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삼성’ 이재용 시대 열린다…상속세·사법리스크 해소 과제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향년 78세로 25일 별세하면서,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의 경영이 본격화한다. 특히 이건희 회장이 보유했던 삼성전자 지분 처리에 따른 ‘지배구조’ 변화에 재...

금배지 떨어진 의원들, ‘로펌’ 가거나 아니면 ‘대기업’ 가거나

최근 추혜선 전 정의당 의원이 LG유플러스 비상임 자문직을 맡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됐다. 추 전 의원은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활동했다. ...

‘그들만의 리그’ 기업 대관 조직의 명과 암

지난해 3월 한 기업의 직원이 국회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출입증을 받급받았다가 구설에 휘말렸다. 이 직원은 중견 가구업체 홍보팀에 근무하는 A씨. 당시 국회를 상대로 로비를 하...

[4월 ‘미니대선’] 與, 서울·부산시장 후보 내긴 내야 하는데…

대선 11개월 전, 전체 4400만 유권자 중 1200만 명이 치르게 되는 2021년 4월7일 보궐선거는 ‘미니 대선’으로 불릴 수밖에 없다. 향후 5년 정권의 운명이 결정되는 그...

'언론계 미투' 이진동 전 TV조선 부국장 무혐의…법원‧검찰 “증거 불충분”

검찰이 ‘언론계 미투’(Me Too‧나도 성폭력 피해자다)사건 피의자인 이진동 전 TV조선 부국장에 대해 지난 3월 불기소 처분(무혐의)을 내렸고, 법원이 최근 피해자 A씨가 낸 ...

검찰, 수사심의위 ‘불기소 권고’에도 이재용 기소 결정

삼성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관계자 11명을 재판에 넘겼다. 앞서 수사심의위원회가 이 부회장에 대한 불기소를 권고했지만 수사팀이...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손석희 마이크 놓자 언론계 ‘춘추전국시대’

‘2020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국내 언론 사상 단일 주제 최장기 기획인 시사저널의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문가 설문조사는 1989년 창간 이후 3...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경제권력’ 세대 교체 가속화

‘2020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국내 언론 사상 단일 주제 최장기 기획인 시사저널의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문가 설문조사는 1989년 창간 이후 3...

반격 나선 조국…‘보수유튜버’ 상대 1억 손배소 제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본인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보수 유튜버 우종창(63) 전 월간조선 편집위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조 전 장관은 전날 서울...

[시론] 검사들의 육탄전이 말하는 건…

검사장 출신의 한동훈 검사와 이를 수사하는 수사팀장 부장검사가 육탄전을 벌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수사팀장이 몸을 던져 덮친 모양이다. 압수수색 과정에 한동훈 검사를 제압하면서 생긴...

이재명마저 정치생명 끝날까…‘운명의 날’ D-1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치생명을 판가름할 운명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았던 이 지사의 상고심 선고...

또 논란 휘말린 ‘돈키호테’ 최강욱

검찰개혁의 첨병을 자처하고 있는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의 자살골이 또 한 번 터졌다. 최 대표가 검언 유착 의혹 사건 수사지휘권 발동에 대한 추미애 법무장관의 입장문 가안을 공개하...

10년 감형된 박근혜…“징역 20년, 벌금 180억”

국정농단 사건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이 크게 줄어든 형량을 받았다.서울고등법원 형사6부(오석준 이정환 정수진 부장판사)는 10일 ...

‘법무부 내통’ 의혹에 뿔난 최강욱 “기가 막힌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입장문 가안을 사전에 입수했다는 의혹을 일축하고 나섰다. 야당은 최 대표와 관련한 의혹을 '국정농단' 사건이라 언급...

대권주자 윤석열? 현실성 따져봤더니[시사끝짱]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3위로 급부상하면서 정치권이 요동쳤다. 윤 총장은 조사 대상에 포함되자마자 10%를 웃도는 지지율을 보이며 야권 후보군 중에서 1위...

윤석열이 왜 '야권 잠룡'으로 뜨나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난데없이 방송인 백종원씨가 정치면에 등장했다. 그것도 가장 핫한 ‘대선 잠룡’으로.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6월19일 당내 초선 의원들과 가진 오찬 자리에서 통합...

파리 날리는 청와대 특별감찰관실의 현재

대통령 측근을 감찰하는 청와대 특별감찰관실(특감)에 ‘감찰’ 기능이 사라진 지 4년에 이르고 있다.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에 위치한 특감실 직원은 그사이 30여 명에서 단 4명으로 ...

日롯데 주총서 또 밀린 신동주 “소송 고려”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동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소송을 예고했다. 롯데그룹 지주회사격인 롯데홀딩스의 주주총회에서 신동빈 회장의 이사 해임안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서다...

검찰의 마지막 정권 수사 ‘조국 사건’ 어디까지 왔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유로 연기됐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의 재판이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조 전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재판에서 자녀 ...

‘언론들 왜이래?’ 최순실 아닌 최서원으로 통일…이유 봤더니

11일 대법원에서 징역 18년형이 최종 확정된 최서원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씨는 흔히 알려져 있는 '최순실'로 불린 인물이다. 대부분의 언론은 최종 형이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