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 뚫린 통관 의혹 싸인 `납꽃게 진실`

지난 8월 26일 납이 검출된 중국산 냉동 꽃게를 확인하기 위해 찾아간 국립수산물검사소 인천지소의 분위기는 무겁게 가라앉아 있었다. 전날 환경운동연합이 김창남 검사소장과 문철수 인...

즐겁고 유익한 섬 여행 가이드

‘섬들을 생각하면 왜 숨이 막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일까. …사방의 수평선으로 자유스럽게 터진 바다를 섬말고 어디에서 만날 수 있으며, 육체적 황홀을 경험하고 살 수 있는 곳이 ...

남해군 ‘꼬마 은행’들의 아름다운 통합

인구 6만8천 명, 대기업이 단 한 개도 없는 어촌 지역, 재정 자립도는 전국 최저인 14.5%. 경남 남해군의 현재 상황이다. 이런 고장에 금융기관은 몇 개나 있을까. 지난 5월...

기지 주민들의 아우성 "이대로는 못 살겠다"

전국 1백6개 시민·사회 단체가 서울 명동성당에서 불평등한 주한미군 ‘주둔군 지위 협정’(SOFA·일명 한·미 행정협정)을 개정하라고 요구하며 농성에 들어간 지난 5월19일 전북 ...

민주당

지난 4월27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는 민주당 당선자 모임이 열렸다. 30~40대 초·재선 의원 10여 명이 총선후 처음으로 자리를 함께했고, 이 방 건너편에서는 역시 민주...

들꽃으로 앞마당에 봄을 들이자

눈꽃속에 꽃망울 터뜨려 첫 화신을 전한다는 복수초. 큰딸의 구박을 피해 작은 딸을 찾아 나섰다가 산길에서 굶어 죽었다는 전설이 애잔한 할미꽃. 겉보기에는 풀포기일 뿐인데, 꽃을 피...

조수보혹감시원 된 환경운동가 최종인씨

그는 마치 시화호의 영주 같다. 그가 갖고 있는 열쇠만이 시화호 남쪽 간석지로 통하는 철문을 열 수 있다. 그의 영토는 멀리 시화·반월 공단을 배경으로 하여 광활하게 펼쳐진 소금땅...

봄나물 한입이면 입맛 · 건강 일거양득

시골에서 나고 자란 사람이라면 봄나물과 관련된 추억 한두 가지씩은 가지고 있다. 주부 김 아무개씨(33·서울 중계동). 그녀는 시장에서 냉이나 달래를 보면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해진...

달력으로 보는 봄맞이 꽃구경 명소

■전남 완도 수목원 동백전남 완도군 서쪽편, 해남의 달마산 줄기를 마주보고 있는 군외면의 대문리 대문슈퍼 앞에 이르면 완도수목원 안내판이 서있다. 이곳에서 산 속으로 2.6㎞를 들...

금의환향한 ‘Mr. 구조조정’이헌재

‘미스터 리스트럭처링(구조 조정)’이 경제팀 총수가 되었다. 신임 이헌재 재정경제부장관은 지난 2년 동안 재벌·금융 구조 조정을 진두 지휘한 야전 사령관. 한마디로 국제통화기금 체...

새 천년 설계하기 좋은 겨울 여행 명소 12곳

아무도 밟지 않은 눈 쌓인 벌판을 조용히 걸어 본다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다. 인적은 없고 곁을 스치고 지나가는 것은 오직 차가운 겨울 바람뿐…. 매섭기만 한 삭풍은 도시 생활에...

국회 개점휴업, 더 이상 안 된다

‘언론 대책 문건’을 둘러싼 여야 정쟁이 갈수록 광포해지고 있다. 어디까지 가야 막가파식 싸움이 끝날지 종잡기 어려운 지경이다. 어설픈 첩보에 첩보가 꼬리를 물고, 문건 관련 가지...

호젓한 그곳에 가면 가을이 한들한들

가을의 초입에 열린 추석연휴. 싱그러운 바람과 벼 익은 논밭의 정겨움에 흩어져 지내던 피붙이의 살가움이 더하는 모처럼의 휴식이다. 귀성길. 혹은 가족끼리 오랜만에 마음먹고 떠난 여...

대한생명 사태 4라운드, 설욕 노리는 금감위

대한생명 사태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와 최순영 신동아그룹 회장 간에 날카로운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구조 조정의 당사자인 대한생명 임직원들이 ...

[신간 안내]

21세기 우리 문화주강현 지음 한겨레신문사(02-717-0568) 펴냄/3백76쪽 만원〈우리 문화의 수수께기〉로 잘 알려진 지은이의 역작으로, 그동안 해온 저술 작업을 결산했다. ...

[신간 안내]

21세기 우리 문화주강현 지음 한겨레신문사(02-717-0568) 펴냄/3백76쪽 만원〈우리 문화의 수수께기〉로 잘 알려진 지은이의 역작으로, 그동안 해온 저술 작업을 결산했다. ...

불안 속에 재기 다지는 대우 사람들

서울역 앞에 우뚝 선 대우센터에 전격적인 워크 아웃(기업 구조 개선 작업) 소식이 전해진 것은 8월26일이었다. 대우가 재무구조개선약정을 체결한 지 10일 만에 또 다른 방법의 구...

강봉균 재정경제부장관 “대우 처리, 더 이상 의문 가질 필요 없다”

경제팀 수장이라는 무게가 얹힌 탓이겠지만, 강봉균 재정경제부장관의 분명하고 직설적인 혀는 재계를 한층 떨게 만든다. 취임하자마자 재벌 개혁에 최대 역점을 두겠다고 밝혀 재계를 바짝...

국민회의 당직 개편, 힘 얻은 ‘동교동’

장고(長考) 끝의 선택이었다. 당초 청와대 주변에서는 김영배 대행의 후임으로 원내 인사가 임명되리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정치 개혁 협상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려면 아무래도 원내 ...

조개 잡고 사랑 캐는 개펄 탐험

IMF 여파로 가벼워진 주머니를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올 여름 휴가의 ‘키 워드’는 무어니 무어니 해도 ‘알뜰 여행’일 것이다. 더위를 피하면서 알찬 즐거움도 수확하는 여행은 두고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