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검찰 조직적 범죄 시인한 꼴…잉크 휘발? 원본 대조하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검찰의 '특수활동비 유용 및 증빙 무단폐기 의혹'을 적극 엄호하고 나선 가운데 한 장관 해명이 오히려 검찰의 조직적 범죄를 한층 명확하게 했...

광주 남구에는 왜 부구청장이 2명일까…황당한 ‘인사’ 내막

광주 남구청에 부구청장 2명이 동시에 근무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광주시와 남구 간 인사 조율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보다 근원적으로는 부구청장 임명을 둘러싼 광주...

“시민단체가 보조금 74억 증빙 못내면 압수수색·구속…검찰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및 서울중앙지검장 재직 때 쓴 업무추진비 등 각종 내역이 법원 판결에 따라 공개됐지만 주요 정보가 누락되거나 삭제된 채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규...

고개 숙인 TBS “정치적 편파 논란 사과…5년 내 정원 20% 감축”

TBS(교통방송)가 정치 편향 논란을 사과하고, 공정성 강화를 위해 임직원위 부당한 정치활동을 금지하기로 했다. 정태익 TBS 대표이사는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TBS 본...

정면 충돌한 헌법기관…선관위 ‘부분감사 수용’에 감사원 ‘NO’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감사원이 정면 충돌했다. 전·현직 임직원들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휩싸인 선관위가 진통 끝에 '부분 감사'를 수용했지만...

대통령실 “3년간 민간단체 보조금 부정·비리 1865건, 부정사용 314억 적발”

정부가 최근 3년간 국고보조금을 받은 1만2133개의 민간단체에 대한 감사를 벌인 결과, 1865건의 부정·비리가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확인된 부정 사용금액은 314억원으로 조...

한전, 25조원 자구책 발표…임금 인상분 반납에 남서울본부 매각

한국전력이 25조원 이상의 고강도 재무개선을 추진한다. 고위 임직원들은 올해 임금 인상분을 반납하고 서울 여의도 남서울본부 등 보유 부동산 매각도 진행할 예정이다.한전은 12일 ‘...

“근로자 휴가비 지원, 대규모 기업 할인 행사”…내수 진작책 발표

정부가 올해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한 전방위적 지원안을 발표했다. 근로자들이 휴가를 가고, 지역 축제 등에서 소비를 유인하기 위해 6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군정에 ‘짐’이 된 장흥군수…잇단 ‘사법 리스크’ 파장

김성 전남 장흥구순가 잇단 사법 리스크를 자초해 논란이다. 자녀 결혼식을 앞두고 계좌번호가 찍힌 청첩장을 대량 발송하고 전·현직 지방의원에 식사대접을 했다가 경찰에 고발당하거나 검...

한동훈, 작년 4분기 업무추진비 508만원…200만원은 ‘방한용품 전달’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해 4분기 집행한 업무추진비가 508만600원으로 나타났다.26일 법무부는 한 장관의 2022년 4분기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을 공개했다.법무부가 공개한 내...

‘농촌의 권력자’ 조합장 선거는 5당4락…‘조합장’行 열차의 혼탁

‘조합장 선거는 5당4락(五當四落).’4일 오후 전북 김제시 요촌동에서 만난 농협 조합원 이 아무개(61)씨는 “요즘 조합장 선거가 어떻게 돌아가느냐”는 질문에 대뜸 이렇게 답했다...

[경남 24시] 경남도 올해 예산 12조7427억 원…전년 비 8983억 원 증가

경남도는 28일 2023년도 본예산을 기준으로 예산규모와 재정 운용계획 등을 포함한 재정공시를 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공시에 따르면 도의 올해 예산 규모는 12조7427억 원...

실마리 못찾는 ‘청주시의회 여야 갈등’

옛 청주시청 본관 건물 철거를 둘러싸고 청주시의회 여야 간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국민의힘이 지난 9일 열린 시의원 총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합의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한...

경찰, 김동연 지사 장관 시절 ‘일감 몰아주기’ 의혹 불송치 결정

경찰이 장관 시절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관련 의혹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김 지사가 기획재정부 장관 시절 특정...

감사원도 이재명 겨눴다…野 “탄압 계속될 것”

감사원이 5년 만에 경기도를 상대로 한 정기 기관운영 감사에 착수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사 시절 추진한 남북경제협력 사업 등이 주요 감사 대상이다. 사실상 '...

감사원, 경기도 정기감사 돌입…이재명 겨누나

감사원이 30일부터 경기도에 대한 기관운영감사를 시작한 가운데 전 경기도지사인 '이재명 감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감사 대상 기간이 이 전 지사의...

고양시 준예산 사태 일단락됐지만…이동환 시장, 시의회와 전쟁 예고

고양시의회가 20일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2023년도 본예산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올해 고양시의 준예산 사태는 일단락됐지만 이동환 시장이 예선 삭감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며 재의요구...

정부가 겨눈 민간단체 보조금 퇴직 공직자도 받아간다

정부가 민간단체 보조금을 전면 손보겠다고 밝힌 가운데, 퇴직 공직자로 구성된 민간단체의 보조금도 감시망을 피하기 힘들 전망이다. 전직 국회의원과 경찰·군인 등의 모임은 매년 친목과...

2023년 재계 경영 핵심 키워드는 ‘위기 극복’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음에도 재계는 잔뜩 몸을 움츠리고 있다. 초유의 복합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긴축 경영에 나선 것이다. 임원의 활동비나 업무추진비 등을 줄이는 것은 ...

재계, ‘비상 경영’ 넘어 ‘생존 경영’으로‘

한국 경제가 어느 때보다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난 것도 잠시였다.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 등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제2의 IMF(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