관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상 간에 합의된 2015년 12월28일의 이른바 ‘위안부 문제 타결’에 대해 중국 외교부와 관영 매체들은 불쾌하다는 표현을 감추...

“억지로 비틀어서 딴 참외는 달지 않다”

윤병세 외교부장관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상 간에 합의된 2015년 12월28일의 이른바 ‘위안부 문제 타결’에 대해 중국 외교부와 관영 매체들은 불쾌하다는 표현을 감추...

“중국 사람은 밥값 각자 낸다”

지난 11월7일 오후 4시(이하 한국 시각)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 간의 ‘역사적인 화해의 악수’가 이뤄지기까지는...

김정은과 시진핑의 끊임없는 ‘밀당’

평양에서 10월10일 열린 조선노동당 창당 70주년 기념 군사퍼레이드에는 중국공산당에서 류윈산(劉雲山) 정치국 상무위원이 참석했다. 류윈산은 7인의 중국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가운...

시진핑의 야심 ‘左 박근혜, 右 푸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부인 펑리위안(彭麗媛)과 함께 9월3일 오전 9시(한국 시각 오전10시) 톈안먼(天安門) 뒤편에 있는 단문(端門) 앞에서 외국 국가원수들을 맞이했다...

김정은 급했나, 시진핑에 ‘추파’

북한과 중국 관계에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13년 3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취임 이후 냉랭하기만 했던 양국 관계가 최근 따뜻한 분위기로 바뀌고 있는 것이...

‘김정은 길들이기’ 그만하고 이젠 만나줘?

중국은 지난 3월18일 평양 주재 대사를 교체했다. 류훙차이 대사(劉洪才·60)를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으로 발령 내고, 같은 급의 당 대외연락부 부부장 리진쥔(李進軍·59)...

[新 한국의 가벌] #12. “몽구가 장자인데, 자동차회사 넘겨주는 게 잘못됐어?”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의 아버지 정봉식은 동네에서 소문날 정도로 부지런한 농사꾼이었다. 6남 1녀의 장남으로 동생 여섯 명을 책임져야 했던 정주영 또한 열 살 무렵부터 힘든 농사...

[新 한국의 가벌] #10. 스무 살에 열여섯 평범한 처녀와 혼인

‘왕 회장’으로 통하는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현대’라는 상호를 처음 쓰기 시작한 것은 1946년 4월이다. 서울 중구 초동 106번지 적산 대지를 불하 받아 ‘현대자동차...

파트너 체인징 게임 벌어지고 있다

7월3일 서울을 방문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해 루비콘 강을 건넜다. 전임자인 후진타오(胡錦濤)·장쩌민(江澤民) 주석은 물론 훨씬 더 이전의 저우...

시진핑, ‘김정은-아베 동맹’에 뿔났다

‘친중국, 결일본, 연미국(親中國, 結日本, 聯美國)’.1880년 일본에 파견된 수신사 김홍집은 일본에 주재하던 청국 공관의 참사관 황준헌이 쓴 을 구해서 고종에게 바쳤다. 그 요...

북한 문제 전문가들, "남북 무력 충돌 가능성 낮다"

“저는 한마디로 통일은 대박이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1월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취임 후 첫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남북 관계 리스크 등을 묻는 질문에 통일의 중...

겉으론 통일 지지 속으론 “그냥 따로 살아”

‘통일 대박론’이 한국을 넘어 국제사회로까지 확산되는 분위기다. 박근혜정부가 ‘통일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최근 들어 국내에서는 ‘통일’이란 용어가 부쩍 자주 회자된다. 먼 훗날...

시진핑, 방아쇠에 손가락을 걸었다

중국 사람들이 ‘춘제(春節)’라고 부르는 설날인 1월31일 오전 9시35분(한국 시각 오전 8시35분). 동중국해 연안 중국군 모 비행단 작전당직실의 전화벨이 울렸다. “모 공역(...

김정은의 ‘핵 가방’을 회수하라!

미국 의회조사국(CRS)이 지난 1월3일자로 펴낸 보고서 ‘중국과 대량살상무기 확산 및 미사일’은 북한 체제가 붕괴하는 급변 사태가 벌어질 때 미국과 중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에...

김정은 도발, 아베의 폭주

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자신의 저서 에서 21세기 미래의 부가 중국·일본·한국으로 대표되는 동북아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책에서 산업혁명을 통해 유럽(EU)으...

[2013 올해의 인물] “북한, 내란 상태에 빠지면 군사작전 벌일 수도”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 주재로 12월13일에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는 다음과 같은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북한이 오늘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사형 판결과 즉각 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