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산업 현장 불 밝히며 국가 발전 역군으로 우뚝

공과대학서울대 공대 3만7천여 동문들은 산업체·학계·연구소·정부 기관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삼성전자에만 8백명의 동문이 포진해 회사를 세계적 기업의 반열에 올려놓는 ...

“한국 기업 질주 원동력은 놀라운 발상과 시장 창출 능력”

▒ 인재를 키워 세계 구석구석으로…LG, 5만6천명이 ‘뿌리’ 내리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있는 최대 규모 쇼핑몰 ‘바순다라 시티’. 11월 초순, 쇼핑몰 내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국내 100대 기업 임원어떤 사람들인가

임원은 자기 완결형으로 사업 단위를 이끈다. 독자적으로 작전을 수행하는 군 사단장과 비슷하다. 임원으로 승진하자마자 권한과 업무 범위가 수직·수평적으로 확장된다. 올해 초 부장에서...

고용 불안 시대 직원들이 오래 다니는 기업은?

45세 정년을 뜻하는 사오정은 이미 옛말이다. 고용 불안 시대이다. 38세를 뜻하는 삼팔선이 새로운 유행어로 등장한 지도 꽤 오래되었다. 이 ‘매출액 5백대 기업들의 평균 근속 연...

한국 경제 좌우하는 ‘총수들의 힘’ ‘이건희·삼성 천하’는 계속된다

한국은 정치 권력과 기업 권력의 양극이 지배하는 사회였다. 지난 20년간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에서 드러난 결과가 이를 잘 보여준다. 특히 경제계에서 기업의 영향력은 절대...

재계 ‘3세 경영’ 시대 서막이 열리고 있다

재계에 3세 시대가 열리고 있다. 지난 2007년 이후 전무직에 머물러왔던 삼성전자 이재용 전무(41)가 내년 초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는 것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지난 8월2...

기업 후계 전선, 온도 차 심하다

재벌가의 경영권 승계 구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이 재계 전문 사이트 ‘재벌닷컴’의 ‘30대 그룹 차세대 경영 참여 및 핵심 기업 지분 현황’ 자료를 넘겨받아 분석했다. 그 ...

구관이 명관인가 17년째 ‘정상 질주’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 무색하다.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인(경제 관료 포함)’으로 꼽혔다. 지난 1993년부터 17년째 ‘가장 영...

삼성의 위력, 누가 막으랴

‘한국 대표기업’으로서 삼성전자의 입지가 공고해지고 있다. ‘국내 기업 가운데 가장 영향력이 큰 기업이 어디인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10명 가운데 7명이 삼성전자를 꼽았다. ...

‘나만의 비법’으로 거둔 고수익 ‘슈퍼개미’도 안 부럽다

주가지수가 큰 폭으로 오르면 어김없이 탄생하는 것이 슈퍼개미 신화이다. 개미 투자자들은 슈퍼개미의 신출귀몰한 투자 기법에 혀를 내두르고 경이로운 투자 수익률에 감탄한다. 개미 투자...

기업들 ‘실적 부풀리기’ 여전

개미 투자자들은 기업들이 발표한 경영 계획이나 실적 전망을 보고 투자를 결정하지만, 국내 상장기업 5개 중 한 곳은 투자자에게 약속한 실적을 이행하지 못하고 있다. 일부 기업의 경...

현대·기아차와 LG가 ‘모범생’

10대 그룹도 지난해 실적 전망을 발표하는 데 인색했다. 10대 그룹 상장 계열사 70곳(12월 결산 기준·금융 계열사 제외)을 분석한 결과 30개 기업(42.86%)만이 지난해 ...

‘탐지’는 세계 최고 요격 체계도 최첨단 한국 바다의 ‘방패’

지난 5월14일 강원도 동해시 송정동에 위치한 동해항에 길이 1백66m, 폭 21m나 되는 낯선 함정이 정박되어 있었다. 배수량이 7천6백t이나 되는 회청색 구축함은 늦봄의 햇살을...

서두르지 않으면 수익 더 난다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자 개인 투자자까지 몰리며 매수세가 살아나 유동성 장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정책 수혜...

취업 전선에 ‘오픽’이 뜬다

생각했던 것보다 못 본 것 같아요.” 지난 3월31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순화동에 위치한 오픽(OPIc) 센터를 나서는 최슬기씨(24·여)의 표정은 밝지 못했다. 처음으로 치른...

‘특허’ 선점에 인정사정 없다

KTF는 최근 특허청을 상대로 투쟁 중이다. 이 회사가 등록한 ‘쇼(show)’의 부가서비스 신청을 지난해 말 특허청이 거절했기 때문이다. KTF측에서 요구한 부가서비스를 보면 의...

한국 경제, 대공황으로 가는가

한국 경제 곳곳에서 유동성 함정에 빠진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정부에서 풀린 돈은 은행에서 막히고 은행 돈은 필요한 곳으로 흐르지 않는다. 이대로라면 어떤 정책 수단도 먹혀들지 않...

유사 브랜드에서도 ‘삼성’이판치네

‘삼성○○부동산, 롯데○○이삿짐센터, 현대○○모텔, 동부○○미용실….’ 삼성, LG, 현대, 롯데 등 대기업 이름을 상호에 버젓하게 사용하는 자영업소가 전국적으로 55만여 개에 달...

[세계로 가는 한국 브랜드]반도체에서 게임까지 “세계는 넓고 팔 것은 많다”

국내 브랜드 중에는 세계 시장에서 이름을 떨치는 제품도 꽤 많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품목 수는 지난 2002년 49개에서 2003년 59개, 2004년 7...

후계자 ‘밥그릇’도 무럭무럭

재계의 경영권 승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은 최근 4년간 재벌가 2, 3세 지분율 변화에서 엿볼 수 있다. 주요 그룹들은 그동안 증여나 상속, 계열사 간 합병 등을 통해 오너 자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