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극의 화면’ TV가 몰려온다

삼성전자는 최근 ‘curved OLED’ TV(55인치)를 990만원에 팔겠다고 선언했다. 1500만원에 출시된 지 한 달 보름 만이다. 반면 삼성보다 먼저 OLED TV를 선보인...

바이러스성 간염 10년 안에 정복한다

모든 간 질환의 시작점은 간염이다. 간암이나 간경화 같은 치명적인 병이 간염에서 비롯된다. 간염은 말 그대로 간에 염증이 생긴 질환이다. 염증이 만성화되면 간에 딱딱한 덩어리가 생...

안젤리나 졸리처럼 수술 안 해도 된다

유방암 치료의 표준은 예나 지금이나 수술이다. 수술은 그동안 림프절을 적게 떼어내고, 될 수 있으면 유방을 보존하려는 방향으로 발전했다. 앞으로도 이런 경향은 계속될 전망이다. 유...

대장 내시경 검사 안 하고 암 잡아낸다

대장암 권위자 박재갑 서울대병원 외과 교수는 2008년 “현재 대장암 발생률은 10% 내외인데 5~10년 이내에 15~20%로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생각보다 일찍 현실...

5년 후엔 ‘우두 바이러스’로 간암 잡는다

7개월을 넘기지 못할 거라던 최태식씨(가명·63)의 명(命)은 7년째를 넘기고 있다. 2006년 신장에 생긴 암이 간으로 퍼진 모습이 발견됐다. 수술과 방사선 치료 등 모든 방법을...

피 한 방울로 진단하고 수술 없이 암세포 제거한다

눈부신 의학의 발전에도 인간은 여전히 질병에 시달린다. 특히 암과 만성질환의 공포가 심하다. 이런 질환을 정복하는 일은 인류의 꿈이다. 완치는 아니더라도 현재보다 진보한 치료법이 ...

이웅열 코오롱 회장 위험하다

코오롱그룹이 총체적인 위기에 몰렸다. 글로벌 기업 듀폰과 벌인 1조원대의 아라미드 섬유 소송에서 패소한 것과 관련해 미국 법원으로부터 자산 양도 판결을 받았다. 게다가 최근에는 계...

똑똑한 자동차는 역시 다르군

모든 생물이 진화하듯 과학기술도 하루가 다르게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과학기술의 집약체인 자동차 역시 마찬가지다. 신형 모델이 나오기가 무섭게 신기술을 탑재한 최신형 차가 속속 등...

헬스케어 테마 잡으려다 바람 맞을라

IT 붐 이후 활기를 잃었던 코스닥 시장이 최근 헬스케어 테마주로 들썩이고 있다. 국민연금 같은 큰손도 새 정부 들어 헬스케어주가 주목받자 관련 종목에 관심을 보이며 매수세에 합류...

휘어지는 스마트폰… 만져지는 영상

휴대전화와 TV는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한 전자 기기이다. 이 두 기기는 한 가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외관의 90% 이상이 디스플레이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디스플레이가 없는 ...

[2012년 경제 인물] 갤럭시S3 신화를 쓰는 '얼굴 없는 전사'들

갤럭시S3가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평정했다. 가로 7㎝ 세로 13.6㎝의 휴대전화가 삼성전자를 세계 최고 스마트폰 제조업체로 끌어올렸다. 은 2012년 경제 분야 올해의 인물로 ‘...

“삼성에 근무한 18년 중 가장 큰 시간과 공을 들인 프로젝트였다”

갤럭시S3가 이 정도로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나.솔직히 예측했다.(웃음) 연구진으로서 휴대전화를 개발하다 보면 어느 정도 감이 있다. 개발자가 만족해야 소비자도 만족하고, 반...

서랍 속 신기술들, 세상 속으로!

개발을 마치고도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의료 기술이 있다. 아직 상용화 단계를 거치지 않은 특허 기술들이다. 이러한 기술들은 원석과도 같다. 의료 시장에 나오기 적합한 모습...

한국형 EMS 사업은 ‘돈 먹는 하마’?

수백억 원이 들어간 국책 개발 사업이 엉터리로 진행되고 있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국책 사업은 ‘한국형 EMS 개발’이다. 은 한국형 EMS 개발 사업에 ...

잘나가는 삼성전자, 그래도 아슬아슬

지금 정보기술(IT)업계의 패자는 누가 뭐래도 삼성전자이다. 지난해 이미 세계 최대 IT업체(매출 기준)에 등극했다. 4개 사업 부문마다 세계 시장 1위에도 올라 있다. 실적은 사...

기술 개발에 올인해 ‘자체 발광’

발광 다이오드(LED) 제조업체 루멘스는 지난 5년 동안 매출이 16배, 시가총액이 8배 늘어났다. TV나 조명 시장이 변하는 양상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그에 맞게 연구·개발을 강화...

왜 ‘유토피아’보다 ‘디스토피아’가 더 관심 끌까

영화나 소설 속에서만 등장하는 미래 세계는 대부분 디스토피아이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 1982년 연출한 영화 가 대표적이다. 이 영화는 2019년의 세상을 그려냈다. 더러운 도시와...

미래 경제, 아시아가 호령한다

2050년 세상은 지구온난화로 멸망하게 될까? 또는 세계 3차 대전이 일어나 핵전쟁이 벌어질까? 인구 폭발로 일어날 식량난과 물 부족이 인류를 위협하지는 않을까? 38년 뒤의 일이...

한국 과학기술 또 빛내며 노벨상 앞에 한 발짝 더

과학기술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세 미만 차세대 인물로는 김빛내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44)가 선정되었다. 김교수는 올해까지 4년 연속 이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

현대차, ‘유럽 정복’ 승부수 띄웠다

현대차그룹이 미래 먹거리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를 갖춘 ‘수소연료전지차’를 통해서다. 석유 자원 고갈과 배기가스 오염 문제로 친환경 자동차가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