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반성문’ 쓴 尹대통령…“민심 겸허히 받아들인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취임 후 2년 국민 기대에 못 미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께서 바라시는 변화가 무엇인지, 어떤 길이 국민과 나라를 위한 길...

복귀 조건으로 ‘차관 경질’ 요구한 전공의들…복지부 “타당치 않아”

보건복지부가 사직 전공의들이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힌 것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다.15일 복지부는 이날 진행된 전공의들의 ‘정책피해 전공의 박민수...

윤재옥 “108석에 어떤 변명도 있어선 안 돼…오직 민심 나침반 삼아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5일 총선 참패와 관련해 “108석이라는 참담한 결과에 어떤 변명도 있어선 안 된다. 국민들께서 주신 회초리는 달게 받아야 한다”...

이재명, 총리·비서실장 하마평에 “尹, 총선 민의 수용 생각 있는지 우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등 차기 참모진 개편과 관련해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분들의 면면을 보면 대통령께서 과연 총선 민의를 수용할 생각을 가...

왜 중국 대륙은 유독 푸바오에 열광할까

4월5일 중국 국영 방송사인 CCTV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 ‘아이판다(iPanda)’에 흥미로운 영상이 올라왔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에서 일하는 사육사 중 한 명인 우카이를 소...

총선 패배 여당 주도권 다툼 치열할 듯…야권은 친문·조국이 변수

‘대선 전초전’인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했지만 중량급 정치인이 상당수 생환하면서 여권의 재편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사실상 ‘원톱’으로 선거를 진두지휘한 한동훈 국민의힘...

전공의 대표 “교수는 ‘착취사슬’ 관리자…병원은 피해자 행세”

장기간 의료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의료계가 결속하는 상황에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수련병원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의대 교수들과 병원에 일침을 가했다.13일 ...

‘청년’이 사라진 총선에서 청년층의 표심은 어디로? [임명묵의 MZ학 개론]

4월10일, 드디어 2024년 상반기의 정치 일정을 지배했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되었다. 윤석열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라는 성격이 큰 이번 선거의 결과는 예상 외로 4년 ...

‘한국축구 감독’ 독이 든 성배 잡을 자, 국내파냐 해외파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위태롭던 행보가 1년 만에 경질 엔딩을 맞으면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하 A대표팀)은 다시 혼돈에 빠졌다. 3월 A매치 기간에 치른 월드컵 2차 예선 ...

[수원24시] 수원시, 청사 외벽에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 현수막 게시

경기 수원시가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해 시청사 외벽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원 요인들의 사진을 인쇄한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현수막 속 사...

‘이혼 요구’ 남편 잠들자 얼굴에 빙초산 부은 30대女…재판行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이 잠든 사이 빙초산을 뿌리고 흉기를 뿌리는 등 수법으로 살해하려한 3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력범죄전담부(김재...

정청래 “한동훈, 정치 복귀 못하면 결국 소모품으로 쓰인 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2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와 관련해 “만약 한 위원장이 여의도로 다시 못 돌아오고, 정치권으로 복귀를 못 한다면 결국은 소모품으...

집권여당의 기록적 패배, ‘정권심판론’이 결정했다 [최병천의 인사이트]

4·10 총선이 끝났다. 4월10일 오후 6시 방송 3사 출구조사가 공개됐다. 방송 3사가 예측한 최소~최대 의석은 충격 그 자체였다. 예상 의석의 중간값을 구해 보면 민주당 18...

여의도 입성한 조국과 이준석, 좌우에서 ‘尹 공격’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175석)과 국민의힘(108석)이 지역구와 비례 의석을 휩쓸며 1당과 2당을 차지했으나 일부 신당의 선전도 주목됐다. 특히 조국 대표가 이끄는 조국혁...

‘벼랑 끝’ 윤석열, 인사 쇄신이 살길…이재명은 ‘대권’ 탄력

국민의힘 108석. 더불어민주당 175석과 조국혁신당 12석. 주권자는 준엄히 심판했다. 유권자들은 4·10 총선을 통해 대한민국 정치를 이끌고 있는 윤석열·한동훈·이재명 세 남자...

“걱정 더 커졌다”…심판론 외쳤지만 못 웃는 의사들

22대 총선이 여당의 참패로 끝나면서 의과대학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에도 전환점이 생길지 관심이 쏠린다. 의료계는 사태 해결을 두고 ‘셈법’이 복잡해진 분위기다. 여당의 패배가...

국회로 향하는 ‘의사 8인’…의·정 갈등 중재할까

4·10 총선에서 의사 출신 국회의원 8명이 탄생하면서 교착상태인 의·정 갈등에서 중재자 역할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들 대부분은 의대 증원 방침에 찬성하면서도 증원 규모와 속도...

캐나다, 총선 中개입 의혹에 ‘시끌’…트뤼도 “공정했다” 반박

과거 캐나다 총선에 중국이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공정했다고 반박했다.10일(현지 시각)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뤼도 총리는 이날 ...

협력이냐, 경쟁이냐…이재명 앞에 놓인 '돌풍 조국'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이재명 대표는 명실상부 야권 차기 대권 1위 후보로 각인됐다. 당장 5월 원내대표 선거와 8월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에...

원수는 국회에서 만난다? 22대 국회서 조우하는 ‘인연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 300명이 11일 모두 확정된 가운데, 그 중 과거 특별한 인연 또는 악연으로 얽힌 이들이 적지 않아, 향후 국회서의 조우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