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든 전립선, 신장까지 위협한다

소변 보기가 시원하지 않으면 전립선을 검사해볼 필요가 있다. 전립선에 이상이 생겼을 때 가장 흔한 증상이 소변 배출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이런 증상을 방치하면 소변을 보지 못할...

‘지방간’ 무시하다 ‘큰 간’ 다친다

대기업 중견 간부인 김철호씨(45)는 상복부 오른편에 묵직한 통증이 느껴져 병원 검사를 받은 결과 지방간으로 나타났다. 1주일에 4~5회 술자리를 가졌고, 한 번에 평균 소주 한 ...

건강검진 잘 받으면 ‘건강 증진’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또 해마다 건강검진을 받는데도 갑자기 큰 병에 걸려 고생하기도 한다. 그 이유 중에 하나는 건강검...

직장 비가입자도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받을 수 있다

직장인은 싫든 좋든 해마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다. 그러나 주부나 자영업자 등 직장 비가입자는 자칫 ‘정기적인 검사’라는 틀에서 멀어질 수 있다. 이들 중에 세대주, 만 40...

같은 병 걸려도 여성은 ‘남’다르다

김지훈씨(가명·43)는 2개월 전 목과 가슴 통증에 시달리다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위식도역류질환(GERD)이었고, 처방받은 치료제로 증상이 완화되었다. 주부 최민희씨(가명·4...

몸의 면역체계 깨워 난치병도 이긴다

감기는 약을 먹어도, 안 먹어도 1주일이면 낫는다는 말이 있다. 감기의 원인인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약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해열제나 기침 억제제로 감기 증상을 완화할 뿐이다. ...

건강 챙기려 먹는 건강 기능 식품, 건강 해칠 수 있다

추석을 앞둔 요즘 건강 기능 식품은 효도 선물로 인기가 높다. 토코페롤·글루코사민 등 발음은 쉽지 않지만 누구나 한 번쯤 이름을 들어보았을 건강 기능 식품은 우리 주변에 흔하다. ...

‘속아서 빠져드는’ 카페인 수렁

밤에 또는 오랫동안 운전할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커피이다. 커피 속에 있는 카페인의 각성 효과로 졸음을 쫓아내기 위해서다. 그렇다면 밤새 계획서를 작성해야 하는 사람도 카페...

죽음에 이르는 ‘소금 중독’

미국이 소금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미국 농무부는 지난 6월15일 식생활지침(DGA)을 발표하고 하루 최대 나트륨 섭취량을 2천3백㎎에서 1천5백㎎으로 줄일 것을 권고했다. 지난 2...

‘집안의 독’이 당신을 노린다

인간은 화석 연료를 재처리해 생분해되지 않는 비가역적 생산물을 만든다. 원유에서 추출한 온갖 화학 물질이 플라스틱 용기, 생활용품, 의약품, 화장품 주재료로 쓰이면서 집안 곳곳에 ...

예술과 철학의 뿌리는 ‘사랑과 죽음’

천안함 침몰로 인해 숨진 장병들의 소식으로 한 달 내내 한국 사회가 우울했다. 국민은 유가족과 함께 울 수밖에 없었다. 가족 또는 연인에 대한 사랑 때문이었고, 죽음이 가져온 이별...

“사진에 ‘작은 변화’의 꿈 담아”

서양 기자들이 거의 독점하고 있는 세계 보도 사진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몇 안 되는 동양인 중에 한국의 여성 프리랜서 포토저널리스트가 있다. 최근 (홍시커뮤니케이션 펴냄)를 ...

‘곱게 자란 성인’들 노리는 A형 간염

지난해 봄부터 기승을 부렸던 A형 간염이 또다시 엄청나게 창궐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A형 간염 환자 수는 2005년 7백98명, 2006년 2천81명, 20...

공무원 사회에 ‘여풍’ 매섭다

중앙 부처에 부는 여풍(女風)이 매섭다. 권위주의적인 조직 문화가 지배하던 공무원 사회에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무장한 여장부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특히 국장(3급) 이상 고위직에 오...

재롱 부리고 사진도 찍어주는 강아지

21세기가 되면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거나 전쟁을 벌일 것이라고 두려워하던 사람들이 많았지만 아직까지 로봇들은 인간의 완벽한 통제하에 있다. 하늘을 날거나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는 대...

‘고개 숙이는’ 젊은이들이 많아진다

고령자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발기부전이 최근 젊은 층까지 확산되고 있다. 발기부전은 치료 가능한 질환이다. 하지만 치료에서 그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발기부전이 생기면 혈관 질환...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면 심장 의심하라

김수종씨(74)는 최근 책상 모서리에 부딪쳐 찢어진 이마를 수술하기 전 검사를 받다가 우연히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부정맥을 발견했다. 그는 “지난 5년 동안 매일 아침 3km를...

따가운 햇살 축축한 습기는 피부에 ‘직격탄’

온난화로 대변되는 ‘기후 변화’로 우리 몸도 각종 질환에 쉽게 노출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각종 현대인의 질환은 기후 변화로 인해 매...

더울수록 따뜻하게 먹어야 좋다

봄과 가을이 한층 짧아지고, 여름이 빨라지고 폭염 기간도 길어지면서 기력이 약해진다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무더위로 불쾌지수가 높아지면 신체 피로감과 만성 피로뿐만 아니라 스트레...

생사람 잡는 다이어트 보조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다이어트 보조제로 팔리는 ‘하이드록시컷’(Hydroxycut)이 간에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킨다며 복용하지 말 것을 권유했다. 캐나다에 본사가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