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캠프’ 인사들 줄줄이 나주혁신도시 기관장 하마평 논란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핵심 공기업 수장 인사가 임박하면서 논란도 뜨겁다. 문재인 대선캠프에 몸담았던 인사들이 대거 중용될 것이란 세평(世評)​이 무성하...

“루주 바르는 천박한 것들”…이번엔 지역 건설사發 갑질 논란

한때 전남권 최고의 시공능력을 자랑했던 남양건설의 마형렬 회장(80)이 골프장 여직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한 혐의로 피소를 당했다. 그렇지 않아도 미스터피자나 BBQ 회장의 갑질로 ...

[단독] 조기 퇴임 조환익 한전 사장, 광주·전남 시도지사 출마설 내막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이 지난 8일 전격 퇴임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 말인 2012년 12월 취임해 만 5년 가까이 한전을 이끌었다. 대통령이 두 번 바뀌는 동안 두 차례 연임에 성...

5·18 때 북한군 개입, 교도소 습격 “말도 안 되는 소리”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지 37년이 됐다. 강산이 세 번이나 바뀌었지만 5·18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정부가 공식 인정한 사망자는 191명, 부상자는 85...

잘 나가는 롯데케미칼 발목 잡는 인명 사고

‘고공행진’ 중이던 롯데케미칼이 잇달은 사고로 때 아닌 속앓이를 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최근 세계적인 저유가 기조와 견조한 화학제품 시황에 힘입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 중이...

류현진 “내년에는 더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LA 다저스 류현진(30)한테 2017 시즌 ‘가을야구’는 존재하지 않는 걸까. 소속팀 다저스가 지구(地區) 우승을 거두고 포스트시즌에 진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꺾고 챔피언...

검역 못하고 공포만 키운 정부 “외래종 대책 걸음마 단계”

역대 최장 연휴로 행복한 한가위를 만끽할 무렵, 살인 개미가 한반도에 상륙했다. 학명 ‘솔레놉시스 인빅타(Solenopsis Invicta)’. 직역하면 ‘불패의 열마디개미’란 의...

“박근혜 정부, ‘자원’의 ‘자’자도 못 꺼내게 했다”

최근 검찰의 칼날이 이명박 정권 시절 벌어진 적폐들을 향하고 있는 가운데 자원외교에 대한 재조사도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다. 자원외교는 이명박 정부의 핵심 ...

해병대 정신 ‘王실장’, 트럼프도 바꿀 수 있을까

“앞으로 나를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보하면, 그날이 당신들이 잘리는(fire) 날이다.” 지난 7월31일(현지 시각) 백악관에 새로운 비서실장으로 입성한 존 켈리 전 국...

[르포] 부곡하와이 폐업에 애먼 업소들 "우린 여전히 영업 중"

매년 이맘때면 피서객들로 붐비던 부곡하와이 앞은 습기를 잔뜩 머금은 바람만 휑하니 지나갈 뿐 인적을 찾기 힘들었다. 공개 매각과 고용 승계를 촉구하는 노조의 현수막만이 바람에 하릴...

[Today] 은혼식 치러야 할 시기에 별거 중인 한국과 중국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

광주 3·1운동 참여한 12인 국가유공자 '명예회복'

여고생의 몸으로 일제에 항거하는 광주 3․1운동에 참여했다가 순국한 경남 하동출신의 홍순남(洪順南·사망 당시 18세) 열사 등 역사에 묻혀 있던 12인이 한 재야사학자의 노력으로 ...

광주시 vs 남구 때아닌 '정책원조' 싸움 왜?

문재인 대통령이 광주·전남 상생발전 공약으로 제시한 '대한민국 신산업 메카 육성 사업'을 두고 광주시와 남구 간의 논쟁이 점입가경이다. 10일 남구가 보도자료를 ...

나주시 공공미술, 공공기관 이전으로 공허해진 도시를 달래다

2007년, 전라남도 나주시 외곽의 배밭 위에 도시를 새로 만드는 일이 결정됐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으로 혁신도시를 유치한 것이다. ‘광주시’와 ‘영산강’에서 각각 ‘광(光, ...

뜨지 못하는 비행기는 뜨거워진 지구 탓

온난화로 생긴 기후 변화는 우리 삶에 다양한 영향을 주겠지만, 항공료까지 인상 시킬지 모른다. 온난화가 비행기의 이착륙을 어렵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기후 변화로...

독주하는 KIA 누가 막을까

지난 3월31일 시즌 개막을 알렸던 2017 KBO리그가 바야흐로 전반기를 끝내고 후반기를 맞이하려고 한다. 각 구단이 많게는 88경기, 적게는 82경기를 치른 가운데, 치열한 접...

‘골프냐, 공부냐’ 갈등한 수재형 골퍼 유소연

“유소연은 예의 바르고 겸손하다. 유소연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톱10’ 밖으로 벗어난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 정말 인상적이었다. 유소연은 훌륭한 선수이고 좋은 ...

“한미 정상회담, 사드·FTA 등 현안 해결 욕심 버려라”

한반도를 둘러싸고 요동치는 동아시아 정세 속에, 한국은 지난달 새로운 정부를 맞이했다. 불미스러운 사태로 중도 퇴진한 지난 정부로부터 난감한 숙제를 한가득 떠안고 출범한 문재인 정...

“경찰이 보이스피싱 사기 ‘두목 검거’ 공적까지 가로챘다”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발산리에 사는 김성자씨(44)는 5월20일 청와대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했다. 같은 내용으로 민원을 제기한 지 여섯 번째다. 그녀는 “문재인 대통령님, 조국...

‘탐정제도’ 이번에는 현실화하나

“사실 조사를 지원하는 ‘공인탐정제도’ 도입을 추진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인 공인탐정제도 도입은 ‘이색 공약’으로 불리며 눈길을 끌었다. ‘생활안전 강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