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비중 또 ‘역대 최대’…소득은 전체 평균 절반 수준

1인 가구 비중이 매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연 소득과 자산 모두 전체 가구 평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 절반 이상은 40㎡(...

유엔기구 “미·중 긴장에 올해 세계무역 4.6% 감소 전망”

지정학적 긴장 등으로 올해 전 세계 무역 규모가 4.65%가량 감소할 것이며 내년 전망도 비관적이라는 유엔 산하 기구의 분석이 나왔다. 11일(현지 시각)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에...

‘병역 기피’ 스테로이드 투여 혐의 헬스트레이너 ‘무죄’…이유보니

병역 기피 목적에서 고의로 스테로이드를 투여한 혐의를 받은 헬스 트레이너가 무죄를 선고 받았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형사9단독(임영실 판사)은 남성 A(29)씨의 ...

티샷에 30대 여성 골퍼 실명…‘골프장‧타구자’ 불기소한 검찰 논란

지난 6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 골프장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전동카트가 커브길을 도는 과정에서 이용객이 떨어져 크게 다친 것이다. 급하게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5일 만에 뇌사 판...

[전남24시] ‘제도 시행 1년만에’ 전남도-시군, 고향사랑기부금 100억원 돌파

전남도는 도 본청과 22개 시군이 올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액수가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고향사랑기부금제를 도입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모금액이 100억원을 넘어선...

허기호 회장 ‘오너 리스크’에 발목 잡힌 한일시멘트그룹

최근 국세청 세무조사로 허기호 한일홀딩스 회장의 오너 리스크가 부상하고 있다. 조사 배경으로 허 회장의 시세조종 혐의와 일감 몰아주기 의혹 등이 국세청 안팎에서 거론되고 있기 때문...

[경주24시] 경주 보문단지에 식물원 들어서…실감 콘텐츠 접목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에 추진되고 있는 제2동궁원 경주식물원(라원) 조성사업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경주시는 내년 상반기 ‘디지털체험관전시연출용역’을 착수하고, 2025년 상반기 조...

지난해 신혼부부·자녀 수 모두 ‘역대 최저’…10쌍 중 9쌍 대출 보유

지난해 결혼한 지 5년 이내의 신혼부부 수가 7만 쌍 가까이 줄어든 가운데 초혼 신혼부부 중 자녀가 없는 비중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통계청이 발표한 &ap...

檢, ‘KT 보은투자 의혹’ 현대오토에버 본사 등 압수수색

KT 보은투자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현대오토에버 본사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11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용성진 부장검사)는 현대오토에버 본사를 비롯해 클라우드 운영...

[단독]대한체육회, 스포츠윤리센터 징계안 40%도 이행 안 했다

시사저널의 12월1일자 보도 이후,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한수영연맹은 성폭행-돈 상납 의혹을 받고 있는 조우영 인천시청 감독에 대해 국가대...

부산 시민들 “2035 엑스포 재도전해야…시민 성금도 내겠다”

“결선투표 운운에 막판 대역전 이야기도 나오더니 29표가 뭡니까?” “섭섭하고 허탈하고 화가 납니다. 하지만 2035년 엑스포에 재도전해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유치 성금도 내겠습니...

설마 하던 일이 실제로… 충격에 빠진 ‘축구 수도’ 수원

12월2일 수원월드컵경기장. 경기 종료를 알리는 주심의 휘슬이 울리자 일순간 적막이 감돌았다. 10위를 확정하며 승강 플레이오프라는 잔류의 기회를 얻은 원정팀 강원FC의 3000여...

바쁜 의원들의 귀 붙잡은 新산업...‘메드테크’가 온다

코로나 사태는 여러 모로 국가의 동력을 떨어뜨렸지만, 그로 인해 반사이익을 받은 분야도 있다. 그 중 하나가 바이오 산업이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전세계...

“위안부는 매춘” 류석춘, 대학 징계 불복소송 2심도 패소

일본군 '위안부' 관련 강의 중 학생들에게 성희롱 논란 발언을 해 학교 당국으로부터 징계를 받은 류석춘(68) 전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징계 취소 소송을 제기했...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우려 진화 나선 정부…“직전 유행과 다르지 않아”

최근 아동·청소년들 사이에서 인플루엔자(독감)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는 가운데 정부는 범정부 대책반을 구성해 대응할 방침이다. 다만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

‘이재명 사법 리스크’ 재판만 3건...김용 이어 정진상·김인섭 ‘측근’ 판결 줄줄이

한동안 잠잠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재부각되고 있다. 이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11월30일, 불법 정치자금 6억원과 뇌물 7000만...

‘성폭행 죗값’ 다 치렀다는 안희정…‘정치복귀’ 시동 거나?

수행비서에게 성폭행과 강제추행을 저지른 혐의로 징역형을 산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최근 지지자들과 친선모임을 하는 등 공개 행보에 나서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일각에선 안 전 지사가 ...

합계출산율 ‘0.6명’ 시대 왔다…올해 출생아 수, 42년 만에 최저치

올해 3분기까지 태어난 아기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누적 출생아 수는 17만7000명으로 나타났다. 통계 작...

“韓, 매춘부로 돈 번 구걸집단” 망언 쏟은 日시의원 사직 거부

한국을 ‘구걸 집단’,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부’라고 적은 혐오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한 일본 시의원이 시의회의 사직 권고 결의에도 거부 의사를 표명했다.7일 ...

지난해 가구소득 평균 6762만원…1억원 넘는 가구 비중은 20%

2022년 가구당 평균 소득이 6762만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연도보다 292만원(4.5%) 증가했다. 양극화를 보여주는 소득분배 지표인 지니계수도 개선됐다. 다만 '은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