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위에 얼룩진 수상한 돈의 그림자

국내 갤러리업계 1위로 평가되는 서미갤러리가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서미갤러리의 홍송원 대표는 최근 미래저축은행과 솔로몬저축은행 간 불법 교차 대출에 개입한 혐의도 받고 있는 인물...

기업들의 전체 기부액, 전년 대비 12% 증가했지만 양극화 여전

매출 상위 50대 기업 중에서 지난해 기부금을 가장 많이 낸 곳은 삼성전자와 현대중공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당기순이익은 24% 감소했음에도 기부금은 26%나 늘어났다....

선진국 기부 방식에서 대안 찾아라

해마다 천문학적인 금액을 기부하면서도 국내 기업은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사회 공헌을 가장 활발하게 진행하는 기업을 묻는 한 설문에 60% 이상이 ‘모르겠다(49.2%)’와 ‘없다...

투자자도 ‘중독’시킬 새 온라인 게임

해외 시장 불안, 부정적인 경기 전망 등으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주식시장이 연일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자, 철강, 유통, 자동차, 건설 등 전 부문의 주가가 날마다...

뮤지컬 넘쳐나는 나라, ‘창작’은 힘겹다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동안 국내 뮤지컬 시장은 여전히 성장세를 구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정도 성장했다고 한다. ...

온갖 수익 사업에 불심 모으는 조계종

조계종은 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생수 ‘물은 감로수’ 판매를 필두로 상조 사업, 서적 총판에 이어 등과 향, 초, 염주 등 불구(佛具) 사업 전방위로 수익 사...

알짜 부자로 사는 전두환씨 일가 재산 규모 2천억대

5월이 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인물이 전두환 전 대통령이다. 5·18의 아픔을 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전 전 대통령은 대통령 재임 중에 천문학적인 비자금을 조성하고 2천2백5억...

배보다 배꼽 큰 전재용 ‘가족 회사’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인 전재용씨는 아버지의 비자금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도마에 오르곤 했다. 다섯 살 위인 장남 전재국씨가 중견 출판사인 시공사를 비롯해 여러 회사를 운영하면서...

CJ, 장충동 연구소 짓는 깊은 뜻은?

유산 상속 분쟁과 미행 사건 등으로 본격화된 삼성과 CJ그룹 간의 ‘갈등 전선’이 장충동으로 확대되는 모양새이다. 서울 장충동은 범(汎)삼성가의 고향과도 같다. 삼성그룹 창업주인 ...

조·중·동, 네이버와의 결별 벼른다

인터넷 포털업계의 ‘절대 권력’ 네이버가 위기를 맞고 있다. 안으로는 핵심 임직원들이 줄줄이 회사를 이탈하고, 직원 횡령 사건까지 터져 나왔다. 밖으로는 성장 정체라는 늪에 빠졌다...

네이버, 위기론 불거지고 수익 줄었다

국내 포털의 절대 강자 네이버의 내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네이버를 운영하고 있는 NHN㈜의 창업자이자 최고전략책임자(CSO)인 이해진 이사회 의장은 지난 4월 사내 강연에서 내...

‘8초’에 끌릴까, ‘미소’가 통할까

국내 패션 시장은 자라(ZARA)·유니클로·H&M 같은 해외 SPA(패스트패션) 브랜드에 거의 잠식당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SPA란 의류 기획부터 디자인, 생산, 유통, 판매까...

조립·설치 스스로 하는 ‘나만의 제품’에 빠지다

지갑 열기가 쉽지 않은 요즘이다. 사고 싶은 것이 생겨도 가격을 보면 선뜻 값을 치르기가 겁이 난다. 어디서 만들어져 어떻게 온 물건인지도 미덥지 못하다. 그래서 소비자들이 택한 ...

이동조 회장, 박영준과 함께 포스코 고위층 만났다

이동조 제이엔테크 회장.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의 자금줄이라는 의혹 속에 중국으로 간 파이시티 사건의 핵심 인물이다. 포항고 총동창회장과 프로축구팀 포항스틸러스 후원회장을 지낸...

‘내우외환’이 끓는 포스코 용광로

44년 전 포항의 거센 바닷바람을 받아내며 허허벌판에 우뚝 선 포스코(당시 포항제철)가 최근 복합유통단지 시공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비리에 휩쓸려 있다. 정준양 회장은 취임...

“일본으로 새는 로열티를 막아라”

재계가 일본으로 새는 로열티 단속에 팔을 걷어붙였다. 국내 기업의 기술 적자 비율은 해마다 두 자릿수 이상 상승하고 있다. 지난 2010년을 기준으로 7조8천5백억원 적자를 기록했...

드럭스토어에 꽂힌 유통 공룡들

드럭스토어 시장이 뜨겁다. 유통 공룡인 CJ와 GS에 이어 신세계까지 드럭스토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8년간 CJ와 GS가 양분해왔던 시장은 신세계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

‘돌아온 악마’가 ‘무협 명장’ 넘을까

‘지옥의 문이 열린다.’ 악마를 무찌르고 세상을 구한다는 스토리의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신작인 ‘디아블로3’와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RPG)의 명가 엔씨소프트의 최신작 ‘블레이...

IT 접목한 자동화 시설로 살찌는 축산 농장들

최근 축산농가에 최첨단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축산 자동화 시설이 한창 가동 중이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우보(牛步) 시스템이다. 센서와 무선통신 기능이 장착된 일명 만보계이다....

이동조 회장이 박영준과 함께 포스코 회장을 만난 까닭은?

이동조 제이엔테크 회장.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의 자금줄이라는 의혹 속에 중국으로 간 파이시티 사건의 핵심 인물이다. 포항고 총동창회장과 프로축구팀 포항스틸러스 후원회장을 지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