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개정 여야 이심전심

국회의원 선거법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수서 파동의 여파가 계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불쑥 제기된 선거법 개정은, 민자당 고위층 관련 의혹에 대한 수사를 요구하는 야권의 공세와...

잿밥에만 마음 있는 경제단체들

지난해말 우루과이라운드회의가 한창이었을 때 부문별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경제부처 공무원과 동행했던 한 관계자는 김포공항에서 목격한 ‘사건’을 지금도 잊지 못한다. 출국수속을 서두르던...

중앙 입김 강한 제주 비행기 탈 일 줄어든다

반도의 끝 제주도. 그 어느 지역보다 멀면서도 ‘중앙정부의 입김’을 정통으로 쐬어온 이 지역에 지자제 원년은 어떤 변화의 바람을 몰고올 것이가. 제주시 신시가지에 자리한 북제주군청...

[미국] 열달 동안 숙의한 뒤 결정

정부예산 편성과 지출에 관한 한 미국의회는 절대적인 권한을 갖고 있다. 미국헌법은 상ㆍ하원에 연방정부의 예산을 할당하는 막강한 권한을 주고 있고, 이 권한은 의회가 갖고 있는 다른...

제 발 저린 재벌 “사생활 공개 싫다”

우리사회에서 재벌기업은 아직도 무소불위의 존재인가. 또 재벌기업의 총수와 그 가족의 생활상은 얘기될 수 없는 성역인가.최근 이같은 물음을 되뇌게 하는 작은 사건들이 출판계에서 일어...

여성의 전화 대표 민중당에서 ‘운동’

‘여성의 전화’ 대표로 일해온 盧英嬉(41)씨가 최근 민중당 여성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평소 여성문제가 근본적으로 정치제도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해오던 그가 정치운동에 뛰어든 것은...

권력에 약한 언론 정치인에겐 무자비

“잠롱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열렬한 환대를 보며 부러움과 함께 정치인으로서 자괴감을 느꼈다.”지난 10월초 《시사저널》의 초청으로 방한한 잠롱 방콕시장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지켜본...

밟히면서 일어서는 중국의 풀잎, 北京大

토론 활발하고 ‘낭만’만발…호수 주변은 ‘연애소굴’로 유명 중국 북경의 지식인들은 북경대학을‘自由區’라고 부른다 그들 표현을 빌리면 북경대학 구내에서는 ‘사상의 압제’가 없기 때문...

언론사 성화에 빛바랜 작은 정성

“수재민을 도웁시다. 본사 임직원 일동 1천만원.” 큰 물난리가 날 때마다 신문의 1면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社告다. 사고가 나가면서부터 각 신문사는 의연금품 유치를 위해 치열한 싸...

[건강] “5살 어린이도 성인병”

몇 년 전부터 미국 신문들은 의학계 주요 소식을 1면에 크게 취급해왔다. 뿐만아니라 대도시 주요 신문은 거의 예외없이 주1회는 특별 부록판 ‘건강’을 따로 뽑아 볼 수 있도록 타블...

‘무공해’로 무장하는 농촌의 분노

농업보호정책 철폐와 농산물 수입자유화를 통해 한국 농업을 외국과의 경쟁에 알몸으로 노출시키는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이 타결 단계에 와 있어 농민들의 불안과 반대운동이 끊이지 않고 있...

‘버려진 땅’ 우려 씻고 매력적 투자조건 확인

지난 4월 농학자 · 기술자 등 15명으로 구성된 한국측 타당성조사단이 중국 현지를 향해 떠날 때까지만 해도 삼강평원 개발을 보는 시각은 부정적이었다. 국내 언론이나 학계에서는 ‘...

“민중정당 지지확산 낙관한다”

재야신당을 추진하는 민중정당 건설을 위한 민주연합추진위원회(이하 民聯推)의 움직임이 부쩍 바빠지고 있다. 올 4월 ‘진보정당 추진을 위한 준비모임’에서 확대 개편된 民聯推는 지난 ...

정권 흔들릴 때마다 단행된 ‘숙정’

司正은 傳家의 寶刀인가. 3공화국에서 5공화국에 이르기까지 역대 정권은 통치권의 수위조절이 필요하거나 국가적 대사에 직면할 때마다 이 칼을 휘둘러왔다. 칼을 빼드는 명분은 항상 ‘...

최대 위기에 몰린 원양어업

공해 자유조업의 원칙이 점차 무너져가고 있다. 공해상의 어로규제는 쿼터삭감, 입어료 인상 등 가뜩이나 불리한 조건을 안고있는 우리의 원양어업을 최대의 위기로 몰아넣고 잇다.공해 가...

야권통합 步幅 넓어졌다.

야권 재편의 물살이 빨라지고 있다. 민주당(이하 가칭)이 3일 부산집회로 영남지역에서 바람을 일으켜 北上할 채비를 하고 있고, 평민당에서는 집단지도체제와 다명 개칭 등 체질개선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