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둔다는 강제징용 피해자 할아버지 협박하면서 재판 이끌었죠”

일본이 ‘한 방’ 먹었다.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전범 기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우리 대법원이 피해자 측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10월30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018 차세대리더 경제⑥] 공동 18위 정몽규 김상조 이찬진 조수용 정지이 백종원

시사저널은 2008년부터 전문가 조사를 통해 한국의 내일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라는 연중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저널이 1989년 창간 이후 29년째 이어온 최장기 연중기획 ...

[2018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⑧] 임기 없는 경제 권력 삼성

세계 유수의 유력 언론은 매년 주요 인사의 영향력을 평가한다. 미국 주간지 ‘타임’은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인사 (The 100 Most Influential People)...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 연봉 ‘243억’…“업적 비해 저평가됐다”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의 이름 앞엔 습관처럼 따라붙는 수식어가 있다. ‘대한민국 연봉킹.’ 삼성전자가 금융감독원에 낸 2017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권 회장은 지난 한 해 243...

삼성에서 200년 일해도 못 따라잡을 그의 연봉

‘793년’ 미국 반도체기업 브로드컴의 직원이 매년 평균 연봉을 받는다고 가정했을 때, 최고경영자(CEO)의 1년 연봉만큼 벌기 위해 일해야 하는 기간이다. 경영진에 대한 미국 기...

LG와 삼성·현대차, 승계 작업 성패 가른 3대 변수

최근 재벌가 세대교체가 확연히 양극화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어떤 기업들은 재벌 3·4세들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반면, 그렇지 못한 곳은 어떻게 승계 구도를 풀어가야 할지 한 치...

[부산브리핑] 오거돈 시장 “해양수도 향해 힘찬 전진”

제7호 태풍(쁘라삐룬) 및 장마전선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7월2일 예정했던 취임행사를 전면 취소한 오거돈 부산시장이 이날 오전 온라인으로 취임사를 발표하고 향후 4...

포스코 차기 회장, 주말에 기습 발표한 내막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에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이 최종 선정됐다. 지난 4월19일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사의를 밝힌 지 두 달여 만이다. 최 회장 후보는 포스코 창립 50년사에서 ...

포스트 재벌 견제기구로 급부상 중인 국민연금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 당시 국민연금은 단순 방관자가 아니라, 적극적인 가담자로 낙인찍혔다. 국민연금 이사장 및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문형표 전 장관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

사장 내정자 자질 논란에 또 체면 구긴 대우건설

‘건설 명가’인 대우건설이 흔들리고 있다. 신임 사장으로 내정된 김형 전 삼성물산 부사장(이하 김형 사장)의 자질 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어서다. 대우건설 노동조합도 그 동...

게임업계 "게임만 매달려선 못 살아남는다"

국내 게임업계가 주력 사업인 게임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가상화폐와 핀테크, 인공지능(AI), 캐릭터 사업 등 분야도 다양하다. 게임산업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

경찰 조사 시작되자 검찰 간부 잇달아 영입한 KT

황창규 회장은 그동안 ‘KT의 구원투수’로 알려져 왔다. 경영 합리화와 인적 구조조정을 통해 적자 회사를 단기간에 흑자로 탈바꿈시켰기 때문이다. KT는 2015년부터 3년 연속 영...

[단독] KT 황창규 회장 4년 경영 성적표 '낙제점'

황창규 회장은 그동안 ‘KT의 구원투수’로 알려져 왔다. 경영 합리화와 인적 구조조정을 통해 적자 회사를 단기간에 흑자로 탈바꿈시켰기 때문이다. 황 회장은 2014년 1월 KT C...

[뉴스브리핑] 한반도 운명 가늠할 文-트럼프 회동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5월21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22일 오...

‘LG家 4세’ 구광모 등판에 LG 주력사업도 요동

재계 4위 LG그룹이 ‘4세 경영’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에 따라 만 40세인 구광모 LG전자 상무가 곧 그룹의 키를 쥘 전망이다. 이러다보니 최근 LG가 담금질하고 있는 신성...

[뉴스브리핑] “자문단 상관없이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5월17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18일 오...

정의선, 등기이사 15년 만에 후계구도 밑그림 그렸다

올해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등기이사가 된 지 정확히 15년째 되는 해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숙원이었던 2세 체제의 밑그림을 그렸다. 정몽구 ...

KT, 정권교체마다 반복되는 ‘수사 외풍’…이번엔 잠재울까

황창규 KT 회장이 최근 불법 정치자금 제공 혐의로 경찰에 소환되면서 KT의 경영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주파수 경매와 보편요금제 도입 등 통신업계 주요 현안이 산적해 있는 데다...

윤종규 KB회장의 발뺌인가, 노조의 발목잡긴가

연임에 성공했을 때도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채용비리 척결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채용비리 문제는 많은 국민을 실망시키는 일이다. 취업에 관한 부분에 대해서는 금수저...

검찰, ‘다스’ 찍고 ‘BBK’까지 정조준하나

17대 대통령 선거를 두 달여 앞둔 시점이었다. 미국 법원은 2007년 10월18일 ‘BBK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경준씨의 한국 송환을 결정했다. 당시 대선은 이명박(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