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의용 청문보고서 단독채택…野 “일방 독주” 반발

여당이 국회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단독 채택했다. 국민의힘은 비판과 함께 퇴장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은 8일 오전 ...

미성년자와의 성관계, 동의 얻으면 괜찮다? [생활법률 Q&A]

Q. 미성년자를 위계로 간음하는 경우 성관계에 동의해도 ‘위계간음죄’로 처벌될 수 있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경우가 위계에 해당되나요?A. ‘위계’란 상대방을 착오에 빠뜨려 ...

‘애플카’ 협력 중단에 현대차 주가 장중 6% 하락…“대개미 사기극”

8일 현대차와 기아차 주가가 일제히 폭락하고 있다. 양사가 애플과 전기차 제작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지만, 최근 중단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현대차 주가는 2월8일 오전 10시3...

사정기관 등 계좌추적, 한 해 200만 건 넘어…‘증가 추세’

검찰∙경찰 등 사정기관이 계좌정보를 요구하는 사례가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제기한 ‘검찰 계좌추적’ 의혹은 최근 거짓으로 드러났지만, 사정기관의...

배달기사에 막말 논란…직업엔 귀천이 없다 [시끌시끌 SNS]

“공부 잘했으면 배달했겠느냐.” “나는 일주일에 버는 게 1000만원이다.”서울 동작구의 한 어학원 직원이 배달원에게 쏟아낸 폭언에 온라인 세상이 발칵 뒤집혔다. 이는 2월2일 인...

강간으로 임신, ‘강간치상’으로 처벌할 수 있을까 [생활법률 Q&A]

Q. 강간치상죄는 일반 강간죄보다 형량이 무거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간으로 피해 여성이 임신을 했을 경우, 강간치상죄가 성립될 수 있나요?A. 강간치상죄는 강간 등의 죄를 범...

거짓으로 드러난 유시민의 ‘대검 계좌추적’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사과했다. “검찰이 재단 계좌를 들여다봤다”는 의혹을 꺼내든 것에 대해 1년여 만에 “그 의혹은 사실이 아니었다. 검찰의 모든 관계자께 정중하게 사과드린...

‘사딸라’ 담배 사라질까 [시끌시끌 SNS]

담뱃값과 술값이 오를 수 있다는 소식에 설왕설래가 벌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1월27일 발표한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21∼23년)’에 현재 한 갑당 4500원 수준인 ...

피해자 父 "박원순 극단적 행동이 2차 가해의 시작"

“진실의 그물은 촘촘합니다. 거짓으로는 망을 벗어날 수 없죠.” 지난해 8월 김재련 변호사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귀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 A씨의 법률대리인인 그는 수...

“朴 업무폰 인계 문제없다”는 서울시 주장, 사실일까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업무용 휴대폰은 의혹의 실타래를 풀어줄 ‘스모킹건’으로 꼽힌다. 이 업무폰의 인계 과정을 두고 “증거인멸”이란 비판이 나오고 있다. 서울시는 “절차상...

윤서인 논란…“비교할 걸 비교해야지” [시끌시끌 SNS]

웹툰 작가 윤서인씨(48)의 독립운동가 비하 발언이 법적 공방으로 번질 예정이다.윤씨는 1월12일 페이스북에 친일파 후손의 깨끗한 집과 독립운동가 후손의 허름한 집을 비교하는 사진...

코로나에 신음하는 자영업자들…월매출 3400만원→140만원 ‘뚝’

유명 헬스 트레이너이자 유튜버 ‘핏블리’로 활동 중인 문석기씨(31). 그는 1월8일 운영 중인 헬스장 네 곳 중 한 곳을 폐업하겠다고 알렸다. 정부의 계속된 운영 중단 지침에 “...

도 넘은 팬심 ‘알페스’…법으로 규제하나 [시끌시끌SNS]

실존 인물을 성적 대상화한 픽션 ‘알페스’를 두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1월11일 청와대 게시판에는 “미성년 남자 아이돌을 성적 노리개로 삼는 알페스를 강력 처벌해 달라”는 청원이...

[단독] 업무시간에 ‘내기골프’ 친 강원도 산하기관 간부들

평창알펜시아리조트 대표와 강원도개발공사 간부들이 ‘돈내기 골프’를 쳤다는 의혹 일부를 뒷받침할 증거가 발견됐다. 이들은 작년 하반기에 알펜시아 내외에서 10번 넘게 골프를 즐긴 것...

3년 만의 한파경보에 폭설까지…길을 잃은 길 [시끌시끌 SNS]

서울과 수도권이 폭설에 파묻혔다. 1월6일 오후부터 내린 눈은 7일 오전까지 이어지며 많게는 10cm 이상 쌓였다. 서울시는 한파경보를 발령하고 24시간 상황실을 가동했다. 서울에...

황보승희 “경찰 부실조사로 정인이 죽어…김창룡 사퇴 불가피”

정인이 사망 사건은 지난해 10월 발생했다. 이는 당시 ‘양천 아동학대사망’으로 불리며 언론을 수놓았다. 그럼에도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그러다 1월2일 SBS 《...

정인이 사망을 방치한 ‘제3의 공범들’

양부모의 학대로 생후 16개월 만에 세상을 떠난 정인이를 두고 온 사회가 공분에 휩싸였다. 그 중엔 경찰 등 외부 기관도 공범이라는 시각이 만만치 않다. 하지만 정인이 사망 3개월...

정인이 진찰의사 “보호기관이 내가 조언한 생존기회 무시했다”

양부모의 학대로 지난해 10월 숨진 정인이를 진료한 의사가 외부 기관의 책임론을 꺼내들었다. 학대 현장조사를 맡은 아동보호기관이 본인의 조언을 무시하고 추가 검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설민석을 바라보는 엇갈리는 시선 [시끌시끌 SNS]

한국사 강사 설민석씨(50)가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역사 왜곡 지적을 받은 데 이어 석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까지 불거진 뒤다. 설씨는 지난 12월29일 ...

문준용 특혜 논란 바라보는 예술계의 엇갈린 시선들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씨(39)가 받은 ‘코로나 예술인 지원금’을 두고 정치권과 일부 언론의 비판 공세가 가열됐다. 비판의 주된 논리는 “가난한 예술인에게 돌아가야 할 혜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