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반성문 쓰기 바쁜 여야 후보들…공천은 ‘그대로’

4‧10 총선이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 모두 공천을 받은 일부 후보들의 ‘막말 리스크’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당사자와 당은 빠르게 사과하며 진화를 시도하고 나섰다. 해...

“러 대선은 서커스” 비판한 나발니 최측근, 망치 습격 당했다

지난달 사망한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최측근인 레오니드 볼코프가 리투아니아에서 습격을 당했다. 그는 지난해까지 나발니가 창설한 ‘반부패 재단’의 의장을 역임했다.12...

한총리 “尹정부 들어 재정 건전성 개선…선방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정부의 경제 성과 중 하나로 재정 건전성 개선을 꼽으며 "재정 건전성은 국가 경제의 마지막 보루로 면밀하게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한 총리는 지난 12일 ...

김부겸, 與 도태우 공천에 “한동훈 멋있었는데 대단히 실망”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13일 과거 5·18 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으로 논란이 된 도태우 변호사의 대구 중·남구 공천 유지 결정에 대해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나경원, 류삼영 허위사실로 고발…“용산 출마 검토한 적 없어”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후보가 13일 경쟁자인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경찰에 고발했다.나 후보 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류 후보는 전날 SB...

때아닌 ‘종북 논란’에…野 비례위성정당 분열 위기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야권의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시민사회 몫 후보 선정을 놓고 내홍을 겪는 모습이다. 시민사회 몫 비례대표 후보들이 ‘종북‧반미 논란’에 휘말린 끝에 ...

출국·진급·출마…‘꽃길’ 걷는 채 상병 의혹 핵심관계자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에 난항을 겪는 사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관계자들이 수사망에서 더욱 멀어지고 있다는 지적...

양향자 “이번 총선 구도는 ‘검경세력 對 대안세력’…개혁신당 20석 얻어야”

‘제3지대’는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까. 총선까지 29일, 아직 이 질문 뒤엔 ‘물음표’가 찍힌다. 그럼에도 개혁신당은 ‘역전’을 자신하고 있다. 이준석 대표와 손잡은 양향자 개혁...

돌아온 김부겸, 떨어진 박용진...이재명號 ‘통합’ 가능할까

더불어민주당이 12일 4·10 총선을 앞두고 이재명 대표·이해찬 전 대표·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 3인을 전면에 내세운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공천 파동으로 촉발된 당내 갈...

與, ‘한동훈 특검법 발의’ 조국에 “자기 범죄혐의 덮으려는 정치 술수”

국민의힘은 조국혁신당이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한동훈 특검(특별검사)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정치 술수’라고 비판했다.박정하 수석대변인은 12일 논평에서 조국혁신...

“독소 조항 없앤다”…‘간호법’ 재논의, 뭐가 달라지나

지난해 국회에서 야당 주도로 통과됐다가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으로 무산된 간호법이 다시 화두로 떠올랐다. 대통령실이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진료지원(PA) 간호사...

정부, 교수 집단사직에 ‘진료유지명령’ 검토…의협 “폭주 멈추라”

정부가 의과대학 교수들이 의료현장을 떠날시 진료유지명령 발동을 검토한다고 밝힌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 측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

나경원 “도태우, ‘5·18 폄훼’ 생각 갖고 있으면 공천 드릴 수 없어"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후보가 12일 대구 중·남구에 공천받은 도태우 변호사가 과거 ‘5·18 광주민주화운동 북한 개입설’ 발언으로 논란이 제기된 데 대해 “지금도 그런 생각...

‘색깔론’ 혹은 ‘극좌단체’…민주 비례연합 뇌관 된 ‘겨레하나’의 실체

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시민사회 몫 비례대표 1위로 뽑힌 청년겨레하나대표 출신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이 12일 자진 사퇴했다. 그의 ‘정치적 성향’을 문제 ...

윤재옥, 박용진 경선 탈락에 “민주 비명횡사 공천 대미 장식”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비명(비이재명)계인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경선 탈락을 두고 “민주당의 비명횡사 공천이 박 의원의 탈락으로 대미를 장식했다”고 비판했다.윤 원...

‘친명횡재’ 이어 ‘종북횡재’ 논란까지…공천 몸살 앓는 野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을 한 달 가량 앞두고 공천 잡음으로 연일 몸살을 앓고 있다. 박용진 의원을 비롯한 비명(非이재명)계 현역들이 대거 공천에서 탈락하면서 공천 막바지까지 ‘비명횡사...

의협 전·현직 간부 3명 경찰 출석…“전공의 사직, 선동 아냐”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 집단 사직과 관련해 공모 혐의를 받는 대한의사협회(의협) 전·현직 간부들이 경찰에 출석했다. 이들은 혐의를 부인하며 의대 증원 정책을 비판했다.12일 서...

홍준표, 與 도태우 공천 재검토에 “이미 끝난 사안”

홍준표 대구시장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과거 ‘5·18 광주민주화운동 북한 개입설’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도태우 변호사의 대구 중·남구 공천을 재검토 요청한 데 대해 “...

또 불거진 영풍그룹 파열음, 장씨-최씨 가문 75년 동거도 깨지나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놓고 영풍그룹의 장씨 가문과 최씨 가문이 또다시 충돌했다.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까지 불사하겠다는 분위기다. 2월19일 고려아연 이사회를 통과한 안건에 대해 영풍...

‘차출’ 공보의들 “이틀 교육 받고 현장 투입…법적 책임은?”

집단 사직한 전공의들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정부가 군의관 및 공중보건의(공보의) 차출을 시작했다. 이를 두고 당사자인 공보의들의 반발이 새어 나오고 있다. 공보의 대다수가 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