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대표 올라선 이낙연이 넘어야 할 고개들 [시사끝짱]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 이 의원은 8월29일 열린 온라인 전당대회에서 60%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로 새로운 당대표 자리에 올랐다. 여당의 가장 유력한 ...

누가 ‘친문’을 잡을 것인가…이낙연·이재명·박원순 행보 시작

“‘비문(非文)’이 아닌 ‘비주류’로 불러 달라.”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친문(親文)’으로 분류되지 않는 한 의원실 관계자의 말이다. ‘비문’이 아닌 ‘친문 비주류’가 정확한 표현이...

‘슈퍼여당’ 사령탑 오른 김태년, 그 앞에 놓인 과제들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원내대표로 김태년(56·경기 성남시수정구) 의원이 선출됐다. 1년간 177석이라는 거대 여당을 이끌게 됐다. 여지껏 경험하지 못한 ‘거대 여당’의 원내 사령탑으...

[최보기의 책보기] 코페르니쿠스적 전환기의 대한민국

1543년 ‘지구가 자전축을 가지고 정지해 있는 태양의 주위를 돈다’고 확정한 코페르니쿠스의 《천구의 회전에 관하여》가 근대과학의 서문을 여는 대전환 시대를 열었다. 15~16세기...

[신년사] 집권 4년차 ‘경제 활성화’ 강조한 문 대통령

집권 4년차를 맞이한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후반 ‘경제 활성화’와 ‘혁신성장’을 강조했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효과에 주력하는 한편, 일자리 정책에 있어서도 더 효과적인 ...

불출마 이어지는 한국당…황교안 “총선 실패하면 사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1월18일 총선 실패 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이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진력하겠다”며 “만일 이번 총선에서...

[임기반환점 돈 文] ‘청와대 정부’는  계속된다

“국민의 요구는 제도에 내재된 합법적인 불공정과 특권까지 근본적으로 바꿔내자는 것이었습니다. 사회지도층일수록 더 높은 공정성을 발휘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대통령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文대통령-여야 5당 대표 회동 불구, 대치 정국 계속 될 듯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5당 대표와 일요일인 10일 오후 청와대에서 만찬 회동을 한다. 여야 대표들과의 회동은 문 대통령 취임 이후 다섯 번째다.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대응 ...

文대통령 “검찰개혁 시급…공수처 있었다면 국정농단 없었을 것”

문재인 대통령은 10월22일 2020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에서 국민통합과 공정사회 등의 키워드를 내세우며 “국회가 공수처(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 달라”고 말...

[차세대리더-정치] 오신환…거대 양당 극한 대립 속 ‘캐스팅보터’ 역할 톡톡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은 서울 관악구에서 19대, 20대에 내리 당선됐다. 전통적으로 관악구는 ‘서울의 호남’이라고 불리는 곳이기에 그의 당선은 큰 화제를 모았다. 초·중·고를 관...

[차세대리더-정치] 금태섭…전문성 갖춘 여권 내 대표 ‘소신파’

금태섭 민주당 의원(위 사진)은 여권 내 ‘소신파’로 유명하다. 비단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쓴소리를 쏟던 이번 인사청문회 때만이 아니다. 소년법의 처벌 강화를 외치는 국민적...

나경원 “조국 사퇴, 여러 비정상 중 하나 정상화된 것”

“10년 같은 1년이었다.” 지난해 말 취임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1년은 ‘싸움의 역사’였다. 올봄 패스트트랙 사태부터 이후 조국 정국까지, 국회 안팎을 오가며 끊임없이 ...

치킨게임 치닫는 ‘조국 사태’…‘출구전략’도 안 보인다

지난 9월9일 오전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국회에 도착했다. 9월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끝났지만 임명을 둘러싼 찬반 대결 구도는 더욱 강경해졌다....

[단독] 경찰, 공수처 앞두고 ‘범죄정보과’ 강화...검찰 노리나

경찰이 전국의 지방경찰청과 일선 경찰서의 범죄정보과(이하 범정)를 대대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검경 수사권 조정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를 앞두고 정보경찰 업무 재편에 나...

“윤석열, 끝까지 간다…둘 중 한 명은 옷 벗어야 끝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검찰로 옮겨 붙었다. 검찰이 칼을 쥐었다. 조 후보자 논란에서 청문회도, 심지어 여론도 뒷전으로 밀리게 됐다. 검찰이 수사를 진행하면서 사...

[조국 청문회] “검찰 개혁, 非검찰 출신이 해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본인의 지명 배경을 검찰 개혁으로 꼽았다. 단 그 방향에 대해선 여당 내에서도 의견이 갈렸다. 9월6일 국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조 후보자는...

[한승헌 인터뷰①] “법은 피지배자의 지배자 견제 수단 돼야”

혼돈의 시대다. 혹자는 난세(亂世)라 부른다. 갈피를 못 잡고, 갈 길을 못 정한 채 방황하는, 우왕좌왕하는 시대다. 시사저널은 2019년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았다. 특별기획으...

[포토] 윤석열 체제 출범…“국민을 위한 검찰 되겠다”

7월25일 ‘윤석열 검찰총장 체제’가 출범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윤 총장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해서도 눈치 보지 않는 자세’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검경...

[‘양날의 검’ 윤석열①] 靑-尹의 ‘계약동거’ 성공할까

‘기-승-전-윤석열’이었다.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은 6월17일 문재인 정부 두 번째 검찰총장으로 내정됐다. 이로써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과 검찰개혁을 상징...

[시사끝짱] 선거법·공수처법 운명은…반란표에 막힌다?

[정두언의 시사끝짱]■ 진행: 시사저널 소종섭 편집국장■ 대담: 정두언 전 의원, 배종찬 인사이트K 연구소장■ 제작: 시사저널 조문희 기자, 한동희 PD, 양선영 디자이너 소종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