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집안은 ‘작은 공’에 강한가봐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다. 영국 본토에서, 그것도 유럽프로골프협회(EPGA)가 들어선 곳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하리라고는. 더욱 놀라운 것은 세계 골프 랭킹 1위 로리 매길로이(25·...

10억 투자하면 김효주 된다?

최근 국내 스포츠 종목 중 영재 교육이나 조기 교육이 가장 활발한 게 골프다. 1990년대 이전만 해도 골프는 캐디를 하거나 학업 성적이 뒤진 학생들이 대안으로 선택한 경우가 적지...

세밑, 우리를 따뜻하게 하는 것들

2000년대 중반부터 글로벌 기업들의 사회공헌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나눔 경영’은 기업의 선택이 아닌 의무가 됐다. 국내 기업들 또한 별도의 사회공헌 조직을 두고 지속적인 활동에 ...

당신의 캐디백에 별(★)표가 붙었나요

‘캐디는 갑인가, 을인가.’ 캐디는 때로 ‘멘탈’ 갑과 을을 오간다. 종종 캐디는 프로골퍼에게는 절대적인 갑일 수 있다. 미국의 살아 있는 골프 레전드 톰 왓슨과 그의 캐디 일화다...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 스포츠인 / ‘오뚝이’ 류현진 2년 연속 정상에 우뚝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로 고통받던 국민들은 박찬호의 선전을 보며 시름을 달랬다. 국민들은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지만 박찬호의 시원한 투구 모습을 TV로 지켜보면서 주먹을 불끈...

“2016 브라질올림픽 금메달 따고 싶어”

“내친 김에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싶네요.” 미국 여자 프로골프(LPGA)는 새로운 ‘골프 퀸’을 맞아야 할 것 같다. 신데렐라는 박인비(25·KB금융그룹)다. 세계 여자 ...

‘고급차 전선’ 사수 나선 에쿠스·K9

12월11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에쿠스 프라이빗 쇼룸. 겉에서 보면 거대한 검정색 박스를 연상케 한다. 창문 하나 없는 검정 벽면에 커다랗게 ‘EQUUS’라고 쓰여 있다. 문을 ...

[2012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한국 축구 ‘아이콘’ 거침없는 질주

2012년 여름, 국내 축구팬은 유럽 축구 이적 시장에 주목했다. 캡틴 ‘박지성’의 이적설이 흘러나왔기 때문이다. 영국 올드트래포드 그라운드에서 7년간 쉬지 않고 열심히 달린 박지...

‘바깥 살림’도 챙기는 재벌가 안주인들

재벌가 안주인들이 경영에 참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전통적으로 재벌가는 며느리들의 외부 활동을 암묵적으로 제한했다. 이 탓에 창업주 세대의 며느리들 중에는 조용히 남편을 내조...

‘강적 너머 강적’숨 막히는 공천 혈전

본선보다 더 뜨겁고 치열한 예선전이다. 4·11 총선을 약 50일 앞두고 여야 각 당은 막바지 공천 심사에 한창이다. 선거 때마다 공천 심사장 주변에서는 ‘살생부’니 ‘전략 공천’...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으로 ‘능력의 종결자’ 면모도 활짝

2012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피겨 여왕’의 모습을 볼 수 없다. 김연아는 이번 시즌에 열리는 모든 대회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간을 가지고 앞으로의 행로를 고민하겠...

‘인재’ 봉우리들, 땅끝에 솟아오르다

한반도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해남군은 전라남도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군으로서 북으로 목포시, 영암군과 맞닿고 동쪽으로 강진군을 두고 있다. 앞바다에는 남서로 진도군, 남동에 완도군...

변화 바라는 민심, 신예들에 길 터주나

광주·전남·전북 지역 현역 의원 31명 가운데 7개월 후 19대 총선에서 살아남을 의원은 몇 명이나 될까. 내년 총선은 대선의 전초전 성격을 띠면서 수도권에서 야권 통합 바람이 거...

[2011한국, 누가 움직이는가 - 스포츠 스타] 점프, 또 점프 ‘김연아 천하’ 활짝

‘2011년 가장 영향력 있는 스포츠 스타’에서는 야구 선수들의 약진과 축구와 골프 선수들의 퇴보가 두드러진다. 상위 10명 중 야구 선수가 네 명, 축구 선수가 세 명, 골프·피...

정취와 진취로 열린 ‘인재의 평원’

안성과 평택은 나란히 인접한 경기도 남부의 두 도시이다.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남하하다가 안성 톨게이트를 벗어나면 두 도시로 접어드는 길이 좌우로 갈린다. 이렇게 지리적으로...

예향 곳곳 ‘인재 봉우리’ 우뚝

전남 남부 지방 해안을 중심으로 해남군·강진군·장흥군과 도서 지역인 진도군·완도군이 이마를 맞대고 있어 이 지역을 같은 생활권으로 보고 있다. 이곳 출신들은 목포나 광주로 유학을 ...

‘캡틴’, 신화 속에 우뚝 서다

‘한국 축구의 희망’으로 불리는 박지성 선수(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0 가장 영향력 있는 스포츠 스타’ 1위에 올랐다. 지목률이 80%나 되었다. 박선수는 지난해 1위 김연...

본선 경기 뺨치는 ‘장외 열전’

기업들이 분주하다. 월드컵은 짧은 기간에 자사의 브랜드를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2010 남아공월드컵 시청자 수는 4백억명에 달할...

[골프] 박세리가 열어젖힌 ‘황금 필드’에 탱크와 야생마 동반 돌진

국내 사회 각 분야 중 골프만큼 새로운 별이 자주 등장하는 분야도 없을 것이다. 1990년대 말 외환위기 국면에서 혜성처럼 나타난 박세리 선수가 미국 LPGA를 평정하면서 국내 골...

과학기술 서남표, 여성 한명숙 의료 박재갑, 스포츠 박지성

존경하는 인물이 다소 바뀌었다. 지난해와 올해 ‘가장 존경하는 인물’ 순위를 살펴보면 분야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일부 분야에서는 특정 인물의 독주가 계속되는가 하면 또 어떤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