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성공한 제3정당은 없는가

거대 양당정치에 실망할 때 특히 여야가 충돌해 국회가 대치정국에 접어들게 되면 제3정당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된다. 제3정당은 현재 정치에 대한 불만의 표출이며 대안의 요구다. 이...

바른미래당, ‘한 지붕 세 가족’ 불안한 미래

지난 4월23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의원총회. 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법에 대한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안건 지정) 추진을 놓고 오전 10시부터 4시간...

이상돈 “바른미래당, 1+1은 마이너스 3”

이상돈 바른미래당 의원(비례대표)과의 대담이 있었던 4월23일 오후 2시30분. 대담 도중 보좌관이 “급하게 보고드릴 게 있다”며 방문을 열고 들와서는 “의총 결과가 나왔는데 찬성...

바른미래당, ‘돈’ 때문에 ‘아름다운 이혼’ 힘들다?

바른미래당은 정말 50억원가량 되는 자산 때문에도 ‘아름다운 이혼’이 힘든 걸까. 50억 자산설은 이상돈 바른미래당 의원이 언론 인터뷰에서 처음 제기했다. 이에 대해 당 사무총장을...

문희상, 오신환 사보임계 승인

문희상 국회의장이 4월25일 오전 11시께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제출한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위원 사보임 요청을 받아들였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사개특위 위...

정면으로 맞붙은 여야의 날선 ‘말말말’

여야 대표들이 주초부터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4월22일 열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에서 각 당 대표들이 상대에 대한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황 “文 대통령은 김정은 수...

창원 성산 여영국-통영·고성 정점식 승리…정당별 승점은

4·3 보궐선거가 무승부로 끝났다. 경남 창원 성산에선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단일 후보인 여영국 정의당 후보가, 경남 통영·고성에선 정점식 자유한국당 후보가 승리했다. 보수와 민...

[시론] 생각의 시계추

죽어라 공부해서 서울대학교에 들어갔다. 그러고는 죽어라 놀았다. 그러다 보니 학점은 학사경고 수준에 육박하고 있었다.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서 공부하는 동아리에 들어갔다. 훗날 ...

여영국 후보 “ ‘노회찬 정신’ 이어받은 준비된 진보개혁 후보”

창원 성산 진보의 맥을 잇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는 여영국 정의당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과의 단일화에도 성공해 기세를 올리고 있다.지난 2010년과 2014년 경남도의원을 지낸 여...

‘닥치고 공격’ 한국당이 달라졌어요!

자유한국당이 변했다. 변해도 많이 변했다. 더 이상 국정농단에 짓눌려 있던 ‘폐족’ 정당의 모습이 아니다. 그동안 탄핵에 대한 책임으로 신음하던 정당의 얼굴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다...

유튜버들이여, 노조에 가입하라…독일, 유튜버 연합 생겨

2018년 12월 한국에서 출범한 ‘전국여성노동조합 디지털콘텐츠창작노동자지회’(이하 디콘지회)는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디콘지회는 ‘레진코믹스 불공정행위 규탄 연대’(레규연)와 ‘...

정두언 “나경원, 표현 지나쳤다…국회 경색 오래갈 듯”

정 전 의원은 이날 시사저널TV 《정두언의 시사끝짱》에 출연해 "나 원내대표가 자신의 콘텐츠, 자신이 갖고 있는 정치적 방향을 제시할 좋은 기회였는데 그 기회를 놓쳤다"며 이 같이...

배종찬, 나경원 발언에 “인사이더 되려다 아웃사이더 될 수도”

여론 전문가인 배종찬 인사이트K 연구소장이 3월12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발언 논란과 관련해 "지지층에게 박수를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자칫 잘못하...

[시사끝짱] ‘아싸’ 나경원의 ‘인싸’ 도전기

■ 진행 : 시사저널 편집국장■ 대담 : 정두언 전 의원/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편집 : 시사저널 조문희 기자/ 양선영 디자이너■ 촬영 : 시사저널이코노미 노성윤 PD/ ...

‘사개특위·정개특위’ 개혁 열차, 또 국회서 멈춰서나

지난해 11월 어렵사리 닻을 올리고 활동 100일여를 보내고 있는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각각 사법개혁과 선거제 개편이란 시급한 개혁과제를 짊어진 두 특위의 ...

심상정 “한국당 ‘정치 파업’ 1월 선거제 개혁 약속 못 지켜”

‘철의 여인’이라 불리는 정치인이 있다. 멋진 남자를 만나기 위해 시위를 쫓아다니다 노동 현장으로 뛰어든 서울대생, 다소 거친 노동 현장에서 특유의 카리스마로 남성 노동자들을 이끈...

민주·한국, ‘초록은 동색’…채용비리 국정조사 ‘뭉그적’

2018년 10월 국정감사 직후 국회를 뜨겁게 달궜던 국회발(發) 공공기관 채용비리 국정조사 논의는 지금 어디 갔을까. 지난해 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서울교통공사와 강원랜드...

[부산브리핑] “사고 나면 최악” 동서고가로, 과속 구간 단속 도입

부산 남구 문현 교차로에서 사상구 감전 IC까지 도시고속도로 기능을 하고 있는 동서고가로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단속 카메라가 설치된다.동서고가로 시외방향은 곡선지역과 내리막길과 ...

[보수정치 해법③] 보수 신당설 ‘솔솔’…군불이 횃불 되나

정치는 생물이다. 변화무쌍하다. 어제와 오늘이 다르다.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된다. 그리고 다시 적이 되기도 한다. 정치 상황도 변한다. 최고 권력을 누렸던 이가 영어(囹圄)...

“자유한국당만 마음먹으면 정개특위 가동된다”

표리부동(表裏不同). 마음이 음흉하여 겉과 속이 다름을 가리키는 말이다. 입으로는 언제나 정치개혁을 외치지만 정작 정치개혁특위 구성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국회의 모습이 그렇게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