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 ‘노란봉투법’ 거부권 의결에…“온 힘 다해 맞설 것”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일명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한 가운데 양대노총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

“비정규직만 10분 일찍 출근”…‘민낯’ 드러난 은행·증권사

계약직 근로자만 출근시간을 10분 전으로 정해놓은 은행이 적발됐다. 또한 식대와 교통비를 하루 8시간 일하는 직원에게는 지급하고 하루 7시간30분 일하는 직원에게는 지급하지 않은 ...

진주시 수도검침원들 “대법원 판결대로 정규직 처우하라”

민주노총 일반노동조합 서부경남지부가 수도검침원들의 정규직(공무직) 전환을 촉구했다. 이들은 20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 7월 정부에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학부모 부담금 3000만원 넘는 자사고 등장…일반고의 66배

자율형사립고(자사고)에 자녀 1명을 입학시킨 학부모가 평균 862만원의 부담금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고의 학부모 부담금이 일반고의 19배 수준에 이르면서 부모의 경제력...

양대노총 “尹, 노란봉투법 속히 공포하라…거부권은 헌법 이탈”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의 조속한 공포를 촉구했다.민주·한국노총...

김대기 “노란봉투법, 정부 이송되면 각계 의견 듣고 검토”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10일 야당 단독으로 통과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법 개정안)에 대해 “대통령실에서는 (정부로) 이송돼 오면 각계 의견을 듣고 검토해 보겠다”고 ...

비정규직-정규직 임금차 166만원…또다시 ‘역대 최대’

올해 비정규직 근로자가 지난해와 비교해 소폭 감소했지만, 정규직과의 임금 격차는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규직 근로자와 정규직 근로자의 임금 격차는 6년째 더 벌어지면서 또다...

보궐선거 승리가 다음 총선 패배로 이어질 수도 [최병천의 인사이트]

10월11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 56.5%,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 39.4%였다. 진 후보는 17.1%포인트 격차로 승리했다....

김문수 “한노총 ‘사회적대화 중단’ 안타까워…참여토록 설득할 것”

대통령 직속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의 김문수 위원장은 17일 “노동계가 논의에 참여하도록 포기하지 않고 설득하겠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2조 빚더미’ 앉은 대한석탄공사, 완전자본잠식에도 대책 마련은 ‘글쎄’

대한석탄공사가 지속적인 영업손실에 따라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놓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가 지난 7월 ‘공공기관 재무건전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며 공사의 재정 건전성을 높이겠다고 밝...

‘초과근로’ 직장인 절반 이상 “수당 제대로 못 받아”

초과근로를 하는 직장인 절반 이상이 수당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21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지난 6월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文도 직접 등판…‘통계조작 논란’에 전·현 정권 정면충돌

문재인 전 대통령이 17일 ‘문재인 정부 때 소득주도성장 통계가 조작됐다’는 정부‧여당의 주장을 반박하는 첫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대통령실은 “국가 기본 정책인 통계마저 조작해 ...

임단협 난항 현대차 노조, 부분파업 돌입…기아·현대모비스도 뒤따르나

사측과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현대차 노동조합이 부분파업을 예고했다. 노조가 실제 파업에 돌입하면 2018년 이후 5년 만에 파업에 나서게 된다.8일 업계에 따...

‘불법 파견’ 혐의 前 기아 사장 무죄…“공모 인정 안 돼”

자동차 생산업무 공정에 사내하청 근로자를 불법 파견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한우 전 기아자동차 사장이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수원지법 형사4단독 최해일 판사는 '파견근로...

올해 300인 이상 기업 3887개…근로자 31만 명 증가

올해 상시 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 수가 지난해보다 200곳 늘어나면서 이 기업들이 고용한 근로자도 31만1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가 7일 발표한 '2...

비자발 퇴사자 70%, 실업급여 못 받았다

해고 등 비자발적으로 퇴사한 노동자 3명 중 2명은 실업급여를 받지 못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7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한 결과, ...

“직접 찾아와 의자 던져” 교육공무직을 위한 법은 없다

지난 7월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교권 보호가 사회적 과제로 떠올랐다. 해당 교사가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학부모 민원을 어떻게 처리...

[안양24시] 안양시, 안양역 앞 장기방치 건축물 부지에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안양시가 안양역 앞 장기방치 건축물 부지를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해 시민 편의를 높인다.시는 만안구 안양동 668-29 일원에 75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학교 민원, 교사 대신 공무직에? “갑질 민원에 희생될 것”

교육부가 교권보호를 위해 부모의 직접 민원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하겠다고 만든 학교 민원대응팀을 두고 교육공무직들이 '폭탄 돌리기'라고 비판하며 정책 철회를 촉구했다...

[New Book] 이번 주 신간 도서

우리가 살 수 없는 미래두 달째 이어지는 전례 없는 규모의 산불로 대한민국 면적의 90%에 달하는 산림이 소실된 캐나다의 작가가, 빈번해진 재난과 만연한 기후위기에 둔감한 독자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