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 납치당했어요” 했던 딸 목소리…알고 보니 AI였다

‘유학 간 딸이 납치를 당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해외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하고 거액의 금전 피해를 막아냈다. 보이스피싱 일당은 AI(인공지능) 기술로 어린 여성의 목소리를...

잇단 경고에도 비위 이어간 서울경찰…지휘 책임자 첫 ‘대기발령’

서울경찰이 또 다시 비위 행태를 이어간 가운데 서울경찰청은 담당 기동대장을 대기 발령 조치했다. 최근 일선 경찰관들의 비위 행태와 관련한 첫 지휘부 인사조치다.18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 사칭해 코인 판매금 강탈 시도한 일당 체포

가상화폐를 저렴하게 판매한다며 속이고 피해자를 유인해 현금 강탈을 시도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14일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와 서울 강남경찰서는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인 ‘테더’ 할...

‘야간 무단외출’ 혐의 조두순 “기초수급자…벌금 낼 돈 없다”

아내와 다퉜다는 이유로 야간외출 제한 명령을 위반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징역 1년을 구형받았다. 조씨는 “벌금 낼 돈이 없다”면서 선처를 구했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시민·경찰관 폭행, 성매매…서울경찰 잇단 비위에 청장 “면목 없다”

시민·경찰관 폭행, 성매매 적발 등 서울경찰의 비위 행태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청장으로서 송구스럽고 서울시민을 볼 면목이 없다”고 고개를 ...

나사 빠진 경찰…청장 ‘경고’ 직후 만취 여경이 경찰관 폭행

현직 경찰관이 새벽 시간대 만취 상태로 거리에 있다가 보호 조치를 위해 출동한 경찰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이 잇따른 서울경찰의 비위 사건에 대한 경고 메시...

“기초생활수급자라”…길잃은 ‘치매노인’ 추행한 60대의 변명

길을 잃고 헤매는 여성 치매노인을 자기 집으로 데려가 추행한 60대가 징역 5년형을 구형받았다. 피고 측은 경제적 어려움을 거론하며 선처를 호소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등산로 강간살인’ 최윤종 피해 유족 “가해자 가족은 잘사는데”

이른바 ‘신림 등산로 강간·살인범’ 최윤종의 피해 유족이 피해자의 순직 심사를 앞두고 “미친 사람처럼 살았다”면서 그간의 소회를 털어놨다.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저는 신림동...

습성 못 고친 ‘상습 빈집털이’ 그놈…형사들 눈썰미에 ‘덜미’

‘설 연휴 빈집털이’를 자행한 절도범이 약 6년 전 자신을 검거했던 경찰관들에게 재차 검거돼 철창 신세를 지게됐다.19일 경찰에 따르면, 울산 남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절도)...

마약 범죄에 불어 닥친 ‘10대 女風’…이유 봤더니

한 해 50명 내외에 머물던 서울 청소년 마약사범의 숫자가 작년 235명으로 1년만에 약 5배 폭증한 것으로 조사됐다.서울경찰청은 15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진행한 세미나에...

“대통령 할아버지께 할말 있어요”…170㎞ 대장정 나선 부녀

“율아야, 아빠는 집(세종시)에서 걸어서 서울에 있는 대통령 할아버지를 만나러 갈 거야. 율아처럼 아픈 친구들이 많이 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떤 병인지, 율아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

“부모님 가슴에 대못”…女 26명 불법촬영 경찰관 감형

경찰관 신분으로 소개팅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만난 여성 20여 명을 불법촬영한 30대가 항소심서 감형받았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형사항소9부(이차웅 부장판사)는 성...

50대 배달기사 목숨 앗아간 ‘만취 벤츠’ 20대女…구속기로

만취운전 중 50대 배달기사를 추돌해 사망케 한 20대 여성이 구속기로에 섰다.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5일 정례 기자간담회서 관련 질의에 “피의자를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한 후 위...

한동훈 “배현진 피습사건, 정치적 음모론 소재로 이용 안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배현진 의원의 피습 사건을 두고 “그런 테러 행위가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음모론의 소재로 이용돼선 안 된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흉기난동 70대 징역 4년…法 “중대 범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흉기난동을 부려 경찰관 2명을 다치게 한 7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26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는 살인미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차량 훔쳐 도주한 40대, 흉기 들고 저항…실탄 쏴 체포

차량을 훔쳐 달아난 40대가 흉기를 들고 저항하다 경찰의 실탄을 맞고 붙잡혔다.26일 인천 강화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

‘배현진 습격’ 중학생 결국 정신병동행…왜?

서울 강남에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공격한 10대 중학생이 응급입원 조치됐다. 통상 미성년자는 우선 석방한 뒤 보호자에 인계돼 왔지만 경찰은 피의자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이례...

부산경찰청장 “李 습격범 신상 비공개, ‘중대성 미흡’ 거론돼”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피의자에 대한 신상 비공개 결정을 내린 것을 두고 야권의 질타가 쏟아지는 가운데 부산경찰청장은 신상정보공개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것이란 취...

[서산·태안24시] 성일종 의원, '수소산업과 미래항공 발전방안' 모색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서산‧태안)은 오는 2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수소산업과 미래항공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가족 욕’ 퍼부은 주취자 뺨 때린 경찰…법원은 선처했다

가족에 대한 욕설을 하는 주취자를 폭행한 경찰관에게 법원이 선고유예를 판결하며 선처했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형사9단독(임영실 판사)는 독직폭행 혐의로 기소된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