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의 집’에도 볕 들 날 있네

미얀마 군부의 46년 철권 통치가 미약하나마 풀리는 조짐이 나타났다. 군부는 최근 야당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63)에 대한 가택연금 조건을 일부 완화한다고 그녀의 변호사가 밝혔...

죽어도 산 권력 ‘박정희’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지나오면서 숱한 인물들이 역사에 오르내렸다.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들이다. 물론 그 인물 중에는 우리 역사에 암운을 드리운 ...

박근혜, 탄탄대로에 들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차기 대권과 관련한 가장 잠재력 있는 정치인’ 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42.2%)를 차지했다. 2위와의 격차가 무려 34.7% 포인트나 난다. 그야말로...

영향력도 ‘여대야소’… 이명박 1위

올해로 17번째 실시한 의 ‘한국을 움직이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조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선전’했다.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음에도 건재를 과시했고, 박...

세계 속에 심은 한국 이미지, 더욱 강렬하게!

지난주 한국을 들썩이게 했던 독도의 영유권 표기 문제가 결국 정치적 대응으로 해결되었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이하 CICI)은 문제가 해결되기 3일 전인 지난 7월28일, ...

국제 외교의 중심 에펠탑이 떠받치나

사르코지가 지중해연합의 발족을 성사시킴으로써 외교 역량을 과시하며 ‘강한 프랑스’의 길을 열어놓았다. 사실 사르코지는 티베트 사태를 둘러싸고 중국과 맞서는 등 거침없는 외교 행보를...

“지금이 절호의 기회, 학계가 나서야”

최근 헌법학자들이 부쩍 바빠졌다. 정치권의 개헌 논의가 본격화되면서부터다. 그 대표적인 인사가 바로 신평 한국헌법학회장(52·경북대 법학 교수)이다. 개헌의 필요성을 누구보다 강조...

사라진 을 찾아라

검찰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행방 찾기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5월28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파리 국립 박물관에 보관된 것과는 별개의 이 국...

왕은 큰일 났고 국민은 혼쭐났고 공산당은 신났다

선거에는 좀더 나은 세상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실려 있다. 4월10일 네팔에서는 2백40년의 절대 왕정을 종식하기 위한 제헌의회 선거가 있었다.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5일간의 공휴...

원자재난 ‘딴나라’ 동남아 펀드 ‘꿈틀’

전세계가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인플레이션과 전쟁을 치르고 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경제사회위원회 회의에서 세계적인 식량난이 비상 사태 수준에 도달했다고 선포할 정도이니 문제...

더운 지구의 진실을 알린다

지구 온난화를 경험하기 위해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처럼 남극으로 가볼 수는 없는 일이다. 대신 아래에 소개된 대표적인 책과 영화를 보면 ‘왜 최근의 겨울은 춥지 않을까’라는 의문이...

“온난화 방치, 후손들에 재앙”

올 5월 국제연합(UN)은 이례적으로 ‘유엔기후변화사무총장특사(이하 유엔기후변화특사)’라는 생소한 이름의 보직을 만들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에 국제 사회가 적극적으로 나...

‘영웅 중의 영웅’ 세종대왕

이 매년 10월 창간을 기념해 실시해온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문가 여론조사가 올해로 19번째를 맞는다. 본지는 올해부터 ‘한국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인물’을 묻는 여론조사를 ...

2007 한국, 이들이 움직인다

의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는 한국 사회의 흐름을 보여주는 중요한 잣대이다. 각계 전문가 1천명을 대상으로 3개까지 중복 응답하도록 한 이 조사에 나타난 인물과 매체의 부침...

‘우리 땅’ 독도·이어도가 떨고 있다

세계의 유수한 석학들은 이미 21세기가 ‘해양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대한민국으로서는 그만큼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이 열려 있는 셈이다. 하...

충격, 비탄…출구 보이지 않는 아프카니스탄 인질 사태

지난 7월20일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 23명이 납치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들은 해외 봉사 활동에 나섰다가 아프가니스탄 무장 단체인 탈레반에 인질로 붙잡혔다. 모두 경기 분당 샘...

조용근 한국세무사회장

‘밥 퍼 세무사’로 유명한 조용근 한국세무사회장(62·사진 오른쪽)의 ‘이웃 사랑 나눔’ 봉사가 여름 장마 기간 중에도 계속되어 눈길을 끈다. 10여 년 전부터 사회봉사 활동에 나...

"제2, 제3의 반기문 키우리라 "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탄생은 역사에 남을 쾌거입니다. 반총장의 뒤를 이을 수 있는 훌륭한 외교관 지망생들을 키워내겠습니다.”숙명여대 아태여성정보통신원 김용자 원장은 지난 3월10...

다가오는 '신북풍' 대선 판도가 요동친다

2007년 대선판이 아연 긴장 상태에 빠졌다. ‘신북풍(新北風)’이 몰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북한과 미국, 북한과 일본, 그리고 남북한 관계가 빠른 물살을 타고 급변할 조짐을 보이...

"화장실 한류 불러일으키겠다"

"화장실 문화라는 새 블루오션 세계에 바람을 일으킬 것이다. 세계화장실협회 창립도 그런 맥락에서 밀고 가고 있다.”심재덕 세계화장실협회 창립총회 조직위원회 위원장(68·사진)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