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의 깬 반전의 주인공들 ‘가시밭길’

총선을 앞두고 여야에서 어김없이 당 지도부와 중진들을 향해 ‘험지 출마’ 압박이 거세게 일고 있다. 상대 당의 텃밭에 뛰어들어 이변을 연출해 내는 결과는 매번 선거 때마다 큰 화제...

[전북브리핑] 전북도 내년 총선 대표 공약사업은?

전북도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 성장·발전을 견인할 대표 공약사업 30건을 확정했다고 12월24일 밝혔다. 도는 정책추진 당위성, 시의성, 추진 가능성을 기준으로 6개 분야 대표...

‘대구의 아들’ 유승민의 ‘태극기 딜레마’

“중도보수, 샤이보수, 셰임(shame)보수는 이제 당당하게 새로운 보수로 오십시오.”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혁’이 새로운보수당(새보수당)으로 당명을 정한 가운데 리더 격...

1기 신도시 주민 3명 중 2명 ‘리모델링 동의’…비용 부담엔 부정적

일산·분당 등 ‘1기 신도시’ 주민 3명 중 2명은 아파트 리모델링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 부담에 대해선 주민 절반 이상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12월23일 경기연구원...

文대통령 지지율 1.7%p 떨어진 47.6%…‘집값 상승’ 등 부정적 이슈 탓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2월 16~20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조사(12...

민간 뒤에 숨은 국가 ‘노인 의료복지’

최근 김포 요양병원 화재참사 후 노인 의료복지 문제가 또 논란이다. 지난 2008년 이후 관련 시설 대부분을 민간이 떠맡는 기형적 구조 때문이다. 실제 민간시설은 대형화재 등 재난...

민주당 ‘내각 총동원’ 총선 전략, 약일까 독일까

“총선과 관련해 당에서 요구하고 본인이 동의하신 분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놓아드려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11월1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기자간...

[르포] “식수원 오염되는데”…밀양 안태호 수상태양광 현장의 한숨

12월13일 오전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에 위치한 안태호(安台湖). 이곳에 이르자 가장 먼저 겨울 철새인 큰 기러기 무리가 눈에 띄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인 큰 기러기 50여 마...

노후된 밀양기차역사, 드디어 새단장한다

1982년 12월 28일 준공된 경남 밀양기차역사는 건물이 노후 되고 공간이 협소해 그동안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전국 일반철도역사 중 노후 순위 1위란 불명예도 안고 있었다...

“전면 철거식 도시재생사업은 서민들 죽이는 폭력이다”

많은 대도시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지만, 특히 인천은 신도시와 원도심이 극명하게 나뉘어 있다. 또한 두 지역 간 개발 수준의 차이도 현격하게 벌어져 있다. 선택과 집중이라는 미명...

‘차기 국무총리로 정세균’ 찬성 47.7% vs 반대 35.7%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차기 국무총리로 임명하는 문제에 대해 국민 절반가량이 찬성하지만, 반대 여론도 36%에 이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北 ‘새로운 길’] “김정은, 당장 파국 몰고 갈 가능성 낮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월7일 오전 11시부터 30분 동안 전화통화를 갖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켜 나갈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

정락인의 미제범죄 수첩 《미치도록 잡고싶다》

완전범죄를 노리던 범죄자들이 진보한 과학수사 앞에서 속속 덜미가 잡히고 있다. 화성 연쇄살인 사건 역시 사건 발생 당시에는 엄두도 내지 못했지만 DNA 분석 등 과학수사의 발전에 ...

‘아이돌’ 시인부터 ‘아나키스트’ 시인까지

‘넣을 것 없어 걱정이던 호주머니는, 겨울만 되면 주먹 두 개 갑북갑북’요즘 광화문 광장을 지나다 보면 한 건물 외벽에 걸린 대형 글귀를 마주하게 된다. 시인 윤동주가 일제 강점기...

‘변혁’ 반쪽 짜리 출발…안철수의 세 가지 고민 공개

[시사끝짱]■ 진행: 소종섭 시사저널 편집국장■ 대담: 이준석 바른미래당 前 최고위원■ 제작: 시사저널 한동희 PD, 조문희 기자, 양선영 디자이너■ 녹화 : 12월10일(화)소종...

대권 잠룡들 호감도 조사에서 희비 엇갈린 이낙연-황교안

차기 정치 지도자 호감도 조사에서 여야 유력 대권 주자인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희비가 명확히 엇갈리는 결과가 나왔다. 이 총리는 호감도 부분에서 50%를 기록...

‘추다르크’가 뽑아드는 劍은 다르다

“말 그대로 ‘조국보다 더 센 사람’이 왔다.” 추미애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며 ‘추미애-윤석열’ 조합에 정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국 전 ...

‘패싱’ 당한 한국당, 지지율 오히려 떨어졌다

내년도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패싱’ 당했다며 무기한 농성을 벌이고 있는 자유한국당이 지지율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한국당 지지율은 20%대로 떨어져, 더불어민주당과의 격차가...

‘비운의 경영인’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별세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12월9일 밤 향년 83세로 별세했다.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오후 11시 50분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

‘넘사벽’에 도전하는 대구 여성 전사 3인방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는 역대 총선마다 유독 여성 후보들에게 높은 벽이었다. 지금껏 대구에서 배출된 여성 의원은 18대 박근혜(달성군), 19대 권은희(북구갑) 전 의원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