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민영화 ‘군불 때기’ 시작됐다

여권에서 MBC 민영화를 위한 ‘군불 때기’를 본격화하고 있다. 정부는 대기업들이 MBC 등 지상파 방송을 소유할 수 있는 길을 더 열어주었고, 보수 성향 학계에서는 MBC 민영화...

게시판에서 ‘알바’들도 결투하나

영화 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댓글 마케팅과 관련한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7월17일 개봉한 은 전국 9백62개 상영관을 장악하며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

“장르영화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 마켓은 세계 최초일 것”

올해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도약의 해로 삼겠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부천영화제의 한상준 집행위원장은 이렇게 포부를 밝혔다. 부천영화제는 올해부터 영화산업과 영화제를 연결하는 ...

‘큰 감동’ 상영하는 ‘작은 극장’들

성수기를 맞고 있는 여름 극장가는 쏟아져나오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이에 맞서는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경쟁으로 오랜만에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

뉴스 플래시

‘심의를 심의한다’ 제12회 인권영화제이번 제12회 인권영화제를 보려면 마로니에 공원으로 가자. 음향과 영상은 서울아트시네마나 아트큐브에서 보는 것만 못하겠지만 표현의 자유를 제한...

“지금은 성장보다 영화계 내부를 돌아볼 때”

어려운 한국 영화 시장에서 (이하 우생순)은 가뭄의 단비 같은 성공을 거두었다. 은 핸드볼이라는 소재를 다루어 한국 영화 소재의 폭을 확대시켰고, 여성 제작자·여성 감독·여배우들이...

‘민영화’ 파도 넘고 추락한 이미지 구할까

2월 로 임기가 만료되는 최문순 MBC 사장의 후임으로 엄기영씨가 내정되었다.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는 최종 후보 3명 중 과반수 이상 득표를 얻은 엄기영씨를 임기 3년의 새로운 M...

문화 정책, 첫발부터 삐거덕?

우리에게 박물관이라는 곳은 언제나 정체되고 보수적인 집단처럼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박물관의 속성상 어쩔 수 없다. 문화란 민초들의 삶과 철학이 켜켜이 쌓여 이루어지는...

‘산 넘어 산’ MBC의 선택

MBC가 새로운 사장을 선출한다. 최문순 사장의 임기가 2월 24일로 만료되기 때문이다. MBC의 새로운 사장은 공모를 통해 추천을 받은 후보를 대상으로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미디어 시장 ‘판갈이’ 시작되나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취재 선진화 방안을 포함한 노무현 정부의 미디어 정책을 총체적으로 비판해왔다. 새 정부의 미디어 정책은 그런 점에서 지각 변동에 가까운 대변화를 가져올 것으...

‘야심’ 실은 신차들이 몰려온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는 연초부터 신차 전쟁이 벌어진다. 먼저 포문을 여는 것은 기아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 두 회사는 오는 1월3일 각각 대형 SUV 모하비와 SM7 신모델 발표회...

DVD 씨가 마른다

요즘 원하는 DVD 타이틀을 사기란 쉽지 않다. 시간이 조금 걸릴지언정 그나마 온라인 매장들을 통해서는 구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급하게 필요할 경우 다양한 타이틀을 갖추고 있는 오...

최도형 국제문화진흥센터 이사장

중국 최고의 명문으로 꼽히는 베이징 대학의 최고경영자 과정(www. pekinguniv.com)이 8월 서울에 개설된다. 베이징 대학은 영국의 더 타임스가 선정한 세계 대학 순위에...

한국 영화, 줄거나 죽거나

한국 영화감독들이 좋아하는 전철역 이름이 ‘개봉역’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지경이다. 지난해 1천3백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의 흥행 하나만으로도 국내 영화인들은 2007년을 여는 출...

태권V에 힘내고, 둘리에 웃고

달려라 달려~ 로보트야 날아라 날아~ 태권 브이.”‘태권V’(왼쪽 사진)가 부활했다. 지난 1월18일, 31년 만에 복원된 가 전국 1백75개 극장에서 개봉했다. 2003년 영화진...

배급사 ‘최악의 적자’ 대형극장 '짭짤한 흑자'

영화계에 그려진 희비쌍곡선이 날이 갈수록 더 크게 벌어지고 있다.영화를 만들거나 배급하는 영화사들은 최악의 적자 늪에 빠져 허덕이는 반면, 영화를 받아다 관객들에게 보여주는 대형 ...

‘학=백로=백조’라고?

워낙 자연과 격리되어 살다 보니 요즘 세상에는 별일이 많다. 어느 지방 자치단체의 한 공무원이 독수리에게 먹이겠다며 산 닭을 풀어 놓아 독수리와 닭이 사이좋게 놀았던 일은 지금도 ...

‘파격’ 띠 두른 일가족 신나는 저녁상 차릴까

이번 가을 방송가는 ‘편성 대전’을 벌이고 있다. MBC가 11월6일에, SBS가 11월4일에 가을 개편을 단행했다(KBS는 사장 선임 문제 등으로 인해 11월 말께 가을 개편을 ...

우리가 잘 모르는 ‘숨어 있는 1인치’

하루에 평균 7백만 그릇 이상이 팔린다니 국민 메뉴가 따로 없다. 자장면 이야기다. 누구나 한 번은 맛보았을 자장면을 처음 팔기 시작한 음식점이 공화춘이다. 물론 그 전에도 이런 ...

한명숙 총리를 향한 간절한 1인 시위

“한명숙 총리님, 다단계 회사에 이용당하지 마십시오”. 한총리 출근 시간대인 아침 8시 전후가 되면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정문에서 이런 내용이 적힌 피킷을 들고 1인시위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