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년 올해의 인물' [문화] 배용준

올해 문화계 최대 이슈는 바로 한류였다. 드라마 는 한류 열풍의 중심으로, 아시아 대중 문화의 아성인 일본 시장에 진출해 신드롬을 일으켰다. 당연히 문화 분야 올해의 인물은 의 주...

“e메일 거품 빼야 디지털 강국”

미국의 USA투데이는 12월7일자 보도를 통해서 ‘몇몇 미국 기업이 얼굴을 마주보고 대화하라는 의미에서 e메일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을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에 따르면, 베...

세 아들은 신의 아드님인가

“조목사님은 알아도 아버지는 모릅니다.” 아들의 이 말이 조용기 목사는 내내 마음에 걸렸다고 한다. 조목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종종 “아빠를 교회에 빼앗긴 아이들에게 미안하다”라...

순복음교회 ‘헌금의 비밀’

지난 10월18일 ‘교회개혁실천연대’(교회연대)는 조용기 목사(69·순복음교회 당회장)에게 질의서를 보냈다. 교회 헌금 유용 의혹과 조목사의 후계자 문제 등 교회 시스템과 조목사 ...

부시-케리 승부 ‘제3의 변수’

과연 역전극은 가능할까. 미국 대선일이 11월2일로 성큼 다가온 요즘, 미국인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민주당의 존 케리 후보가 과연 현역 대통령인 공화당 조지 W. 부시 후보를 누르...

전지현

역시 전지현(사진 왼쪽)이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월29일 오후 7시. 한 기사 때문에 인터넷에서 ‘난리 브루스’가 펼쳐졌다. 민영 통신사 뉴시스가 인기 스타 전지현씨와 소속...

연예 저널리즘, 새로운 강자가 떴다

언론사들이 힘겹게 ‘여름 보릿고개’를 넘고 있다. 전통적으로 광고 비수기인 여름철에 불황까지 겹치면서 언론사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 얼마 전 스포츠 신문 는 3억원의 어음을 막지...

신문, 포털에 ‘결사 항전’ 나섰다

요즘 신문 업계를 울상 짓게 만드는 두 가지 적(敵)이 있다. 하나는 아침마다 무료로 배포되는 무가지. 다른 하나는 포털 사이트다. 특히 포털 사이트는 날이 갈수록 영향력과 시장 ...

`디지털 제국 설계자` LG전자 백우현 사장

백우현 LG전자 사장은 LG전자에서 돈을 가장 많이 쓰는 사람이다. 적어도 연간 1조원 이상을 쓴다. 그는 2천5백여 명의 연구원을 이끌고 LG전자의 연구·개발을 총지휘하는 CTO...

이상우 굿데이 회장 “맛있게 만들면 위기는 기회”

일간 스포츠 사장을 지내고 스포츠 서울·스포츠 투데이·굿데이를 창간한 굿데이 이상우 회장(66)은 스포츠 신문의 산 역사다. ‘미스터 스포츠 신문’ 이상우 회장에게 스포츠 신문의 ...

스포츠 신문, 화려한 시절 끝났는가

한스포츠 신문의 부장은 지난해 송년회 자리에서 부서원들에게 폭탄 선언을 했다. “언제 월급이 안 나올지 모르니 돈을 아껴 쓰고 다른 길이 있으면 찾아 나서라. 스포츠 신문 쪽은 절...

남북 장성급회담, 무엇을 남겼나

‘어떤 동맹보다 민족이 우선한다’는 선언이 있었다. 그러나 김영삼 대통령의 이 민족우선주의는 결국 한완상 통일부장관을 읍참마속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세상이 뒷받침하지 않았던 것...

미국, 동성 결혼 인정하니 문화 전쟁 발발하네

미국에서는 출생아 10명 중 3명이 사생아요, 아이들 절반이 이혼한 부모를 두고 있을 정도로 가정이 파괴된 지 오래다. 엎친 데 덥친 격으로 최근에는 남성 혹은 여성끼리 ‘결혼’해...

무가지 전쟁에 끼어든 스포츠 신문

지난 3월2일 스포츠서울21이 굿모닝 SEOUL을 발행하면서 스포츠 신문 무료 시대가 열렸다. 한국일보와 일간스포츠도 가칭 ‘메가 스포츠’를 비롯해 무가지 2종을 창간할 계획이다....

1 대 99 사회…한명만 밀어준다

‘맨발에서 벤츠까지.’ 평사원이 사장이 된 이야기가 샐러리맨의 신화로 회자되던 시절이 있었다. 불과 5~6년 전에. 그러나 외환 위기를 겪고 20 대 80 사회로 재편되면서 샐러리...

북한 핵 해법 코러스 프로젝트 떴다

로슈코프 러시아 특사를 환대해 돌려보낸 북한이 이번에는 남쪽으로 눈길을 보냈다. 현정부가 비공개리에 특사 파견을 제의하자 지난 1월22일 답장을 보내온 것이다. 정부는 부랴부랴 임...

“사랑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청강문화산업대에 다니는 정우혁씨(20)는 요즘 십자수를 배우고 있다. 좋아하는 여학생에게 직접 수놓은 쿠션을 선물하고 싶어서이다. 고교 시절부터 그녀를 좋아했던 정씨는 고3 때 대...

“오빠, 삼팔광땡데이 선물 줘”

지난 2월9일 밤 11시30분 인천시 임학역 인근 공원. 손으로 눈을 가린 여자 친구를 공원으로 데려온 이병훈씨(22)가 손을 뗐다. 그러자 드라마 장면 같은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

"경제수석 정운찬, 재경부장관 김종인"

전문가 33인이 추천하는 '경제 드림팀' 사진설명 '꿈의 조합' : 차기 경제 드림팀으로 추정된 김종인 전 경제수석(왼쪽)과 정운찬 서울대 교수...

'01년 올해의 인물' 시네마 한국의 '4대 천왕'

두말할 것도 없이 2001년 극장가는 조폭 천하였다. 한번 스크린을 '접수'한 조폭 영화는 박스 오피스 상위권을 장악한 채 좀체로 내려올 줄을 몰랐다. 그렇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