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北 인권보고서 첫 공개…인권 유린 실상 국제사회 드러나야”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정부는 이번에 북한 인권보고서를 처음으로 공개한다”며 “북한 주민의 처참한 인권 유린의 실상이 국제사회에 낱낱이 드러나야 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주69시간’에 ‘자녀 셋 면제’까지…與 우왕좌왕 정책에 尹 ‘경고’

국민의힘이 저출생 해소 방안으로 내놓은 대책들이 연이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20대에 자녀가 셋 이상일 경우 병역을 면제하는 방안에 이어 자녀수에 따라 증여세를 깎아주는 논의...

인권위 “청소년 선수에 무리한 훈련·체중조절 강요 안돼”

국가인권위원회가 중·고등학교 기계체조 선수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무리한 훈련이나 체중 조절 등 훈련 체계를 개선하라는 의견을 교육부장관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2019년 2월 ...

용산 대통령실의 컨트롤타워 기능에 붙기 시작한 ‘의문부호’

최근 두 가지 뚜렷하게 관찰되는 지지율 추이가 있다. 하나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 수치가 60%에 달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갤럽 3월 3주 차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의대 정시 합격자 10명 중 8명은 ‘N수생’

입시에서 수험생들이 의학계열 진학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의대 정시 합격자의 상당수가 이른바 'N수생'인 것으로 분석됐다.23일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더불어민...

‘수업 방해’ 반복 학생, 강제전학·퇴학 처분 가능해져

학생이 수업을 방해하고 지도교사의 지시를 무시하는 경우 교육활동 침해로 분류돼 학교 교권보호위원회가 조치할 수 있게 된다.22일 교육부는 ‘교육활동 침해 행위 및 조치 기준에 관한...

中 취업난 가중에…취업 대신 대학원 진학자 ‘껑충’

중국 수도 베이징시에서 처음으로 대학원 졸업생 수가 대학 졸업생 수를 넘어설 전망이다. 코로나19 여파로 경제가 얼어붙으며 취업난이 가중되면서다.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사외이사 절반 교체하는 KB금융 주총에 쏠리는 눈

금융권 정기 주주총회가 이번 주 연이어 개최된다. 4대 금융지주 가운데 신한금융은 오는 23일, KB·하나·우리 등 나머지 금융지주의 주총은 24일 열린다. 이번 금융권 주총의 관...

“아이 둘 보내면 40만원” 예체능 학원비 46.9%↑

고물가 속에 초등학생의 ‘돌봄 기관’ 역할을 하는 예체능 학원비마저 크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탓에 학부모들, 특히 맞벌이 부부의 근심이 커지는 모습이다.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

“아동학대 조기 발견”…7일 이상 미인정 결석자 전수조사

인천 아동학대 사망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다음 달까지 정당한 이유 없이 7일 이상 결석하는 유치원생과 초·중학생의 안전 상태를 대면으로 전수 조사한다. 교육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

[경남교육 24시] 진화하는 방과후학교…경남교육청, 프로그램 다변화

경남지역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다양해진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시대 변화에 맞춰 학생의 관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3년 방과후학교 운영 계획’과 ‘2...

학교폭력 대책 강화한다더니…회의는 ‘연 1회’

정부가 관계 부처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학교폭력(학폭)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해 온 학교폭력대책위원회(학폭대책위)가 최근 2년간 연간 한 차례씩만 열린 것으로 나타났다.16...

‘주69시간제’ 유탄 맞은 노동부…‘만 5세 입학’ 전철 밟나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을 꺼내든 고용노동부가 곤혹스런 처지에 놓였다. 정부 노동개혁 밑그림이 될 정책을 발표하자마자 역풍을 마주한 데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보완 지...

급식 노동자 폐암 확진 속출…교육부, 튀김 요리 ‘주 2회’ 제한

교육부가 학교 급식실 노동자들의 폐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환기 시설 교부금 투입 및 관련 개선방안을 발표했다.14일 교육부는 ‘학교 급식실 조리환경 개선 방안’을 발표하며 학...

[이주의 법안] ‘학폭’ 후 반성 대신 시간끌기?…‘제2 정순신’ 막을 법안은

지난 2월25일, 정순신 변호사가 아들의 ‘학교폭력’ 문제로 국가수사본부장 후보직에서 낙마했다. 정 변호사의 아들 정아무개씨는 강원도의 한 자립형사립고 재학 시절 동급생을 8개월간...

끝내 피해자만 무너지는 학폭…법과 시간이 가해자 편인 이유 

#. 새 학기는 출발부터 악몽 같았다. 고등학교 3학년 A씨는 같은 반 B씨 일당으로부터 지속적인 욕설과 죽으라는 협박을 들었다. 대개 ‘눈에 거슬린다’ 따위의 이유에서였다. 욕설...

[고성 24시] 고성군,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 선정

경남 고성군이 2023년 교육부 공모사업인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국비 9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이 ...

여야, 정순신 아들 학폭에 “화상자국처럼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

9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순신 변호사와 아들에 대한 여야의 질타가 쏟아졌다. 정 변호사 아들이 징계 차원에서 강제전학 간 반포고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열어 징계...

교육부 장관, ‘정순신子 학폭 사태’에 “엄벌주의 중요”

국가수사본부장직에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 전력 사태의 여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엄벌주의는 중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교육부가 학...

정순신 아들 학폭기록 삭제 파문에도…반포고 “모르는 일”

정순신 변호사 아들이 강제전학 조치로 이동한 서울 반포고등학교가 정씨의 학교폭력 기록을 학교생활기록부에서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위에 대해 반포고 고은정 교장은 "모른다"고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