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맥주 수입, 5년 만에 1위 탈환…中 ‘소변 맥주’ 파문 영향?

지난해 일본이 5년 만에 맥주 수입국 1위를 탈환했다. 기존 수입국 1위였던 중국은 칭다오 맥주 공장의 ‘방뇨 영상’ 여파로 순위가 3위까지 떨어졌다.17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

술 마시고 칼 잡아도 처벌 안받는 의사…‘자격정지 1개월’이 끝

종합병원 소속 의사가 음주 상태로 환자의 얼굴 봉합수술을 집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의사가 술을 마시고 수술실 메스를 잡아도 현행법상 형사 처벌할 근거가 없는 탓에 ‘솜방망이 처분...

‘다방 연쇄살인 피해자’ 하루만 빨랐어도 살릴 수 있었다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경기도 파주시 금촌에 임시 거주하던 이영복(57)은 범죄 인생을 살았다. 그는 절도 등의 범죄를 저질러 무려 20여 년간 교도소에서 복역했다. 지난해 11월 출소한 이씨는 돈이 떨...

갑진년에도 ‘이슈푸드’…먹태깡 성공공식 주목하는 유통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으며 지난해 품귀 현상을 만들어 낸 식품들이 있다. 지난해 5월 국내에 들어온 아사히 슈퍼드라이 생맥주 캔(아사히 슈퍼드라이)은 마트 오픈런 현상을 불러...

내년부터 소주 출고가 10% 인하…참이슬 1247원→1115원

내년 1월1일부터 국산 증류주에 붙는 세금이 축소되면서 소주 공장 출고가가 약 10% 낮아질 전망이다. 국세청은 지난 14일 주세 기준판매비율심의회를 열고 국산 소주의 '...

‘청렴도 1등급, 해저터널 시대’…남해군, 10대 성과 발표

경남 남해군이 15일 2023년 남해를 빛낸 10대 군정 성과를 선정해 발표했다. 남해군은 올해 1월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1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 1023억원 규모의 라이팅...

가격은 그대로, 용량만 줄었다? 정부 ‘꼼수 인상’ 잡는다

가격은 그대로 두고 용량은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이 9개 품목 37개 식품에서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이같은 ‘꼼수 인상’ 잡기에 나섰다.1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경제부총...

[이천24시] 이천시, 하반기 특별교부세 30억 확보…재난안전 등에 사용

이천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3년도 하반기 특별교부세 30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현안사업이,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고려해 중앙정부가 ...

30~50대 남성 절반이 ‘비만’…“흡연 줄고 음주 늘었다”

성인 30∼50대 남성 가운데 2명 중 1명은 비만으로 나타났다. 2021년에 비해 흡연율은 감소했지만, 음주율은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질병관리청은 이 같은 내용을 ...

학교 구내식당 양념통서 나온 ‘쥐 한마리’…발칵 뒤집힌 中

중국의 한 직업학교 구내식당에서 양념통 안에 쥐가 들어 있는 모습이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 식품 비위생 논란이 끊이지 않으면서 당국을 향한 비판 수위도 높아지는 모양새다. 5일...

겨울은 살찌고 우울한 계절?…어떻게 극복할까

겨울은 여러 면에서 울적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추워진 날씨로 인해 야외 활동량과 햇볕을 쬐는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11월쯤부터 이어지는 연말연시 특유의 행복한 분위기가 특정인...

윤재갑-박지원, 볼썽사나운 감정 싸움…사찰·정치권 잡음으로 시끄러운 해남

전남 해남이 수행과 기도 도량인 유명 산사(山寺)에서 흘러나온 잡음과 세간 지역 정치권의 볼썽사나운 감정싸움으로 시끄럽다. 소란의 진원지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지역 국회의원·...

‘새로’ DNA 이식해 Z세대 노린다…롯데칠성이 던진 맥주 출사표

롯데칠성음료(롯데칠성)가 3년 만에 맥주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동안 맥주 사업에 있어 ‘김이 빠졌다’는 평가를 받았던 롯데칠성은 21일 출시하는 신제품 ‘크러시’를 앞세워 오...

‘방뇨 논란’ 中 맥주 수입 43%↓…日 맥주는 303%↑

지난달 중국 칭다오 맥주 공장에서 위생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국내 중국 맥주 수입 규모가 40% 넘게 급감했다. 반면 일본 맥주 수입 규모는 300% 넘는 급증세를 나타냈다. 16...

MB땐 ‘도미노 인상’, 지금은 ‘꼼수 인상’…‘물가 통제’ 부작용 어른거린다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자 정부는 10여 년 전 물가 정책을 다시 꺼내 들었다. 28개 품목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가격 동향을 살피고, 인상 자제를 요청하며 물가를 관리하겠다는 ‘밀착 ...

하나둘 잡히는 연말 술자리…‘숙취’ 예방하려면?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연말이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하는 요즘이다. 이에 따라 각종 연말 모임들도 하나둘씩 잡히고 있다. 술을 그리 즐기지 않거나 아예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겐 곤혹스런...

‘소주 6000원’ 당분간 보류되나…주류도매업계 “도매가 동결”

국민 술 ‘소주’의 출고가가 인상됐지만 소주 도매가는 당분간 오르지 않을 전망이다.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중앙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소주 도매가를 당분간 올리지 않기로 했다고...

퇴근 후 맥주 한 잔?…‘혼술’ 유의할 점은

과거와 달리 최근엔 혼자 집에서 술을 마시는 ‘혼술’ 혹은 ‘홈(Home)술’을 바라보는 시선이 다소 너그러워진 모양새다. 퇴근 후 지친 심신을 소박하게 달래는 취미의 일종으로 바...

칭다오 맥주 韓수입사 “출고 전 모든 제품, 정밀검사”

칭다오 맥주를 국내에 수입·유통하는 수입사 비어케이가 국내 공식 기관에 전 제품에 대한 정밀 검사를 하겠다고 밝혔다.비어케이는 3일 “이번 사건 관련자들의 그릇된 행동이 소비자들에...

“가격 내려라, 부채 잡아라” 해도 시장은 거꾸로…尹정부 ‘호통’ 안 통한다

윤석열 정부가 국정운영 키워드 전면에 ‘민생’과 ‘물가안정’을 내세웠다. 정부 주도 하에 경기 침체를 방어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물론 각 부서 장관들은 연일 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