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꼴 스타

발가락이 아니라, 얼굴이 닮았다. 아테네올림픽이 끝나자 네티즌들이 닮은꼴 스타 찾기에 나섰다. 닮은꼴 부문에서 금메달감으로 거론되는 선수는 아테네올림픽 레슬링 60kg급 금메달리스...

러시아 발판 삼아 재기 노리지만…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81)이 재기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풍문이 나돌고 있다. 칩거하던 정씨가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한보철강 입찰이 진행되던 지난 5월20일....

대통령, ‘본전’도 못 건졌다?

노무현 대통령이 9월5일 MBC 에 출연(사진)하게 된 것은 양측의 이해 관계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이 500회 특집을 기획하면서 청와대에 대통령이 출연할 수 있는지를 먼저 타...

포스닥 1등주 띄운 ‘보이지 않는 손’들

정치인들에 대한 모의 주식 투자 사이트인 포스닥이 주목된다. 2002년 이후 줄곧 1위를 달렸던 노무현주를 박근혜주가 추월했기 때문이다. 박근혜주는 한때 노무현주를 10만원 이상 ...

박근혜 대표 폭발하다

출렁다리였다. 중간쯤 가자 몸이 좌우로 기우뚱거릴 정도로 다리가 요동했다. 덩달아 마음도 흔들렸다. 기자만 그런 것이 아니었다. 지난 8월28일 신정일 황토현문화연구소 소장을 따라...

대기업 ‘살맛’, 중소기업 ‘죽을맛’

이탈리아 경제학자 빌프레도 파레토는 19세기 영국의 소득 분배 유형을 연구하다가 인구 20%가 전체 부의 80%를 차지한다는 ‘20 대 80 법칙’을 발견했다. 파레토는 또 19세...

성공한 자는 낯빛부터 다르다

조선 시대에는 독특한 인사 제도가 있었다. 정승으로 일할 사람이 천거되면 그 집으로 관상감(觀象監)을 보내 그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했다. 집안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부리...

태릉골프장 불법 취업한 ‘북한 출신 캐디’의 정체

북한을 드나들던 한 미모의 조선족 여성이 신분을 위장해 국내 특수 시설에 불법 취업한 뒤 3년 6개월 동안 아무도 모르게 전·현직 국가 고위층을 밀착 수행하는 골프 도우미로 일해온...

괜스레 요란한 ‘자본 탈출’ 경고

정부와 금융 당국이 불법 외화 유출 단속에 나섰다. 이같은 사실은 8월24일 금융감독원 오갑수 부원장이 “(금감원이) 불법 외화 유출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불법 환치기와 사기 ...

거시기의 환생

최근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들 사이에서는 4~5학년 후배 가운데서 예쁘고 똘똘한 남학생을 찍어서 사귀는 것이 유행이라고 한다. 여학생들은 마음에 드는 ‘연하의 연인’을 차지하기 위...

“이념의 덫에 걸린 몽양 명예 회복해 드려야죠”

서울 강남에 있는 몽양 여운형 선생의 추모사업회 사무실은 초라하다. 3평 남짓한 더부살이 공간에 몽양 선생 사진 5~6장만이 걸려 있다. 그러나 사이버 세계에서 몽양은 화려하게 부...

세계 각국의 과거 청산 사례

1990년대 이후 아프리카·남미 등 제3세계 국가들이 민주화하면서 이른바 ‘진실위원회 설치’가 세계적 유행으로 번졌다. 최소 15개국 이상에서 진실위원회를 만들어 국가 차원의 과거...

“민간인 참여, 법적 보장 하겠다”

8월15일 노무현 대통령은 과거사 청산과 관련해 국가기관의 자발적 고백을 강조했다. 다음날 국가정보원 고영구 원장은 시민단체 인사와 접촉했다. 가칭 ‘과거사건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

‘진보누리’ = 과거 고발 전문 사이트?

‘인터넷으로 흥한 자 인터넷으로 망한다?’ 열린우리당은 네티즌의 힘을 업고 대선과 총선에서 승리했지만, 최근 당 중진들이 네티즌의 공세에 시달리고 있다. 신기남 전 의장을 무너뜨린...

‘행정 분업’의 핵 국무조정실이 뜬다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 안에 있는 국무총리실, 연일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었다. 8월19일 차관회의를 거쳐 8월24일 국무회의에 국무조정실직제개편안이 상정되면서 국무조정실 공무원...

좌파 정권으로 몰았다가 ‘뭇매’

레온 트로츠키는 1940년에 죽은 러시아 혁명가이다. 탁월한 선동가였던 그는 레닌과 함께 러시아 혁명을 일으켜 한때 2인자로 불렸으나, 스탈린과 대립하다가 국외로 추방되어 스탈린이...

“한·일협정 베일을 벗겨라”

지난 8월17일 노무현 대통령이 한국기자협회 40주년 기념식에 참석(사진)했을 때의 일이다. ‘기자 정신’을 주제로 축하 연설을 이끌어가던 노대통령이 난데없이 ‘한·일협정’ 얘기를...

좌파 정권으로 몰았다가 ‘뭇매’

레온 트로츠키는 1940년에 죽은 러시아 혁명가이다. 탁월한 선동가였던 그는 레닌과 함께 러시아 혁명을 일으켜 한때 2인자로 불렸으나, 스탈린과 대립하다가 국외로 추방되어 스탈린이...

“정동영을 도와주자”

지난 8월10일 저녁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해찬 총리와 정동영 장관이 회원으로 있는 ‘마당’ 모임이 열렸다. 서울대 문리대 72학번 출신들이 만든 이 모임은 졸업 직후인 1976년...

이해찬·정동영·김근태의 3인3색 ‘대권 행보’

“고개를 외로 꼬던 총리실 직원들이 ‘건강한 긴장’을 느끼기 시작했다.” 총리실 한 관계자는 최근 총리실 분위기를 이렇게 전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이해찬 총리에게 힘을 실어주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