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협 출신들, 어디로 얼마나 진출했나

이번 여론조사에서 표본으로 삼은 전대협 출신들은 엄밀히 말하면 전대협 동우회 회원들이다. 1987년 1기부터 1992년 6기까지, 각 대학 총학생회장과 전대협 중앙집행부를 이끈 간...

달라도 너무 다르다

-전대협 386 무슨 일 하고 있나? -가장 신뢰하는 언론 매체는? -합리적 진보, 합리적 보수는 누구? -차기 대통령감 1순위는?-북한은 위협적인가, 아닌가?한쪽에서는 노무현 대...

신세대 드라마 흥행 코드는 ‘럭셔리’

한국 드라마는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비약적으로 발전하며 가족 드라마와 대하 드라마 그리고 트렌디 드라마가 3파전을 벌여오고 있다. 가족 드라마는 이후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주로...

열린우리당은 SBS와 한판 승부?

지난 9월6일 밤 10시, 국회 의원회관 306호. SBS 기자 2명이 늦은 시간에 찾아왔다. 기자들은 밤 12시가 되어서야 돌아갔다. 통상적인 취재는 아니었다는 것이 보좌관들의 ...

임계 상태의 균열

거대한 보잉747기가 거짓말처럼 뉴욕의 쌍둥이 빌딩에 가서 꽂히던 장면이 눈에 선한데 벌써 9·11 3주년이다. 꽤 오랜 시간이 흘렀건만 세상의 어떤 석학도 도대체 백주에 어째서 ...

질곡의 근·현대사, 영화로 다시 쓴다

친일이냐 아니냐, 친북도 문제로 삼을 것이냐 말 것이냐. 과거사 논쟁이 정치권을 달구고 있다. 그런데 과거사를 놓고 뜨거운 곳은 정치권만이 아니다. 영화계도 이 문제로 뜨겁다. 격...

펜타곤의 새 지도3

자 이제 내가 누군지를 여러분에게 들려줄 시간이 된 것 같다. 나는 진짜 문자 그대로, 60년대의 아이(우리 식으로는 386 세대-역자주)로 자랐다. 베트남 전쟁과 워터게이트 사건...

이헌재의 역습

최근 신중하기로 소문 난 이헌재 경제 부총리가 나흘 동안 벌인 ‘시장 경제 사수 소동’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듯하다. 이부총리는 스스로 명쾌하게 규정하지 않은 적과 싸움을 벌여 ...

탄핵 때 만세 부른 보좌관 내쳐라

난데없는 ‘살생부’가 정가를 또 한번 뜨겁게 달굴 뻔했다. 이번에는 열린우리당 노동조합판 살생부이다. 지난 7월22일자 중앙일보는, 최근 출범한 열린우리당 노조(위원장 김완수)가 ...

청와대의 아마추어리즘

최근 자서전을 펴내 다시 화제 인물로 떠오른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은 둘 다 변방 출신에 ‘별 볼일 없는’ 집안에서 태어났다. 공통점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두...

쿠오바디스 코리아

내년, 2005년은 광복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을사보호조약으로 일제에 사실상 국권을 빼앗긴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광복 이후 온갖 고난과 역경 속에 기본적인 산업...

‘KAL기 폭파’ 숨은 진실 추적하는 사람들

지난 7월8일 국회 정문 앞. 1인 시위 명당답게, 교사 임용 요구나 건설사 비리 고발 등 다양한 시위가 벌어졌다. 오전 11시30분, 한현숙씨(49)도 1인 시위에 나섰다. 한씨...

청와대가 선택한 ‘젊은 입’ 김종민

청와대에 40세 대변인이 탄생했다. 하지만 최연소 대변인에 대한 언론의 반응은 의외로 차분한 편이다. 지난 5월17일 신임 김종민 대변인이 상근 부대변인으로 발령 받았을 때부터 이...

“정치야, 놀자” ... 폴리테인먼트 시대 활짝

“여기 나온 서민정씨 아세요?” “아, 네.” “서민정씨 노래 들어본 적 있으세요? 어떠셨어요?” “노래를 아주 자유분방하게 부르시던데요.” 요즘 음치 연예인으로 한창 인기몰이를 ...

평화의 결실 맺기를

국제적인 문제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이른바 ‘IA(Internatio nal Activist) 세대’의 활동상을 담은 제762호 스페셜 리포트 ‘지구촌 개혁 나선 포스트 38...

바보 같은 뚝심으로 우뚝 선 ‘바모’

석가탄신일인 지난 5월26일 저녁. 오페라 가 공연되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 열린우리당 당선자 20여 명이 부부 동반으로 속속 나타났다. 언뜻 보면 무슨 친목 모임인가 싶지만, ...

‘세계 시민’으로 거듭나는 IA 세대

안영민씨(29·인터넷 아이디 ‘미니’)의 일터는 서울 광화문 근처다. 하지만 안씨는 탄핵 반대 촛불 시위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 그렇다고 안씨가 이른바 정치 무관심 세대인 것...

3040 리더 시리즈 ①/김부겸 의원

17대 총선을 계기로 정치권의 중추 세력도 이제 3040(30~40대) 세대로 옮아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은 17대 국회를 이끌 여야의 3040 리더를 선정해 그들의 철학, 포부...

1일 호프에 펼친 ‘반부시’ 한마음

지난 4월14일, 신촌의 한 맥주집에서는 부시 미국 대통령의 재선에 반대하는 운동단체의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1일 호프가 열렸다. 행사를 주최한 사람은 연세대에서 영어 회화를 가르...

“탄핵이 나를 바꿨다” 다시 움직이는 2030

“저실례지만 아이디가 어떻게 되세요?” “‘만주당’인데요.” “아하, 글 잘 읽고 있어요. 저는 ‘윈1.0’이라고 합니다. 처음 뵙네요.” 지난 4월2일 저녁, 서울 신촌전철역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