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로 시작해 윤석열로 끝난 국감…하이라이트 장면 다섯

지난 26일 국회 법사위원회의 국정감사를 끝으로 2020년도 국정감사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21대 국회 출범 이후 첫 국감이었던 만큼 큰 기대를 모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정쟁과 ...

“빨갱이 왜 왔나” 박정희 추도식서 야유 세례 받은 김종인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41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가 보수 지지자들로부터 고성과 야유 세례를 받았다. 김 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

‘엽기’ 막말에도 징계는 ‘경고’뿐…외교부, 솜방망이 처벌 논란

주시애틀총영사관 소속 부영사가 공관 직원들에게 엽기적인 막말을 쏟아냈지만 경미한 징계 처분만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적절한 조치였다”는 외교부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솜방망이 처벌 ...

위기에 빠진 국민의힘 청년 조직, 향후 누가 이끌까

중앙청년위원회의 홍보물 막말 논란으로 청년위원장까지 사퇴해 몸살을 앓은 국민의힘 청년 조직을 어떤 인물이 이끌게 될지 주목된다. 당 혁신의 상징이자 청년 유권자들의 마음을 끌어올 ...

안철수 “연대 제안 없었지만, 文 심판 위해 힘 합쳐야”

21대 총선 직전인 지난 4월8일 충남 금산-대전에서 진행된 마라톤 유세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만났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이야기다. 한국 정치사에서 안 대표는 좀 특이한 인물...

[유창선의 시시비비]이슈 선점하며   변화 중심에 선   ‘차르’ 김종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난 4·15 총선 이후 불과 네 달 만에 이런 변화가 있으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김종인 비대위가 이끄는 미래통합당이 지지율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역전한 여...

광주서 무릎 꿇은 김종인 “부끄럽고 죄송하다”

광주를 방문한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보수 정당의 대응과 일부 정치인의 막말에 대해 무릎 꿇고 사죄했다.김 위원장은 19일 오전 광주에 도착해...

차명진 전 의원 확진에 술렁이는 여의도

보수단체가 주도한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차명진 전 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치권 인사 가운데 첫 확진자가 나오고, 확진자와 접촉한 현역 의원들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88억 받아 2억 쓴 나눔의집…“할머니, 갖다버린다” 학대도

국민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쉼터로 알려진 ‘나눔의 집’에 보낸 후원금 88억원 중 2억원 만이 실제 할머니들에게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민관합동조사 결과, 이들은 해당...

[울산24시] 울산 전 학교, 교실에 무선망 구축

울산시교육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교육체제에 대비하기 위해 이달부터 학교 전체에 원격학습 기반을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교와...

‘갑질 인사’ 논란에 휩싸인 부산관광공사

부산시 산하 지방 공기업인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 이하 공사)가 '갑질 인사'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의 당사자는 지난해 3월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BOF)을...

총선 압승 민심은 지켜질까 [유창선의 시시비비]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둠에 따라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도 안정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됐다. 그런데 총선이 끝나자마자 여권에 악재들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소속인...

김종인도 피해가지 못한 ‘막말 논란’…AI 전문가 영입 철회

미래통합당이 인공지능(AI) 전문가인 이경전 경희대 교수를 여의도연구원장으로 영입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이 교수가 과거 세월호 유가족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여권 인사를 비방하며 쓴...

막말 그만하자는데…홍준표 “한가하게 품격 찾을 때인가”

미래통합당 복귀를 기다리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당내 비판에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막말 때문에 야당이 계속 선거에 패배했다는 여론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홍 ...

진중권의 돌직구 “통합당 패배 이유? 뇌가 없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미래통합당을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그것도 미래통합당의 총선 패배 원인을 분석하고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토론회에서다. 그는 강도 높은 표현을 사용하며 ...

與野, 또 막말 대치…“김태년 정신감정해야” vs “국민심판 잊었나”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여야가 협치에 시동도 걸지 못한 채 막말을 주고 받았다. 미래한국당의 교섭단체 인정 여부를 둘러싸고 기싸움을 벌이는 양상이다. 백승주 미래한국당 원내수석...

코로나 시대의 정치, ‘전투력’ 아닌 ‘능력’이 주도해야 [유창선의 시시비비]

4·15 총선에서 참패한 미래통합당은 여전히 어수선한 분위기다. ‘김종인 비대위’를 둘러싼 찬반 논란과 리더십 공백으로 당이 표류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탈북민인 태영호·지성호 두 ...

떠나는 심재철 “통합당, 김종인의 외부 수술 필요해”

총선 이후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았던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떠나는 자리에서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가 당을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총선 참패 원인으로는 ...

코로나19가 만든 역설…佛 대통령 마크롱 ‘지지율 상승’

4월20일 프랑스 여론조사 전문기관 BVA가 라디오 방송사 ‘유럽1’의 의뢰로 독점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프랑스 정부의 대처에 대한 신뢰도는 35...

“빅데이터는 선거 전에 통합당 참패 이미 알고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압승, 미래통합당 참패, 중도 제3지대 소멸’.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이자 각 당의 성적표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집권여당(민주당)이 처음으로 180석을 차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