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에 웃는 자는 검찰?

지난해 검찰과 경찰 두 핵심 권력기관의 갈등과 반목은 도를 넘는 수준이었다. 검찰과 경찰은 민생 치안보다도 서로의 비리를 캐기 위해 혈안이 되었다. 이유는 단 한 가지, 검·경 수...

‘포스트 중수부’ 기선 잡기 대검-중앙지검 신경전

대한민국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중수부). 중수부를 일컬어 ‘검찰의 자존심’ ‘검찰의 꽃’이라고들 한다. 반면 ‘권력의 시녀’ ‘정치 검찰의 온상’이라고 비난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

'기사회생', 검찰의 반격 카드

지난해 대선 정국에서의 검찰은 마치 산소마스크를 쓴 채 병상에 누워 있는 중환자와 같았다. 그러나 그래도 역시 검찰은 권력기관이었다. 대선 이후 회복 기미를 보인 검찰은 병상을 걸...

박근혜 인사 움직이는 ‘숨은 손’ 찾아라…김용환·최외출 등에 선 대기 위해 동분서주

검찰 개혁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박근혜 당선인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역대 대통령 당선인들은 저마다 사법 개혁을 공약했다. 하지만 검찰과 법무부의 조직적 반발 등으로 이행에 차...

통합과 통솔의 차이

라는 영화를 오랜만에 다시 보았습니다. 천재 감독으로 불리는 코엔 형제가 만들어 아카데미 작품상·감독상을 받은 이 영화는, 제목이 풍기는 뉘앙스와는 달리 핍박받는 노인들의 일상을 ...

글로벌호크에 몸단 한국군의 짝사랑 10년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다음 날인 지난 12월13일 일본 산케이 신문은 ‘북한이 발사 전날인 11일 로켓을 발사대에서 해체한 후 예비 로켓을 세웠고, 이같은 사실을 파악한 미...

청와대, 왜 ‘일본식 정문’ 고집할까

2월이면 새 정부가 출범한다. 박근혜 당선인은 대통령 취임식과 함께 청와대에 들어가 국정을 이끈다. 청와대는 최고 권력의 상징이자, 국가의 자존심이다. 그런데 청와대는 아직도 일제...

고은 시인, "청춘이야말로 절대 가치"

75.8%라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며 지난 12월19일 18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졌다. 소중한 한 표에 대한 국민들의 주권 의식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하지만 불과 25년 전만...

4월, ‘박근혜 정부’ 첫 시험대에 선다

대통령 선거가 끝나자마자 정치권 안팎에서는 4월24일 치러질 재·보궐 선거를 향한 관심이 서서히 높아지고 있다. 대선 이후 실시되는 첫 선거라는 상징성이 큰 만큼 여야 모두 사활을...

박근혜 인사 파일 ‘비밀의 상자’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직후, 모든 여론의 관심이 인수위 구성에 모아졌을 때이다. 박당선인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ㄱ의원이 박당선인에게 ‘참고하시라’며 자료를 건넸다고 ...

한 사정 당국 관계자, 인수위 인선 발표 전 에 인사 내용 귀띔

지난 12월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기자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측 윤창중 수석대변인이 기자회견장으로 들어섰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1차 인선 발표를 기다리고 있던...

청년특위 인선 배경 놓고 뒷말 무성… 위원장 김상민 의원 ‘입김’ 크게 작용한 듯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2월27일 내놓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인선안은 대체적으로 “무난했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인수위 인사 대다수가 기존 선대위 인물들로 채워졌기 ...

‘얼음공주’ 녹이는 자는 누구?

박근혜 당선인의 파격적인 인선이 반복되고 있다. 박당선인은 과거 야당 대표 시절부터 꾸준히 자기만의 ‘인사 파일’을 축적해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렇다면 그 인사 파일에 채워...

“촉새가 나불거려서…” 박근혜 한마디에 ‘덜덜’

박근혜 당선인은 1998년 대구 달성군 보궐 선거 당선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2004년 야당 시절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 대표를 지냈고, 현 정부 들어서도 비대위원장을 역...

세대 갈등 더 이상 방치하지 말라

대선 ‘후폭풍’이 심각하다. 성난 2030세대가 인터넷에서 5060세대에게 맹비난을 퍼붓고 있다. 인터넷에서 일부 젊은 세대는 “과거의 박정희 향수 때문에 표를 찍은 것이 아니냐”...

‘경찰 출신 변호사’, 수사권 특수 누린다

‘검·경 수사권 조정’이 눈앞에 다가왔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내건 공약의 골자는 수사와 기소 분리를 목표로 경찰 수사의 독립성을 인정하는 방식이다. 즉, 수사권을 검찰과 경찰...

미국 재정 절벽 협상 결과와 원화 가치 상승에 주목하라

“새해 증시는 의외로 상승 폭이 커질 수 있습니다. 세계 각국 정부가 풀어놓은 돈이 너무 많아요.” 한 대형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이 최근 사석에서 털어놓은 얘기이다. 공식적인 보고서...

벼르던 내 집 마련, 하반기를 노려라

말도 많고 탈도 많던 부동산 시장이 새해를 맞았다. 2012년 주택 시장은 불황의 터널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고 하우스푸어, 렌트푸어, 깡통 주택, 깡통 전세 같은 신조어만 만들...

부담되는 약속은 포기하라

2013년, 50여 일 후면 18대 박근혜 대통령의 새 정부가 출범한다. 집권당이 바뀌지는 않았지만 큰 변화는 불가피하다. 선거 과정을 통해 경제 민주화, 복지, 격차 완화, 더불...

2017년 12월19일

현재를 보면서 미래를 준비할까? 미래를 보면서 현재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생각할까? 둘 다 맞다. 현재도 감안해야 하고, 미래도 봐야 한다. 90%의 사람들은 현재를 보면서 미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