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벤치만 지킨 이강인…벤투의 소신인가? 아집인가?

“이강인이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2만km를 다시 날아온다.” 스페인의 유력 일간지 ‘마르카’가 발렌시아의 특급 유망주 이강인의 첫 A매치 소집이 끝난 뒤 쓴 기사 내용이다. 이강...

이강인, ‘세대교체’ 절실한 한국 축구의 구세주 될까

2월19일 이강인은 특별한 18번째 생일을 맞았다. 1월31일 발렌시아는 이강인과 정식으로 성인 계약을 맺고 그를 1군에 등록한다고 발표했다. 유럽에서 성인의 기준인 만 18세 생...

[꿈의 150세①] “150세 가능” vs “130살이 한계”

세계는 ‘현대판 불로초’를 찾고 있다. 구글이 2013년 설립한 바이오기업 칼리코는 노화 원인을 찾아 인간 수명을 500년까지 연장하는 목표를 세우고, 벌거숭이두더지쥐와 효모에서 ...

[우리는 행복합니까⑥] 세계 돌아보고 찾은 행복 조건 3가지

[편집자주]​ 과거보다 국가 경제력은 높아졌지만, 국민 개인의 삶은 녹록하지 않습니다. 맞벌이를 해도 노후 설계는 언감생심입니다. 근로시간을 줄이고 있지만 여전히 외국보다 오래 일...

캡틴 기성용의 마지막 월드컵

2002년 5월28일, 한·일 월드컵 개막을 3일 앞두고 대표팀의 최고참 황선홍이 취재진 앞에 섰다. 그는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하겠다”고 발표했다. 본대회가 시작...

[단독] 검은 머리 외국인과 조선족 도박장으로 변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외국 관광객 유치와 외화 획득을 위해 설립된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조선족과 필리핀 은퇴비자(SRRV)를 악용한 ‘검은 머리 외국인’들의 도박장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008년 콩고 코발트 사업 이어갔다면…”

2차 세계대전 후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낸 지역 분쟁은 베트남전쟁이나 한국전쟁이 아니라 아프리카 콩고내전이다. 1998년부터 2003년 벌어진 내전기간 동안 인종청소, 고문, 학...

“음악으로 잃어버린 인간성 회복할 수 있다”

조명이 켜진 무대 위엔 갈색 스페니시 기타를 품은 한 사람이 앉아있었다. 기타리스트는 조용히 숨을 한 번 들이쉬고는 가만히 손가락을 움직여 연주를 시작했다. 그가 연주한 것은 볼리...

트럼프, 아프간 추가 파병하며 광물전쟁 나섰다

1979년 12월24일 새벽 소련군 제40군단은 아프카니스탄(이하 아프간) 접경 테르메즈 인근의 아무다르야강에 부교를 설치하고 국경을 넘기 시작했다. 1980년부터 1985년까지 ...

“박근혜 정부, ‘자원’의 ‘자’자도 못 꺼내게 했다”

최근 검찰의 칼날이 이명박 정권 시절 벌어진 적폐들을 향하고 있는 가운데 자원외교에 대한 재조사도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다. 자원외교는 이명박 정부의 핵심 ...

동화 같은 브라질 축구팀의 비극적 결말

한편의 동화 같은 이야기의 결말은 비극이었다. 브라질 1부리그 축구팀 샤페코엔시는 동화 속 주인공이었다. 1973년 만들어진 이 축구팀은 브라질 남부에 위치한 인구 20만명의 작은...

[박현석 변호사의 생활법률 Tip]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에 중소기업이 피해를 본 이유

지난 번 글에서는 존 스튜어트 밀의 정의(正義)에 대한 정의(定意)를 살펴봤다. 독자들이 ‘정의란 무엇인가’에 나오는 밀의 주장을 읽고 ‘저것이 무슨 정의란 말인가’라는 의문을 품...

[강장묵의 테크로깅] 온통 환상뿐인 미래 세계, ‘증강윤리’가 해답

TV를 켠다. 먼 곳 소식을 듣는다. 여행 채널을 돌려본다. 마치 여행을 다녀온 것처럼 ‘가우디의 건축물’부터 ‘콜로라도 스프링스 신들의 정원’까지 생생하게 본 것 같다. 하지만 ...

메달은 못 걸었지만 자신감과 미래를 얻었다

‘신태용호’의 이명(異名)은 ‘골짜기 세대’다. 산 가운데가 갑자기 푹 꺼진 것처럼 이전 세대와 비교해서 특출한 선수가 없음을 골짜기에 비유한 것이다. 한국 축구가 리우데자네이루올...

미 하원이 주목한 바로 이 한국인

미국 하원이 한 한국인이 미국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그의 이름을 딴 날을 공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장정수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

[강천구의 자원외교 이야기] 기회의 시간을 놓친 ‘리튬 트라이앵글’

글쓴이 강천구 부회장은?1986년 한국광물공사 전신인 대한광업진흥공사에 입사해 30년 가까이 광업 분야에 종사한 국내 최고 광업 전문가다. MB정부 시절 한국광물자원공사 개발지원본...

[강천구의 자원외교 이야기] 리튬, 무너진 백색황금의 꿈

글쓴이 강천구 부회장은?1986년 한국광물공사 전신인 대한광업진흥공사에 입사해 30년 가까이 광업 분야에 종사한 국내 최고 광업 전문가다. MB정부 시절 한국광물자원공사 개발지원본...

“MB 때문에 한국 경제 수렁에 빠졌다”

이명박(MB) 정부 자원외교 1호는 이라크 쿠르드 유전 개발이다. 그런데 MB가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 이미 쿠르드 지역을 방문하고 자원외교 문제의 심각성을 주장해온 의원이 있다. ...

‘왕차관’의 P호텔 모임, 자원외교 주물렀다

“4대강이 그냥 커피(인스턴트커피)라면, 자원외교는 진짜 커피(원두커피)다.”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사업)’ 비리 논란이 한창인 여의도 정가에서는 자원외교와 4대강을 비교해...

“경제적 공동체가 평화 유지에 큰 도움”

남미의 작은 나라 우루과이는 한국에서 땅을 파고 내려가면 나타나는 지구 정반대편에 위치한 곳이다. 브라질·아르헨티나처럼 넓고 웅장하지는 않아도 유럽풍의 도시를 비롯해 곳곳에 천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