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구조조정 ‘약발’ 받아 원기 회복 중

포스코가 특허 분쟁 등 불확실성을 제거하며 경쟁력 회복에 나서고 있다.포스코는 일본 제강회사 신일철주금(NSSMC)과 오랜 특허 소송 끝에 합의했고 부실한 재무구조로 속 썩이던 포...

임종룡 “우리은행 지분 중동 매각, 수의계약도 염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우리은행 매각과 관련해 중동펀드와 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1일 임종룡 위원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경쟁입찰이 원칙이지만 과점주주 방식으로 바뀜에 따라...

포스코플랜텍, 채권단과 워크아웃 양해각서(MOU) 체결

철강 설비업체 포스코플랜텍이 경영정상화를 위한 워크아웃(Workout)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30일 포스코플랜텍 대주주인 포스코는 산업은행을 주 채권은행으로 하는 채권금융기관협의회...

상반기 8개 은행지주사 순익 4조1070억원..전년동기比 25%↑

올 상반기 8개 은행지주사 순이익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늘었다. 합병, 해산 등 일회성 요인에 기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30일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은행지...

윤종규 KB금융 회장 “강한 현장으로 1등 금융그룹 돼야”

“KB가 1등 금융그룹의 위상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강한 현장’을 구현해야 한다. 핀테크 활성화 등 고객 선택권이 넓어지고 있다. 고객이 신뢰하고 선택하는 ...

대학생 대출 1조원 돌파…연체율 ‘가계대출 2배’

대학생의 은행권 대출이 1조원을 넘었다. 연체율은 가계대출의 2배에 달했다.민병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지난 7월말 기준 은행권 16개사의 학자금 명목 외 대학생 대출이 1조839...

박삼구 회장, 금호산업 인수 계약 체결

“죄송합니다. 수년 동안 아름답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진정 아름다운 기업이 될 수 있게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24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

박삼구 회장, 금호산업 되찾는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채권단이 제시한 7228억원을 받아들이면서 사실상 금호산업을 되찾는데 한 발 더 다가섰다. 인수가 확정되면 박 회장은 2009년 금호산업 워크아웃으로...

與野, 대우조선 분식회계 의혹 추궁…산은 책임론도

21일 국정감사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의 부실회계 의혹이 도마에 올랐다. 비난의 화살은 최대 주주이자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으로 향했다.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우선 대우...

임금피크제 안하는 공공기관 임금인상률 절반 ‘싹둑’

올 연말까지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지 않는 공공기관은 임금인상률이 절반으로 깎인다.기획재정부는 지난 18일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임금피크제 도입 시기에 따라 공공기관의 총 인건비...

산은, 대출 1년 내 손실 처리 2842억원

최근 5년간 산업은행이 대출 후 1년 이내 손실처리한 채권은 22건으로 284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국회 정무위 소속 김태환(새누리당) 의원이 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

김기준 "산은 해외자원개발펀드 수익률 반토막"

산업은행이 해외자원개발 사업을 위해 설립한 펀드의 공정가치금액이 절반 정도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산업은행이 설립한 트로...

금호산업 매각가 7228억 최종 확정…박삼구 회장, 우선매수권 행사할 듯

채권단의 금호산업 매각가격이 7228억원으로 확정됐다. 지난 11일 채권단 실무협의회에서 제시된 가격이다.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등 금호산업 채권단에 따르면 서면의사를 받은 결과 5...

산업은행과 금융위는 석고대죄 해야 한다

국정감사 시즌이 되면서 대우조선해양 사건의 어두운 측면이 다시금 언론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핵심은 부실 기업 관리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산업은행이 대주주이자 채권자로서 재무...

한은, 직원 작품 구입하느라 8800만원 지출

한국은행이 세금으로 조성된 미술품 구입 예산을 들여 임직원 작품을 비싸게 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작품 구입 가격도 감정가보다 턱없이 높았다.16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박원석...

"산은 금융자회사 내년 1분기까지 매각"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4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KDB대우증권 등 산업은행 금융자회사를 내년 1분기까지 매각하겠다고 밝혔다.임 위원장은 또 "정책금융 지원·투자 목적이 달...

정부 지원금 받은 기업 10곳 중 4곳 매출 감소

정부 지원을 받은 기업 중 40%가 매출이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정부 지원 효과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운룡 새누리당 의원은 14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

임금피크제 안하는 공공기관 ‘성과급’ 못받을 수도

정부가 올해 안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는 공공기관에 최대 3점의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반면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지 않는 공공기간의 경우 내년 임금인상률 삭감폭이 최대 50%에 이를...

금융위 "산은 자회사 매각, 정책금융 역할 강화 쪽으로"

금융 당국이 KDB산업은행 비금융 자회사 매각을 정책과 연계해 추진한다.8일 금융위원회(위원장 임종룡) 관계자는 “산업은행 비금융 자회사 매각은 현재 당국이 추진 중인 정책금융 역...

대우조선해양 사외이사 3명중 2명 ‘낙하산’

대우조선해양에 신규 임명된 사외이사 18명 중 12명이 정치권과 관료 출신 낙하산으로 확인됐다.김기식(정무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008년 3월 이후 대우조선해양에 신규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