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여, 나를 따르라”

지난 1월4일, 서울 계동에 있는 현대 본관 사옥은 새 식구 맞이로 활기를 띠었다. 현대자동차 계열사인 현대모비스가 여의도에서 계동으로 본사를 옮기고 있었다. 입주할 자리는 4~6...

MK 사람들, 가신 · 측근은 없지만…

현대자동차 사람들은 이제는 측근도 없고 가신도 없다고 말하지만 일반적으로 '정몽구 회장의 사람들'은 크게 네 갈래로 분류된다. 정회장과 오래 전부터 한솥밥을 먹은...

2010 해양박람회 유치 '박차'

자동차 회사를 하는 사람이 왜 박람회 유치에 발벗고 나설까?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은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이 2010년 세계해양박람회(해양박람회) 유치위원장 자격으로 세계를 돌아다...

현대 차에 '날개' 붙인 정몽구

요즘 현대자동차 내부에서는 12월17일자 〈아시안 비즈니스 위크〉가 화제이다. 이 잡지는 '현대자동차가 승승장구하고 있다'며 정몽구 회장의 경영 능력을 극찬하는 ...

월드컵 당수 정몽준의 대권 프로젝트 'K1'

정몽준 의원이 양복 저고리를 벗으며 말했다. "7년 전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얻어 입은 옷인데 하도 편해 즐겨 입었더니 어느 날 소리도 없이 엉덩이 쪽 실밥이 튿어지더라고요....

경제 분야/정몽구, 왕회장 영향력 '상속'

이건희 수성, 정몽구 약진.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인'을 묻는 조사에서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정상에 올랐다. 1999년 소떼를 몰고 방북길에 ...

"기업 대물림, 20%만 성공"/국제경영개발원 조사

국제경영개발원(International Institute for Management Development·IMD)은 매년 8월 세계 49개국의 국가경쟁력을 발표해 주목되는 곳이다....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이 갖고 있는 주식에 대한 평가액이 지난해 말에 비해 52.9%나 올라 10대 그룹 회장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것은 10대 그룹 회장들의 평균...

'승승장구' 정몽구, 호사다마

계열사 늘리며 자동차 전문 그룹 변신 '착착'…DJ와 밀월설·대우차 위탁 가능성 '돌출' 현대자동차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모터쇼에 해마...

이계안 현대키피탈 회장

현대차 그만둔 쓰라린 사연 지난 7월24일 현대캐피탈 회장으로 발령받은 이계안 전 현대자동차 사장이 이미 7월 초순부터 물러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이 ...

쾌속 질주 '미스터 현대차'

정몽구 회장, 매출액 5조 사상 최대 실적…독특한 '외교술'도 한몫 지난해 3월 정몽구 회장과 정몽헌 회장이 현대그룹 경영권을 놓고 '왕자의 난&apos...

재벌 3세들의 '닮은꼴 재테크'

지난 4월18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삼성과 현대차 그룹이 삼성전자 이재용 상무보와 현대자동차 정의선 상무 등 재벌 3세들의 인터넷 회사 지분을 사들이면서 부당한 지원을 했는지...

왕회장 잃은 현대호, 어디로 가나

쪼개지는 현대그룹 운명/중공업 탄탄, 자동차 '세계 경영' 숙제, 건설 '초토화' 한국 경제의 거목이 쓰러졌는데도 시장은 '눈물&apo...

뒤바뀐 형제의 운명

'왕자의 난' 1년…MK 웃고 MH 울고 3월14일은 이른바 '왕자의 난'이라는 현대 문제가 불거진 지 꼭 1년이 되는 날. 그로부터 1년이 지...

정몽구 현대차·기아차 회장/포철에 '쇠 전쟁' 선포 제철 사업 한풀이인가

'쇠 전쟁'이 발발했다. 선전포고를 한 쪽은 정몽구 현대차·기아차 회장.그는 최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기자들을 만나포항종합제철(포철)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을...

조사 결과 모음

조사 기관 : (주)미디어리서치 대상 : 서울 및 6대 광역시의 만 18∼59세 남녀 표본 수 : 1,008명 표분 추출 방법 : 비례 할당 및 체계적 추출법 표본 오차 : ±3....

한국 최고 인기 기업 '섬성', 1등 CEO '이건희'

삼성과 이건희.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기업과 최고경영자(CEO)이다. 최고 경영자 하면 한국인은 가장 먼저 현대 창업자 정주영 전 명예회장을 떠올리지만, 그는 호감도에서 이건희 ...

재벌 개혁, 현대 앞에서 또다시 U턴?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에게 11월11일은 아마 잊지 못할 날이 될 것이다. 그는 정부가 현대를 과연 부도 낼 배짱이 있겠느냐는 믿음을 버리지 않으면서도 시간이 흐를수록 정부의...

지구안 발표 이후 현대건설의 진로

현대건설의 유동성 위기를 종식시킬 마지막 자구안임을 강조하려는 듯 이번에는 계열주인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이 직접 나섰다. 정회장은 11월20일 현대 사태로 심려를 끼친 데 ...

정몽헌 회장의 피말리는 서바이벌 게임

회장님이 돌아왔다.’정몽헌(MH)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이 11월2일 오후 7시43분 김포공항에 나타났다. 노타이 차림에 초췌했다. 외유 한 달 만에 미국에서 돌아온 정회장은 공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