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논란 빚은 유한킴벌리, 제품 환불 절차도 ‘불합격’

유한킴벌리가 올해에만 두 차례 제품 안전성 논란에 휩싸였다. 생활화학 물질의 유해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음에도 제품 회수조치를 받은 유한킴벌리의 대응은 여전히 기대...

[당신이 놓친 국감②] “개인정보 마구 흘러나가고 있다”

■ “‘단통법’ 이통사들 주머니만 불렸다” 소비자들이 단말기를 비싸게 사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통법’. 그러나 단통법 시행 이후 가계통신비는 변화가 없었고 이동통신사의 ...

[노진섭 기자와 건강챙기기] 어른이 아이에게 미안한 이유

부천에 사는 한 학부모의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른으로서 미안하다는 내용이 절절합니다. 그는 매일 아이들을 어린이집과 학교에 보내면서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하며 노심초사했...

일반 마스크 써봤자 미세먼지 다 마신다

지름 10μm(마이크로미터, 1μm는 1000분의 1mm) 이하의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를 쓰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일반 마스크는 미세먼지를 걸러내지 못한다. 또 황사 전용 마스...

“윤리적 기업들이 한국 사회 깨워야”

‘2015 한국윤리경영대상’ 시상식이 11월2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올해 수상 기업은 종합대상을 차지한 유한킴벌리를 비롯해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항만공...

편한 곳에서 편한 시간에 일하세요

“큰 자리에 저희 기업을 초대해줘서 고맙다”는 말로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는 말문을 열었다. 최 대표는 유한킴벌리의 대표 캠페인으로 유명한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를 서두에 끄...

Compliance+Reputation=Performance

시사저널이 주최하는 ‘2015 굿 컴퍼니 컴퍼런스’가 ‘Compliance(준법경영), Reputation(평판), Performance(성과)’란 주제로 5월27일 서울 용산구 ...

“시민운동가들, 뉴스가 되거나 명예가 보이는 곳에만 몰려”

유성희 한국YWCA연합회 사무총장은 자신이 차세대 리더 NGO 부문 1위에 오른 데 대해 “전혀 예상 못했다”며 놀라워했다.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활동도 전혀 하지 않는 ...

[2012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박근혜, 당선 가능성 50%대 선두

정치권에서 대세론은 양날의 칼로 여겨진다. 대세를 형성하면 이미 절반의 승리를 거둔 것이나 다름없지만, 한 번 꺾이기 시작하면 또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질 수 있는 것이 대세론이기 ...

독특한 학풍 속에서 쑥쑥 큰 거목들

서강대학교는 역사가 그리 오래지 않음에도 진작 명문의 반열에 이름을 올린 사립대학교이다. ‘서강대’ 하면 투명한 학풍을 중시하는 가톨릭계의 미션 스쿨, 공부 열심히 시키는 학교, ...

든든한 인재들, 고산준령을 이루다

“인제 가면 언제 오나 원통해서 못살겠네.” 언제 누가 지어낸 말인지는 모르지만 기막힌 조어력(造語力)이 가히 작품 수준이다. 집을 떠나 낯선 곳으로 끌려가는(?) 병사들의 두렵고...

기업 채용에도 ‘오디션’이 있다

기업에게 인재 채용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 요즘은 시대의 흐름, 변화의 흐름을 좇아 좀 더 독특한 방식의 인재 확보 전략을 펼치는 곳이 많다. 채용 시장에 색다른 방식의 면접이나 ...

최열 ‘환경 대통령’?

환경재단(이사장 이세중)은 국내 최초의 공익재단으로 2002년 10월에 설립되었다. 당시 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련)의 대표였던 최열 현 환경재단 대표가 주도했다. 환경재단의 특징은...

“북한ᆞ몽골 강산도 푸르게”

유한킴벌리는 식목 운동을 기업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벌여온 국내 식목 사업의 대표 주자로 알려져 있다. 지난 1984년부터 벌이고 있는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은 성공적이...

‘2% 부족한’ 5.8% 득표율 그래도 희망은 있다?

"이회창이 나오면서 선거판이 힘들어졌다. 3자 구도 안에 들어가지 못해서 여러 모로 불리했다.” 12월19일 개표를 앞둔 시점에 창조한국당의 한 당직자는 선거 과정의 아쉬움을 토로...

정치권 러브콜 ‘단골 손님’총리 후보로도 거론

정계 입문 전부터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대표를 영입하려는 정치권의 움직임은 활발했다. 사원으로 입사해 최고경영자(CEO)가 되어 탁월한 경영 성과를 거둔 성공한 기업인이자 ‘우리 ...

‘정치 실험’ 돌풍 이어갈까

정치권만큼 사람들이 들락날락거리는 곳도 없다. 매번 선거를 앞두고 새로운 인물이 등장했다가 제대로 뜻을 펴보지도 못한 채 슬그머니 자취를 감추고는 한다. 대선이 있은 탓에 올 한 ...

통합신당 밖에서 웃는 사람들

천신만고 끝에 대통합민주신당의 정동영 후보가 대선 후보로 확정되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신당 쪽 분위기는 썰렁하다 못해 한기가 느껴질 정도이다. 정동영 후보와 친하다는 신당의 한 중...

참여연대 끌고, 경실련 밀고…

한국 사회에서 비정부 조직(NGO)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시민단체 ‘빅3’로 꼽히는 참여연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환경운동연합은 한국 사회 변혁의 주체들이다. 이는 가장 영향력 ...

흔들림 없는 ‘14년 아성’

오는 12월1일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취임한 지 20년째 되는 날이다. 그는 지난 1993년 “처자식만 빼고 다 바꾸라”는 이른바 ‘프랑크푸르트 선언’으로 경영 개혁에 시동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