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2013-04-17 함포도 미사일도 ‘동심’에겐 장난감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대에 세웠다 눕혔다를 반복하고 있다. 김일성 주석 생일인 4월15일 전후에 발사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를 감시하는 주변국들의 신경은 곤두서 있다.... OPINION 2013-04-09 미워도 다시 한번? IT 버블이 정점으로 치닫던 1990년대 후반 미국에서는 회사 본질은 그대로 유지한 채 이름에만 ‘닷컴(.com)’을 붙이는 관행이 유행했다. 퍼듀 대학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19... 경제 2013-04-09 “빚 뭐 하러 갚나, 나라가 갚아줄 텐데” “수천만 원 빚이 있어도 절반으로 깎아준다고 하던데 왜 나만 안 된다는 겁니까.”자산관리공사(캠코)가 대전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민금융종합콜센터 ‘1397’에는 이런 전화가 하루에 ... 사회 2013-04-09 정수장학회는 어떤 곳? 정수장학회의 전신인 부일장학회는 1958년 부산 지역 기업가인 고(故) 김지태씨가 설립한 장학법인이다. 김씨는 5·16 군사쿠데타 이듬해인 1962년 재산 해외 도피 혐의로 구속됐... 사회 2013-04-09 최필립 떠난 자리 ‘박정희 장학생’ 들어왔다 정수장학회가 시끄럽다. 2월에 사임한 최필립 전 이사장 후임으로 박근혜 대통령 측근 인물이 왔다.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시민사회의 목소리는 허사가 됐다. 당초 야당과 시민단체... unknown 2013-04-09 황석영, “지식인 열의 아홉은 새 정부에 등 돌려” 소설가 황석영씨는 경기도 일산 자택에 머무르고 있었다. 1월 초 한 방송사 라디오 프로그램과 인터뷰한 이후 그는 어느 매체와도 만나지 않았다. 그 방송사가 두 원로 작가를 보수와 ... unknown 2013-04-09 전문가 띠 두른 ‘낙하산 부대’ 대기 역대 정부가 출범한 그해 4월은 때맞춰 피는 벚꽃만큼 하마평이 풍성한 계절이다. 정부 장·차관급 인사가 끝나면서 물갈이될 공공기관장 인사를 두고 숱한 이름이 오르내리는 시기다. 하... unknown 2013-04-09 짐 싸지 않으면 강제로 끌어낸다 18대 대선을 눈앞에 둔 지난해 12월 초, 일부 공공기관 수장(首長)들이 정치권 언저리에서 분주히 움직이는 정황이 여의도 정가 곳곳에서 포착됐다. 대선이라는 민감한 시기에 정치권... unknown 2013-04-09 원세훈 엮어서 MB 손보나 박근혜 정부가 칼을 빼들었다. MB(이명박) 정부 인사들이 표적이다. 대표적인 ‘MB맨’으로 꼽히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칼날 위에 섰다. 한때 정권 최고 실세로 불렸던 그는 퇴임... 정치 2013-04-09 중간 보스들, 반란을 꾀하나 정치인들 입장에서는 결코 달갑지 않은 비유가 되겠지만, 정당 계파를 조폭과 곧잘 비교하곤 한다. ‘보스’가 정점에 있지만 그 바로 곁에 ‘중간 보스’들이 조직을 지탱한다. 김영삼 ... unknown 2013-04-09 겉으론 혼내는 척, 속으론 “기특하네” 평양 주재 중국 대사대리 관화빙(關華兵)은 4월4일 청명절을 맞아 평양 시내 모란봉 구역에 있는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기념비인 ‘우의탑’과 평양시 형제산 구역에 있는 지원군 열사묘를... unknown 2013-04-09 “남조선은 미국 꼬임에 넘어가 왜 같은 민족에 총부리 겨누네?” 취재진은 4월2일 저녁 중국 단둥에서 북한 사람이 많이 찾는다는 ㅈ식당에 갔다. 북한 말투를 쓰는 손님이 많았다. 식사 도중 취재진은 이 식당 주인에게 북한 사람과 합석할 수 있는... 정치 2013-04-09 “국회의원 뒷바라지하다 날 샌다” 4·24 재보선을 앞두고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선거 후보에 대한 정당의 공천 폐지 논란이 뜨겁다. 지난해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 등 여야 대선 후보들의 공약이었던 만큼 ... 정치 2013-04-09 새 권력이 김학의 밀자 여기저기서 집중 ‘견제’ “(박근혜 당선인 쪽에서) 마음에 둔 사람이 있습니까?”“김학의 고검장이 어떨지… 그쪽(청와대)에서는 어때요?”“채(동욱) 고검장이 괜찮을 듯싶은데….”“그래요? 그런데… 그게 아... OPINION 2013-04-09 2인자를 찾습니다 1인자가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는데, 2인자가 끼어들어 딴죽을 걸면 1인자는 얼굴이 찌푸려집니다. 티격태격 말다툼이 길어지면 나머지 사람들 사이에 동요가 생기고, 결국에는 편이 갈라... OPINION 2013-04-03 박근혜 스타일 바꿔야 산다 “청와대 수석은 정무직 비서다. 받아쓰기만 하는 게 정무비서가 아니다.”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이 최근 수석비서관들에게 한 얘기라고 한다. 건의도 직언도 없이 오직 박근혜 대통령의 ... unknown 2013-04-03 대기업 때려야 점수 딴다 # 1.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신세계와 이마트가 오너 일가 계열사인 신세계SVN 등에 판매 수수료를 낮게 책정해주는 수법으로 62억원을 부당 지원했다며 과징금 40억6100만원을... unknown 2013-04-03 재벌 상공에 사정 회오리 몰아친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사정 한파가 휘몰아쳤다. 박근혜 정부도 예외는 아니다. 1차 표적이 정·관계가 아닌 재계로 바뀌었을 뿐이다. 공정위·국세청·금융위 등 ‘경제 검찰’의 움직임도 ... 정치 2013-04-03 ‘안보 실세’ 김장수 독주 막아라 “김장수 라인에 당했다.” 김병관 전 국방부장관 후보가 자진 사퇴를 선언한 3월22일 오후, 그와 가까운 한 여권 인사가 기자에게 한 말이다. 그는 김 전 후보의 낙마 배후에 김장... unknown 2013-04-03 “불복하는 못된 버릇이 나라 망치고 있다” 서울에서 경기 이천의 부악문원까지 차로 1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이곳은 현대적 개념의 서원(書院)으로 불린다. 1998년 이문열 작가가 사재를 털어 자신의 집 앞에 세웠는데, ...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5125225325425525625725825926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