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인력 구조조정 단행...조선부문 60명 감축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한진중공업이 자구책으로 조선부문 인력을 줄였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17일까지 60명이 희망퇴직(목표 50명)을 신청, 인적 구조조정을 마감했다고 18일 밝...

총선 후 경제정책 방향은?...양적완화∙재정확대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에 따라 경제정책 기조가 크게 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각종 경제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일...

미래에셋대우증권, 민경진 글로벌 사업부문 대표 선임

미래에셋대우증권이 민경진 전 산업은행 부행장을 글로벌 사업부문 대표(부사장)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민 신임 부사장은 정통 트레이더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1985년 산업은행...

산은 유망 산업 지원 늘린다

KDB산업은행은 미래성장동력산업과 유망산업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리스크가 높거나 은행 여신 집중도가 큰 산업은 신용 익스포저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신용 익스포저는 대출...

7개 금융 공기업 노조 "성과주의 도입 개별 협상 안해"

7개 금융 공기업 노동조합은 성과주의 도입 관련 사측과 개별 교섭하지 않겠다고 8일 밝혔다.7개 금융공기업은 산업·기업·수출입 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자산관리공사, 주...

산업은행, 뉴질랜드서 현지통화로 공모채 발행 성공

산업은행이 한국 기관 최초로 뉴질랜드 달러화 공모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7일 산업은행은 뉴질랜드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2억 뉴질랜드달러(약1574억원) 규모의 카우리본드(Kau...

한신평 대우증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하향

한국신용평가가 대우증권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4일 한국신용평가는 대우증권이 미래에셋금융그룹에 피인수돼 유사 시 계열의 지원가능성이 줄어든 점을 반영해 무보증회사채 ...

위기의 동국제강 총수 연봉은 '호황'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과 장세욱 부회장이 지난해 연결 기준 2200억원대 적자에도 업계 최고인 40억7700만원과 20억78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동...

“남북관계 경색돼도 경제 부문 교류 계속돼야”

남북 관계가 얼어붙은 상황에도 경제 위기 타파를 위해서라도 통일은 계속 논의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삼성전자 사외이사)은 최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글...

현대상선, 현정은 등기이사 사퇴...7대 1 감자 의결

현대그룹 구조조정을 위해 백의종군을 선언했던 현정은 그룹 회장이 결국 현대상선 등기이사에서 물러났다. 현대상선은 7대 1 감자를 의결했다.현대상선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본사에...

‘빚 100조원’ 한전, 대규모 배당 잔치 문제없나

한국전력이 사상 최대인 1조9900억원을 현금 배당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한전은 부채 100조원에 연간 이자 비용만 2조원이 넘고 있다. 배당 수익 절반 이상이 정부와 ...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비협약채권 채무조정 개시

현대그룹이 현대상선 추가 자구안 추진에 핵심 사안으로 꼽히는 용선료 협상과 비협약채권 채무조정을 시작했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용선료 조정 실무단을 구성해 선주들과...

현정은 회장 사재출연, 현대상선 기사회생?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유동성 위기에 빠진 현대상선 회생에 발벗고 나섰다. 현대상선은 현정은 회장 측이 300억원을 들여 유상증자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했다.지난 18일 현대그...

"자구노력 기준 구조조정 원칙 세워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구조조정 과정에서 원칙을 강조했다.이동걸 산은회장은 18일 취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회사의 정상화 가능성과 해당 기업의 자구노력을 기준으로 구조조정의 원칙 ...

동부제철 채권단, 출자전환 고민중

동부제철이 상장폐지 위기에 몰린 가운데 채권은행들이 추가 출자전환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동부제철 채권은행들은 다음달초 추가 출자전환 등을 포함한...

소액주주 눈물로 국책은행 배 불린다?

KDB대우증권(이하 대우증권)이 미래에셋 증권(이하 미래에셋)의 품에 안기게 됐다. 미래에셋은 1월25일 한국산업은행과 본계약을 체결하고 대우증권의 지분 43%(보통주 1억4048...

[금융권 성과주의 도입]① 정부·사용자, 저성과자 해고 본격화

정부와 금융권 사용자들이 개인 성과주의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금융권 노동자들은 성과주의 도입과 저성과자 해고 지침이 쉬운 해고와 임금 인하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저...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부실 선제적 차단해야"

이동걸 산업은행 신임 회장이 "산업은행 본연의 임무인 공공성에 충실해 관리기업 부실이 반복되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해야 한다"고 밝혔다.12일 오전 산업은행 여의도 본점 대강당에서...

이동걸 산은 신임회장 12일 취임

이동걸 차기 산업은행 회장 내정자가 12일 취임한다.11일 산업은행은 이동걸 신임 회장 내정자가 12일 여의도 본점에서 취임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신임 회장 내정자는 금융위원...

대우증권 소액주주, 미래에셋 합병 반대

KDB대우증권 소액주주들이 미래에셋증권과의 합병을 반대하고 나섰다.소액주주들은 5일 KDB대우증권 사옥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의 합병 계획 철회를 강력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