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시대 단꿈 꾸는 재벌·산업은?

이명박 정부에서는 어떤 산업이 각광을 받게 될까? 역대 정권을 돌이켜보면 새 정부가 추구하는 정책 목표에 따라 산업간 부침이 있었고, 이에 따라 재계 판도도 달라졌다. 노태우 정부...

40점짜리 정부, ‘체중 감량’이 우선이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부를 인위적으로 개혁시키려고 했지만, 긴 역사의 시간 축에서 보면 정부도 진화하는 것이다. 20세기 초에는 주로 국방·외교·치안 등의 역할에 한정된 경찰국가를...

남북 화합은 대안 없는 대세

이번 제17대 대통령 선거는 후보 검증 공방에 집중함으로써 후보들이 제시한 분야별 공약은 관심을 끌지 못했다. 특히 대북 정책과 관련해서는 ‘친북 좌파’ 공방만 이루어졌을 뿐, 구...

북·미 정상화, 남북 선언 이행…북한은 속이 탄다

연말 한반도 정세는 한파를 물리칠 만큼 다양한 행사로 달아오르고 있다. 국내 정치는 대선이 본격화하면서 대한민국의 5년을 좌우할 후보들 간의 경쟁으로 뜨겁다. 남북 관계 측면에서는...

해마다 떨어지는 경제 성장률

한국은행은 국제 유가 급등의 여파로 내년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4.7%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은 12월5일 발표한 ‘2008년 경제 전망’에서 2008년 GDP 성장률이 상...

한반도 종전선언, 초읽기 들어가나

종전선언이 가시화하고 있는 것인가. 최근 정부 안팎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임기 내에 남북 관계에 획기적인 진전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가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종전선언을 위...

백두산 관광 ‘독점’ 더는 못 참아!

“현대아산의 독점을 더 이상 좌시할 수는 없다. 필요하다면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 지난 11월13일 만난 신중목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의 말이다. 그는 이날 서울 무교동 사옥에...

무주공산 북한에 ‘은행 나무’ 심어라

무주공산 북한 시장을 잡아라.” 북한 시장 선점을 위한 시중 은행장과 금융지주회사 회장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이들은 개성 공단이나 금강산에 점포를 개설하는 수준을 넘어 글로벌...

김구도 화낼 고액권 파문

한국은행(한은)이 발표한 고액권의 도안 인물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선정과정에서 여론과 화폐도안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취합하고도 이를 반영하지 않아서이다. 이에 따라 선정 과정을 ...

무주공산 북한에 ‘은행 나무’ 심어라

“무주공산 북한 시장을 잡아라.” 북한 시장 선점을 위한 시중 은행장과 금융지주회사 회장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이들은 개성 공단이나 금강산에 점포를 개설하는 수준을 넘어 글로...

은퇴 견적 통해 미리 노후 준비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자체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소기업·소상공인 7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9.5%만이 퇴임 이후 생활에 대비하고 있다고 응답한 것. 이같은 상황은 전문...

북한, 시리아 핵 개발 도왔나

북한은 시리아에 핵 기술과 원료를 공급했을까? 이른바 ‘북한-시리아 커넥션’ 얘기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2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대북 관계에 속도를 내는 노무현 정부는 이런 얘기...

부시에 뺨 맞은 강경파 “이란의 경험을 잊었는가”

북한이 연말까지 핵을 불능화하기로 합의했다는 6자회담 발표가 나온 10월 초 베이징에서는 축제 분위기가 감돌았다. 서울에서도 대어를 낚은 듯 의기양양했다. 그러나 바로 그 순간 부...

‘우리 땅’ 독도·이어도가 떨고 있다

세계의 유수한 석학들은 이미 21세기가 ‘해양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대한민국으로서는 그만큼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이 열려 있는 셈이다. 하...

한국전쟁 종전선언 ‘헤게모니’ 삼국지

'노무현 정부’ 임기 말임에도 불구하고 남북정상회담에 응한 북한의 의도는 2·13 합의 이행의 본격화 추세에 맞추어 남북 관계를 급진전시켜 정세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것으로...

이보다 지독한 ‘리허설’은 없었다

"진검 승부는 16일부터” “지켜보라” “여전히 기회는 있다” 청와대에 근무했고 현재도 모종의 역할을 하고 있는 한 친노 그룹 인사의 장담이다. 그는 “통합신당 최종 주자를 발표한...

530 GP에서 잠 못드는 영혼들

고 김종명 대위·전영철·조정웅·박의원·이태련·차유철·김인창·이건욱 병장. 연천 GP 총기 사건의 희생자들이다. 고인들은 사후 1계급씩 추서되어 대전국립현충원에 안장되었다. 범인이라...

권력 실세 따로, 얼굴 마담 따로

북한의 권력 실세는 최고 권력자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중심으로 존재한다. 심지어 김위원장의 공식 행사에 누가 가장 많이 수행했는지의 횟수를 놓고 권력 서열을 따지기도 한다. 김위원...

기로에 선 북한 개혁·개방 해낼까

북한은 앞으로 어디로 갈까.’ ‘2007년 남북정상회담’결과를 담은 ‘10·4 공동선언’을 지켜보면서 가장 먼저 떠올린 물음이다. 이번 선언 내용은 전문가의 애초 예상을 훨씬 뛰어...

대물림 ‘조정의 달인’ ‘닫힌 외교’ 빗장 풀까

일본 최초로 부자 총리가 탄생했다. 후쿠다 야스오 신임 일본 총리의 아버지는 후쿠다 다케오 전 일본 총리이다. 후쿠다 총리는 자민당 내 아홉 개 파벌 중 아소파를 제외한 여덟 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