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기술 탈취한 대만 기업 항소심서도 유죄

서울반도체의 2세대 발광다이오드(LED) 기술을 탈취한 대만 에버라이트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다. 기술을 빼돌린 서울반도체 전직 임직원 3명에게도 실형이 내려졌...

‘개인회사 부당지원’ 박삼구 前 금호회장, 징역 10년에 항소

1심에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은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판결에 불복, 항소했다. 박 전 회장은 계열사를 동원해 개인 회사를 부당 지원하고 회삿돈 3300억원 가량을 횡...

애물단지서 ‘복합쇼핑몰 최적지’로 부상한 광주 어등산…걸림돌은?

신세계그룹이 현대백화점그룹에 이어 광주 복합쇼핑몰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다. 롯데그룹도 조만간 계획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광주가 ‘유통 빅3’의 격전의 장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특히...

‘별장 성접대 의혹’ 김학의, 뇌물 혐의까지 무죄 확정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66)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대법원이 2번째 상고심에서 최종 무죄를 확정지었다. 2013년 3월 이른바 ‘별장 성접대’ 의혹 등 여러 의혹으로 차관직에서 ...

‘화성 33개월 딸 학대살해’ 양부 징역 22년 확정

태어난 지 33개월 된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양부 A씨가 대법원에서 징역 22년을 확정받았다.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11일 아동학대 살해죄 혐의...

아내 살해 후 극단선택 시도한 60대, 항소심서 대폭 감형…이유는?

말다툼 도중 아내를 살해하고 극단 선택을 시도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서울고등법원 춘천재판부 형사1부(황승태 부장판사)는 10일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

‘규제 사각지대’ 사실혼 배우자, 제도권으로 끌어안나

공정거래위원회가 재벌 총수의 사실혼 관계자를 친족(특수관계자) 범위에 포함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검토하고 있어 재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총수의 사실혼 관계가 명백히 밝혀진 일...

방역용 장갑 팔려다 적발된 소방공무원 해임…법원 “정당 처분”

한 소방공무원이 코로나19 방역업무 용도로 국가에서 보급된 장갑을 빼돌려 판매하다 적발돼 해임되자 불복 소송을 냈으나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

래퍼 장용준, ‘징역 1년’ 형량 놓고 결국 대법원行

무면허 운전 및 음주측정 거부 등 혐의를 받는 래퍼 장용준(22·예명 노엘)씨가 징역 1년을 선고한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 앞서 검찰 역시 상고장을 제출해 양측이 다시 한...

장제원 아들 장용준, 대법원 판단 받는다…檢 상고

무면허 운전 후 음주 측정을 거부하며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1·2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래퍼 장용준(예명 노엘)씨가 대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1심 사형’ 연쇄살인범 권재찬, 9월 항소심 첫 재판

2건의 살인 혐의로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권재찬(53·남) 씨에 대한 항소심 첫 재판이 오는 9월 열린다.3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7부(이규홍 조광국 이지영 부장판사)...

“부모님 피눈물” 래퍼 장용준, 2심서도 징역 1년

무면허 음주운전 후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래퍼 장용준(22·예명 노엘)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3부(차은경 양지정 ...

58억 뜯은 보이스피싱 총책, 항소심도 중형

필리핀 마닐라에서 조직을 꾸리고 국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행을 통해 약 58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총책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2형사부(이종...

검찰, ‘뇌물·직권남용’ 혐의 은수미 전 시장에 징역 5년 구형

검찰이 자신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수사자료를 받는 대가로 담당 경찰관의 부정한 청탁을 들어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은수미 전 경기 성남시장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22일 수원지...

손태승 우리금융회장 2심도 승소…연임 가능성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에 따른 금융감독원 중징계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2심도 승소했다.서울고법 행정8-1부(이완희 신종오 ...

윤 대통령 ‘검찰총장 징계 취소’ 항소심 재판 또 연기…왜?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총장 징계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 재판이 또 한차례 연기됐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고법 행정1-1부(심준보 김종호 이승한 부장판사)는...

박원순 피해자 이름 공개한 40대 ‘3000만원 배상’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사건 피해자의 신원을 공개한 40대가 30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민사10단독 이재석 부장판사는...

MB에게 ‘쥐약’ 보낸 유튜버가 감형된 이유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쥐약을 배달하려고 한 유튜버가 2심에서 감형돼 벌금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양경승 부장판사)는 21일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한동훈 독직폭행’ 혐의 정진웅, 항소심 무죄…“고의 인정 안돼”

지난 2020년 압수수색 과정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독직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정진웅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차장검사)이 항소심에서 원심과 달리 무죄를 선고 받았다.서울고등...

‘내 부모 욕해서’…반성문서도 피해자 탓한 ‘이별 살인범’ 조현진

이별을 통보한 여성을 살해해 징역 23년형을 선고받았던 조현진(27)씨가 항소심에 낸 반성문에서 피해자를 비난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가 돌아가신 자신의 부모를 모욕해 범행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