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현실 되는 ‘이벤트 1번지’

아시아 각 지역에서 호주로 운항하는 항공사들은 그들이 원하는 기내 서비스와, 항공기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 그 부분에서 세계 최고의 수준임을 자랑한다. 많은...

청정 바다에서 ‘원시’를 숨쉬며

호주는 한국과 계절이 정반대이다. 그러니까 지금 호주는 겨울이다. 그러나 나라가 넓다 보니 북쪽은 조금 다르다. 늘 따스한 햇볕이 내리조이고, 훈훈한 바람이 분다. 북부 퀸즈랜드 ...

시드니의 황혼 멜버른의 경마…

호주에서의 경험은 다른 나라 여행지와 확연히 다르다. 이유는 간단하다. 호주 어느 곳에나 색다른 즐거움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에서의 다이빙, 시드니 하버 브리지...

최고 이벤트 이끄는 ‘팀 오스트레일리아’

국제 비즈니스 이벤트를 유치하려는 각국의 노력은 치열하다. 그 치열함에서 승리하기 위해 팀 오스트레일리아 직원들은 다양하고 광범위한 현지 업체들과 조화롭게 일하고, 호주에서의 모든...

‘관광 일등국’의 힘

호주관광청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는 아시아 지역에 있는 기업들의 의사 결정권자나 여행 업체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호주의 최고급 포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언제든지 여행의 ...

“삼보는 충분히 회생할 저력 있다”

‘패장’이어서일까. 6월20일 만난 이용태 전 삼보컴퓨터 명예회장의 목소리는 착 가라앉아 있었다. 한국 정보통신 1세대·IT업계의 대부로 한 시대를 풍미한 그였지만, 그가 창업했고...

자고 일어나니 '공공의 적'이 된 전인권

‘자고 일어나니 스타가 되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매스 미디어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스타시스템이 등장하면서 나타난 말입니다. 요즘은 ‘자고 일어나니 ‘공공의 적’이 되었다’라는 말...

세계가 반한 엽기 소녀들

어디서 본 듯한, 혹은 낯익은 그림을 미술관에서 발견할 때가 있다. 그때 감동은 원화(진품)를 직접 대면했다는 것에서 비롯하는 경우가 많다. 한데 나라 요시토모(奈郞美智·46)의 ...

‘따로 또 같이’ 살며 책 만들기

사진가 여동완씨(45)와 작가 현금호씨(44)의 관계는 독특하다. 1992년 네팔에서 산악인과 여행사 직원으로서 처음 만난 그들은 서울과 네팔, 티베트를 오가며 사귀다가 1999년...

부탄, 최후의 샹그리라

만약 당신이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더 이상 만족하지 못한다면 부탄 왕국으로 눈을 돌려보라. 흔히 사람들은 부탄을 마지막 남은 샹그리라(Shangri-La)라고 부른다. 한때 지상...

한국은 ‘문고판 후진국’

선진국 중에는 문고판 시장이 활성화한 나라가 많다. 전체 출판물의 30% 정도를 문고판이 차지하고 있는 일본이 대표적이다. 문고판에 맞춘 기획물이 많지만, 기존 단행본을 페이퍼백 ...

부탄, 최후의 샹그리라

만약 당신이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더 이상 만족하지 못한다면 부탄 왕국으로 눈을 돌려보라. 흔히 사람들은 부탄을 마지막 남은 샹그리라(Shangri-La)라고 부른다. 한때 지상...

인도 안의 글로벌 공동체 오르빌

인도 동남쪽 도시 폰티체리에서는 인도같지 않은 풍경을 만나는 맛이 있다. 외국인들이 즐비한 공동체 마을 오르빌 때문이기도 하지만, 약 2백50년간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곳이어서 지중...

‘개인’은 없고 ‘세켄’만 있다

일본의 역사 왜곡은 도를 더해가고 고위 관리와 일부 지식인들의 망언도 계속 이어지며,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그만둘 가능성도 거의 없어 보인다. 일본인 모두가 후안무치한 것은...

차별을 넘어 ‘손에 손잡고’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한국인 청과상 조씨네 가게 앞, 흑인들이 집단 시위를 벌이고 있다. 가게에서 물건을 훔쳤다는 흑인 여자를 조씨가 폭행한 데 분개한 동네 흑인들이 가게 문을 닫...

휴일 늘자 ‘종교 전쟁’ 터지다

오는 7월1일부터 관공서 및 종업원 3백인 이상 사업장으로까지 주5일 근무제가 확대 실시되는 것을 앞두고 종교계가 다시 한번 숨을 죽이고 있다. 다른 나라 예를 보면 긴장할 법도 ...

신록과 들꽃 눈부신 숲길의 비경

햇살이 제법 따가워지는 6월은 나무 그늘 밑에 앉아서 쉬기 좋은 때이다. 잠시 그늘에 몸을 맡기면 선들선들한 바람과 새소리에 눈꺼풀이 저절로 감긴다. 지금 숲속의 나무들은 더위에 ...

신간안내

평전 파솔리니 엔초 시칠리아노 지음 김정미 옮김 이룸 펴냄/616쪽 2만7천5백원2차 세계대전 이후 이탈리아에서 가장 뛰어난 시인이자 소설가, 영화감독이었던 파솔리니에 대한 평전....

섹스와 사랑의 2차 방정식

연정훈·박진희 주연의 (5월20일 개봉)와 박해일·강혜정 주연의 (6월10일 개봉)은 신세대들의 ‘연애 방정식’을 풀어가는 영화다. 젊은 남녀의 사랑을 다루는 이전의 연애 영화들이...

그가 있어 진경산수가 완성됐다

지난 5월10일 낮, 서울 성북동 간송미술관. 한국민족미술연구소 연구원들의 손에는 펜 대신 걸레가 하나씩 들려 있었다. 1년에 딱 두 차례, 봄·가을 보름씩만 문을 여는 간송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