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그라진 ‘청년론’, 제3지대가 다시 불 지필까 [임명묵의 MZ학개론]

2024년이 밝아오면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이야기가 활발히 오가고 있다. 이번 총선은 2022년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한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 역할을 하게 될 것이고...

배신자 혹은 개혁가…이낙연의 시간은 올까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민주당과의 결별을 발표했다. 이 전 대표가 민주당에 몸담은 지 24년만이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이 ‘1인 정당’, ‘방탄 정당’으로 변질됐다...

“이낙연이냐 이준석이냐”…‘빅 텐트’ 누가 이끌까?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 이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까지 탈당 및 신당 창당을 선언하면서 ‘제3지대’ 선수들의 윤곽도 드러나고 있다. 이들은 ‘협력’을 강조하며 연대 가능성...

‘시스템 공천’ 신뢰 사라진 野, 유례없는 집안싸움 펼쳐져

4·10 총선을 앞둔 민주당에는 세 가지가 없다. 통합과 단결이 없고, 중진들의 불출마·험지 출마 선언도 없다. 무엇보다 신뢰가 없다. 최근 민주당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계파 갈...

문병호 등 12인 ‘이준석 신당’ 합류…“정부 여당은 입으로만, 야당은 무능”

국민의힘 서울 영등포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병호 전 의원 등 12명이 5일 국민의힘 탈당을 ‘이준석 신당’인 개혁신당에 무더기로 합류했다.문 전 의원 등 12명은 이날 오후 ...

안철수, 이준석에 조언…“이삭줍기 소용없고 정책 차별화 집중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준석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데 대해 “(공천) 탈락할 가능성이 많은 후보나 이미 한번 컷오프된 후보들은 아무리 합류해봤자 소용없다”고 말했다....

무당층은 커지는데 신당 바람은 아직 ‘미풍’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편집자 주] 윤석열 vs 이재명 ‘2라운드 승부’ 좌우할 3인의 발걸음 어디로?갑진년의 해가 떠오르면서 22대 총선도 정확히 100일이 남았다. 2022년 3월9일 대선에 이어 ...

“공산당이냐” 계파 갈등에 소금 뿌리는 민주당 ‘고무줄 검증’ 논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후보 공천 작업과 관련해 연일 파열음을 내고 있다. 논란의 인사에게 ‘적격’ 판정을 내렸다가 번복하는가 하면, 비슷한 사유를 가진 두 인사에...

박지원, ‘신당 창당’ 시사 이낙연에 “10리도 못 가 발병 날 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신당 창당 의사를 밝힌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만류의 뜻을 전했다.박 전 원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 길을 가 본 경험자 선배가...

이준석은 하이에나? 안철수 “‘킬리만자로의 표범’ 신당 주제가로 추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이준석 신당’에는 사람·돈·차별화 등 세 가지가 없다”며 신당 창당에 성공할 가능성 자체를 낮게 봤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에게 신당 주제가를 하...

버티기냐, 살신성인이냐…‘친윤 핵심’ 장제원 둘러싼 긴장과 침묵

‘윤석열 정부 탄생 일등 공신’ ‘친(親)윤석열계 핵심’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윤석열 정부 들어 여권 최고의 실세로 평가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을 수식해온 말들...

한국 정치사 최초의 ‘세대 기반’ 제3당 실험은 성공할까 [최병천의 인사이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제 ‘이준석 신당’을 만들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한 상황이 됐다. 핵심 측근인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의 표현에 의하면, 이준석 신당의 가능성은...

‘총선 역할론’ 김한길, 여당 내 ‘의외의 인맥’ 주목

윤석열 대통령과 자주 독대하며 2~3시간씩 이야길 나눌 정도로 대통령의 신뢰를 얻고 있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의 내년 총선 역할론이 지속적으로 흘러나오는 가운데, 김 위원장의 인맥...

與, 혁신위 구성 완료…친윤계 박성중, 오세훈 측 오신환 등 합류

12명의 국민의힘 혁신위원은 여권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길 수 있을까.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10월26일 12명의 위원 인선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의 활동기한은...

[차세대리더-정치] 이태우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

이태우(35)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정치에 발을 들이게 된 건 10여 년 전 정치권에 혜성처럼 등장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때문이었다. 당시 현실 정치에 젊은 피 수혈이 시급하다...

“유승민과 신당 차리면 어쩌나”…與 우려에 이준석의 답은?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이준석 전 대표가 유승민 전 의원과 신당을 창당할 경우 “국민의힘이 불리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분위기다. 다만 이준석 전 대표는 관련해 “국민의힘과 헤어질...

“욕설부터 징계까지”…안철수와 이준석의 ‘악연’ 잔혹사

국민의힘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수습에 분주한 가운데, 안철수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가 때 아닌 ‘가짜뉴스 설전’을 벌이고 있다. 이를 계기로 정치권에선 두 사람의 ‘질긴...

民主, 내년 총선 ‘호남 싹쓸이’ 재현 만만찮다…5대 변수 ‘주목’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호남지역 출마 예정자들이 여의도행 티켓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하지만 지역 정치권의 시계(視界)는 흐릿하다. 총선 지형의 유동성이...

[4·10 총선 앞으로!] 호남은 ‘이낙연·양향자’, 충청은 ‘尹心’이 변수로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호남과 충청 지역 등에서 출마 예정자들의 치열한 물밑 경쟁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특히 광주·전남·전북의 유동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호남은 더불어민...

[4·10 총선 앞으로!] 윤석열-이재명의 ‘마지막 승부’…‘한강벨트’를 장악하라!

2024년 4월10일 실시되는 22대 총선은 대한민국의 정치지형을 바꿀 결정적 분기점이다. 무엇보다 현재의 여소야대 구도가 과연 바뀔지, 아니면 그대로 유지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