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가 손잡고 댄스, 댄스, 댄스

힙합·하우스·팝핀·락킹·브레이크... 서울 홍대앞 클럽에 가면 갖가지 장르의 댄스를 추며 즐기는 젊은이들을 볼 수 있다. 그 중에는 혀를 내두를 정도로 끼 있는 춤꾼도 많지만 정작...

이건희의 힘, 아직은 미흡하네

삼성의 스포츠 중흥에는 최고경영자인 이건희 회장의 의지가 반영되고 있다. 그는 자신이 관심을 가진 스포츠 분야에 집중 지원했다. 실제로 이건희 회장은 학창 시절 레슬링 선수로 활약...

휘황찬란한 빛이 세상 좀먹고 있다

새집으로 이사한 김미라씨는 쾌적한 주변 환경에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이사한 첫날밤, 그녀는 잠들지 못했다. 속절없이 쳐들어오는 호텔의 불빛 때문이었다. 호텔은 동산 건너편에 자리...

‘필드의 패션모델’ 강수연 우승

강수연(29)이 미 LPGA투어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 진출 5년 만이다. 챔피언 퍼팅을 하고 나서는 국내에 계신 아버지와 어머니가 갑자기 생각나 눈물을 주체...

장 정, 눈물 젖은 골프채로 ‘그린의 한’ 날리다

151cm. 작지만 큰 장 정(25).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선수 중에서 가장 작은 장 정은 지난 8월1일 영국에서 끝난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

링 위에서 세상을 배우는 한국판 밀리언달러 베이비

대기업 8년차 중견 사원이 지난 7월11일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우승했다(48㎏급). 아마추어라지만, 여성이 그것도 보통 선수보다 평균 나이가 8~10세나 많다. 주인공은 ...

축구 르네상스, 절호의 기회 왔다

1983년 5월8일 할렐루야와 유공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역사적인 프로 축구의 막이 올랐다. 1982년 프로 야구가 개막되어 전국은 온통 야구 열기로 가득했다. 반면 축구는 쇠퇴 일...

“우리 소리의 ‘씨’ 원없이 뿌렸다”

우리 국악사에서 중앙대학교 박범훈 부총장이 차지하는 위치는 각별하다. 그는 한 인간이 이루어냈다고는 도저히 믿기 어려울 만큼 많은 성취를 우리 국악사에서 이루어냈다. 그의 이력 앞...

떴다 두 김씨, 난다 한국 축구

2006년 독일 월드컵을 향한 한국 축구의 최대 화두는 ‘세대 교체’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58)은 월드컵 멤버들의 경험과 연륜에다 아테네올림픽에서 56년 만에 8강에 오른 ...

꼴찌 블로그

조너선 크로웨에게 올림픽은 승자의 기록이 아니다. 이 캐나다인은 아테네올림픽에서 꼴찌를 기록한 선수들의 활약상을 다룬 꼴찌 블로그(www.mcwetboy.net/dfl )로 화제를...

아테네올림픽 100배 즐기기

올림픽 경기는 헤라클레스에 의해 처음 시작되었다. 약 3천년 전, 최고의 신 제우스를 찬양하기 위해 만든 행사였다. 올림픽은 기원전 776년부터 4년에 한 번씩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한류여, 영원하라

한국 연예인들의 일본 진출 전략과 활약상을 다룬 제756호 커버 스토리 ‘한류, 다시 태풍이 되다’에서도 자세히 소개되었듯이 요즘 일본에서는 배용준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그 전...

첸치천이 털어놓은 한·중 수교 비화

중국 서점가에서 회고록 한 권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베스트 셀러 대열에 오른 회고록의 주인공은 지난해 3월 은퇴한 첸치천(錢其琛) 전 부총리. 1988년부터 2003년까지 중국...

빙판의 ‘은비 단비’ 일본에서도 인기 짱

스피드 스케이트의 ‘얼짱 스타’ 백은비(25·춘천시청)의 인기가 빙판을 녹이고 있다. 백은비는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열린 ‘2004 아시아 종목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관...

한국 축구여, 꿈★에서 깨라

감독이 취임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선수들이 정신적인 해이로 패배를 자초했다는 것이다. 박종환 감독이 취임했던 1996년 12월16일 아시안컵 본선에서 이란에 2-6으로 참...

세 체급에서 세번 세계를 메친 ‘유도 여걸’

북한의 ‘유도 여걸’ 계순희 선수(24)가 2003년 세계선수권대회 57㎏급에서 우승했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대회를 번갈아 가며 세 체급에서 우승하기는 계순희가 처음이다. 199...

남측 관중 혼 빼놓고 경기장 분위기 쥐락펴락

지난해 부산 아시안게임에 이어 2003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도 주인공은 딱딱이로 무장한 북한의 미녀 응원단이다. 그 중에서도 단연 눈길을 끄는 사람은 응원단장 김은복씨(23·평...

‘스포츠 독재자’의 비극

강원도 평창이 아깝게 2010년 겨울 올림픽 유치에 실패한 후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의 책임론이 대두했다. 평창 유치를 위해 가장 열심히 뛰었어야 할 그가 자신의 I...

‘게으른 천재’의 심기일전

한국 축구 선수 중에 유독 애증이 교차하는 선수들이 있다. ‘황새’ 황선홍이 그랬고 ‘독수리’ 최용수가 그렇다. ‘라이언 킹’ 이동국도 그 가운데 한 명이다. 한국 최고의 스트라이...

실력이 기적을 일구었다

아오모리 겨울 아시안게임에서 최고 성과를 올린 한국 팀은 스키점프팀이었다. 그것은 눈물의 투혼이 기적으로 승화한 결과였다. 아울러 우리의 척박한 겨울 스포츠에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