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위한 투자인가 ‘눈 가리고 아웅’인가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일반인·경제 교수·기업 CEO 등 5백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시선을 끄는 결과가 나왔다. 영면한 지 36년이 지난 고(故) 유일한 유한양행 창업주...

"뭐니뭐니 해도 돈이 최고...승진보다는 연봉 인상"

인생을 살면서 추구하는 가치는 사람마다 다르다. 돈과 사랑, 명예, 그리고 권력 중 하나만 충족시켜도 인생살이는 뿌듯하고 알찰 수 있다. 우리 사회 샐러리맨들의 상당수는 ‘돈’에 ...

먹고 먹히고 몸집 불리기 ‘전쟁’

08년 통신 시장의 화두는 ‘M&A(인수·합병)’와 ‘무한 경쟁’으로 압축할 수 있다. 정부가 최근 유선과 무선, 방송과 통신의 장벽을 허물면서 관련 업계 간에도 치열한 생존 게임...

LG 웃고 CJ 울다

국내 각 증권사가 지난 한 해 가장 많은 관심을 쏟은 기업은 LG필립스LCD(LPL)였다. LPL은 기업별 보고서 발행 횟수 1위를 차지했다. 시장의 관심이 그만큼 컸다는 증거이다...

‘통신+방송’인심 좋은 인터넷

IPTV(인터넷 TV)의 실시간 방송 허용이 확실시되면서 본격적인 방송·통신 융합 시대가 도래하게 되었다. 실시간 IPTV 서비스는 통신 사업자인 초고속 인터넷 사업자가 유료 방송...

펄펄 끓는 ‘태양광 발전’

태양광 바람이 거세다. 삼성·현대중공업·LG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재벌 기업들이 차세대 사업으로 태양광 사업을 지목하며 본격적인 투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수많은 코스닥 업...

윤리 경영 없으면 기업도 없다

요즘 김창록 산업은행 총재는 ‘신정아-변양균 사건’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평소 윤리 경영을 강조해왔던 김총재가 후원금 문제로 말썽을 빚자 매우 난처해진 것이다. 윤리 경영 실천...

흔들림 없는 ‘14년 아성’

오는 12월1일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취임한 지 20년째 되는 날이다. 그는 지난 1993년 “처자식만 빼고 다 바꾸라”는 이른바 ‘프랑크푸르트 선언’으로 경영 개혁에 시동을 ...

“나도 스타” 재벌 2세 테마주

세이텍의 주주 명단에서는 낯선 이름인 통신장비 업체 ‘디질런트FEF’가 눈에 띈다. 디질런트의 오너 역시 비에 못지않은 스타이다. 다만 비와는 장르가 다른 재벌가 2세이다. 디질런...

‘미래의 밥상’ 차리기 팔 걷은 기업들

지난 40여 년간 섬유, 신발, 건설과 전자, 자동차, 반도체, 중공업, 화학 등이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사정이 달라졌다. 경쟁이 치열한 지구촌에서 ‘미래 먹을...

‘신약’ 약발로 FTA 넘는다

국내 제약 업계에 ‘신약 개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자유무역협정(FTA) 파고에 맞선 제약사들로서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려는 생존의 몸부림이기도 하다. 신약 개발력에 따라 업계...

일하고 싶으면 ‘가늘어도 길게~’

“월급을 적게 받더라도 지금까지 일해온 회사에서 좀더 근무하고 싶다.” “임금 부담만 줄인다면 노련한 직원이 근무해주는 것이 회사에 더 이롭다.”각각 양측 노사의 주장이다. 두 주...

총수들, 스포츠 마케팅에 '올인'

기업들의 스포츠 마케팅 경쟁이 뜨겁다. 유명 선수들과의 스폰서십 계약, 차량·경기복 지원, 경기장 건립 등 다양한 방법이 동원되고 있다. 구단 운영은 기본이고 체육단체장을 맡는 총...

지주회사, 재벌 구조 개혁 이끌까

'지주회사가 재벌 구조 개혁의 촉진제가 될 수 있을까.’ 이미 지주회사로 전환한 LG그룹에 이어 SK그룹도 지주회사 체계를 도입하기로 함에 따라 선단식 경영이 특징인 국내...

대기업들 "강남에 살어리랏다"

재계의 서울 ‘강남 사옥 시대’가 열리고 있다. 벤처 기업 산실이었던 테헤란밸리의 IT(정보기술) 기업들이 떠난 자리를 대기업 사옥들이 메우고 있다. 서울의 비즈니스 축이 강남으로...

배는 고픈데, 먹을 것이 없으니

앞으로 우리를 먹여 살릴 분야는 무엇일까? 우리 경제의 앞날을 걱정하는 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신수종(新樹種) 산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종 산업...

일자리 '사막'에도 오아시스는 있다

요즘 대학생들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취업’이다. 일터는 없고 오라는 곳도 없어 마음이 편치 않다. 하지만 찾으면 길은 있다. 대기업, 중소기업, 해외 취업 등 도전해볼 일터는 얼...

오너 2~3세, 홍보맨 '대약진'

임재천 (월간 경제팀장)샐러리맨들의 최대 관심사는 승진이다. ‘기업의 꽃’이라 불리는 최고경영자들에 대한 인사는 관심을 넘어 분석으로까지 이어질 정도다. 그 뒷얘기도 무성하다. ...

임원은 아무나 하나

정길정 (방송 작가) 샐러리맨이라면 한번쯤 꿈꾸는 임원. 기업의 꽃이요, 별이라는 임원의 세계를 한번 들여다보자. 기업에 입사하는 신입사원 가운데 임원이 되는 확률은 5%. 임원이...

재벌그룹 오너 가문 '젊은 그들'이 몰려온다.

재벌그룹 오너들의 2·3세들과 친족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다. 최근 국내 기업들의 임원 인사에서 주요 그룹 회장 아들, 딸, 손자, 손녀와 형제, 사촌 등이 대거 전진 배치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