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용기에 담긴 장례식 육개장, 이제 못 먹는다

2021년부터 카페에서 일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컵을 사용할 수 없다. 장례식장에서도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된다.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려는 정부 정책의 일환이다. 환경부는 11월22...

[수원브리핑] 염태영 시장 “기초정부 출혈성 현금복지 지양해야”

“재정분권이야말로 사회혁신의 동력이고, 거버넌스를 통한 권한의 분산이 진정한 혁신이다.”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이 20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7회 자치분권...

PK 상장사, 올 3분기 매출 늘었지만 순익 53% 감소

올해 3분기 PK(부산·울산·경남) 지역 12월 결산 상장사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1월19일 한국거래소가 PK 지역 12월...

“부산시 생곡재활용센터 운영 문제 있다”…행정사무감사 뭇매

부산시가 자원재활용센터 운영권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불법으로 직원을 파견하고 파견 인력을 법인대표로 등기하는 등 불법과 편법을 자행해 원칙을 무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부산시의회 이...

[전북브리핑] ‘사학비리 끝판’ 전주 완산학원 설립자에 중형 선고

학교법인 자금 수십억원을 빼돌리고 교직원에게 ‘갑질’을 한 전북 전주 완산학원 설립자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전주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고승환)는 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가야시대 토기 굽던 가마터 창녕서 발굴 “역대 최대 규모”

1600년전 가야인의 손자국이 완벽하게 원형으로 남은 가마터가 경남 창녕군 퇴천리에서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창녕군은 문화재청 허가를 받아 (재)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원...

[세종브리핑] 세종시 내년 예산 1.6조…복지·환경 6000억 투입

세종특별자치시는 2020년도 예산안을 올해 535억원 보다 3.4% 증가한 1조605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공공시설 관리와 국가차원의 사회복지 확대, 대규모 사업추...

하얗게 한 시대를 불태우고 사라져가는 ‘연탄’

찬바람이 불면 사람들은 겨울을 준비한다. 월동 준비라는 조금은 촌스러운 표현에 반드시 포함돼야 했던 것은 까만 연탄이었다. 안도현 시인의 시 《너에게 묻는다》는 “연탄재 함부로 발...

[충북브리핑] 청주시, 홈페이지 웹 접근성 품질마크 6년 연속 획득

청주시 홈페이지가 과학기술정통부 지정 인증심사기관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다.청주시는 1일 시 출범 후 6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 ‘1급 발암물질’ 폐석면 불법처리 건축주 등 적발

경기도가 석면 건축물 철거 과정에서 발생한 폐석면을 불법 처리한 건축주 및 업자들을 적발했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달부터 이달 중순까지 석면건축자재의 해체·철거작업이 진행중...

[화성브리핑] ‘정조의 효심’ 스민 융건릉에서 가을 선물 받으세요

사도세자의 비극적 삶을 보듬은 정조의 효심이 스며있는 곳, 바로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융건릉이다. 융건릉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으로, 사도세자의 ‘융릉’과...

물가만큼 담뱃값 오르면 흡연율 줄까

흡연구역을 지나다 보면 다양한 형태의 담배가 관찰된다. 전통적인 궐련, 궐련형 전자담배, 최근에는 네모난 모양의 액상 전자담배까지 보인다. 정부의 지속적인 금연 캠페인과 담배 가격...

‘방사능 폐기물 유출’ 뉴스 보기 힘든 일본, 왜?

지난 10월12일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 열도를 덮쳤다. NHK의 발표에 따르면 15일 기준 66명이 숨지고 15명이 실종되었으며 2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15...

[하남브리핑] ‘위례지구 폐기물시설 설치부담금’ 위헌법률 심판제청

경기 하남시가 현재 재판에 계류중인 위례지구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부담금 부과처분취소소송에 대해 15일 대법원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했다.15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미사·감일·위...

태풍에 초토화된 日…수십 명 사망에 방사성 폐기물 유실도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 열도를 강타해 수십 명이 죽거나 실종되고,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생긴 방사성 오염 폐기물 다수가 유실됐다.10월14일 NHK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

경기도민 83% “일본산 석탄재 혼합시멘트 사용 제한 적절”

경기도민 10명중 8명이 방사능 오염 검사 등 안전성이 입증될 때까지 경기도 발주 공사에서 ‘일본산 석탄재’ 혼합 시멘트의 사용을 제한하는 것에 대해 적절한 조치라고 응답했다.경기...

경기-인천, '발생지 처리원칙' 쓰레기 문제 해결 합의

경기도와 인천광역시가 수도권 대체매립지 조성을 위해 보조를 맞추고, ‘발생지 처리원칙’ 따라 쓰레기를 처리하기로 합의했다.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남춘 인천광역...

진도군, “장관님 오시니…” 쓰레기 미리 뿌려놓고 쓰레기 줍기 행사

전남 진도군이 쓰레기를 미리 뿌려놓고 해변 정화 행사를 실시한 것으로 드러나 눈총을 받고 있다.진도군은 지난 9월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고군면 가계해수욕장에서 '제...

[경기, 언제까지 서울 ‘님비’ 떠안나]③ “오수·분뇨 무단 방류, 한강물고기 무차별 폐사”

서울시가 경기도내 설치해 운영중인 '기피시설'을 두고 지역간 갈등이 다시 불붙고 있다. 혜택은 서울시민이 누리지만 악취, 소음, 생태계파괴 등으로 인한 직접적인 ...

[경기, 언제까지 서울 ‘님비’ 떠안나]② 혐오·기피시설 집중화 방지책은 있나

수 십년간 지속되는 도내 기피시설 집중화는 사실상 속수무책이다. 경기도는 제도 및 법률상 한계를 이유로 직접 개입을 꺼리는 실정이다. 다만 해당 지자체와 협의해 근본대책을 마련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