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의 위기 부추기는 ‘유시민 딜레마’

6·2 지방선거를 50일여 앞둔 현재 야권의 분열상이 가장 극명하게 나타나는 지점은 경기도지사 선거이다. 국민참여당 소속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서울시장 출마에서 경기지사 출마...

MBC 노조의 딜레마

MBC 노동조합이 총파업에 돌입했다. 지난 4월5일 서울본부가 먼저 파업에 돌입했고, 7일에는 전국 19개 지부가 동참하면서 전국 단위로 확산되었지만, 파업에 돌입한 첫 주 MBC...

천안함과 함께 침몰한 ‘신뢰’

천안함 침몰 사고가 일어난 지 보름이 지났지만 사고의 원인과 경위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군 당국은 자체 조사를 통해 사고 경위를 밝혀왔지만, 그때마다 의문은 계속 제기되...

고민 많은 원내대표 수첩 속에 적힌 대통령 4대 지시 사항

카메라에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잡혔다. 지난 4월8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 안대표는 무언가를 열심히 들여다보고 있었다. 수첩이었다. 최근 ‘봉은사 사건’과 관련해 구설에 올랐...

‘영원한 비밀’이란 없다

인터넷 미니 홈페이지(미니홈피)는 한 개인이 세상과 소통하는 창구로서 매우 유용하다. 일종의 ‘개인 매체’인 셈이다. 이 미니홈피는 때때로 1970~80년대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의문의 6분’에 어떤 일이…

해군 초계함 천안함은 과연 외부의 충격에 의해 침몰한 것일까. 그렇다면 충격을 가한 물체는 어뢰인가, 기뢰인가. 또, 북한이 개입했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사고가 발생한 지 1주...

남북 관계에도 ‘높은 파도’ 인다

비극적인 ‘천안함’ 침몰 사고 이후 의문이 일파만파로 증폭되고 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선체를 인양해 보아야 알겠지만, 사고 원인에 대한 다양한 가설들이 난무하고 있다. 남북 분...

중국도 북한 개입 여부 놓고 전문가들 뜨거운 논쟁

서해에서 일어난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해 중국도 촉각을 곤두세운 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주한 미군이 이른바 ‘전략적 유연성(strategic flexibility)’ 개념에 따라...

타이완 긴급회의, 왜?

타이완의 움직임도 주목된다. 이례적일 정도로 대응이 빨랐다. 천안함이 침몰한 3월26일, 마잉주(馬英九) 타이완 총통은 안보 책임자들과 긴급회의를 가졌다. 타이완 유력지 중국시보는...

수심 45m ‘공포와의 사투’

천안함이 침몰한 백령도 해역의 색깔은 까맣다. 해저 45m의 바닷속에 갇힌 동료·후배들을 구하기 위해 구조대원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몰려들었다. 이들은 모두 얼굴만 드러난 까만 잠수...

“조명탄, 두 군데서 올랐다”

4월1일 백령도 앞바다는 무서웠다. 3m가 넘는 파도가 연신 방파제를 때렸다. 수색 작업은 중단되었고, 대원들도 해안에서 철수했다. 육지로 가는 뱃길도 끊겼다. 문득 영원히 고립되...

배는 모자라고, 기자는 넘치고…

천안함 사고 직후 백령도에서 가장 많이 눈에 띄는 사람들은 취재진이다. 취재진은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KBS는 3월31일 화물선을 이용해 HD 방송 중계차를 추...

“끝까지 희망의 끈 놓지 않을 것”

천안함이 침몰한 지 1주일이 넘었다. 실종 승조원의 가족들에게는 누구보다 길고 고통스런 시간이다. 이 고통이 언제 끝날 지 아직은 기약이 없다. 울어도 울어도 눈물샘은 마르지 않고...

물살 빨라진 정보의 바다

지난 3월26일 천안함이 침몰하자마자 이 소식은 트위터를 통해 급속도로 번져나갔다. 1백40자의 짧은 글은 리트윗(확산)을 통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퍼졌다. 출발점은 김주하 MBC...

우리는 위기에 잘 대처하고 있는가

지난 1주일 우리는 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침몰한 사건으로 정신을 잃었다. 온 국민은 긴장과 초조함으로 사건 해결을 지켜보면서 군에 아들을 보낸 심정으로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보냈...

그날 천안함에 무슨 일이 있었나

지난 3월26일 금요일 저녁 9시25쯤.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던 천안함(1천2백톤급)에서 갑자기 ‘펑’하는 굉음이 들렸다. 동시에 배는 90°로 기울어졌고, 발전...

“폭뢰 고정 장치 허술하다고 생각했다”

해군 421기로 천안함에서 갑판병으로 근무했던 김 아무개씨는 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천안함의 폭뢰 고정 장치가 좀 허술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김씨는 외부보다는 내부에서 문제...

“배가 오래돼 늘 걱정이었다”

3월27일 오후 3시쯤, 경기도 평택시 해군 제2함대 사령부 앞은 순식간에 난장판이 되었다. “내 새끼야, 내 새끼야!” 울부짖는 실종자 가족들의 울음이 사령부를 흔들었다. 실신한...

기뢰와 폭뢰는 어떤 무기인가

폭발의 비밀은 무엇일까. 합참 발표와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천안함은 지난 3월26일 밤 큰 폭발을 일으켰다. 그 뒤 3시간여 만에 침몰했다. 함선 내부에 적재된 탄약이 연쇄 폭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