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위기, 시작점은 ‘기내식 대란’이 아니었다

한여름이 왔다. 그 와중에 아시아나항공은 계속 된서리를 맞고 있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700%를 넘겼고, 채권단은 심층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작년 말부터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

‘기내식 대란’ 뒤에 숨은 하청업체의 비밀

‘갑질’이 대물림되는 모양새다. ‘아시아나 기내식 대란’ 얘기다. 기름을 부은 사건은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을 납품하는 샤프도앤코의 협력사 사장 윤아무개씨가 7월2일 자살한 일이었다...

금호아시아나 박삼구 회장, 그룹 재건 산 넘어 산

올해는 금호그룹이 ‘공중분해’의 아픔을 겪은 지 10년째 되는 해다. 그동안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그룹 재건에 숨 가쁜 날들을 보내왔다. 그 결과, 현재 그룹의 틀은 어느...

용기 내서 성폭력 피해 공개했다 고소당하는 여성들

“나도 당했다.” 서지현 검사의 폭로로 촉발된 ‘미투(me too)’ 열풍이 법조계와 문화·예술계, 종교계를 넘어 재계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주요 포털이나 익명의 커뮤니티 사이...

[뉴스브리핑]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 ‘대폭락’···하루 만에 102조원 사라져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2월2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3일 오늘의...

[Today] 노란 넥타이 맨 문재인 대통령의 ‘말말말’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

[단독]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짜고 치는 고스톱

17년째 국내 30대 그룹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재계 서열 7위에 오를 만큼 막강한 규모를 자랑하던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06년 대우...

박삼구 회장 그룹 재건 프로젝트 발목 잡는 악재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재건을 위해 순항하던 ‘박삼구호’가 난기류에 휘말렸다. 금호타이어를 되찾는 과정에서 박삼구 회장 측과 채권단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

난기류 휘말린 ‘박삼구호’…그룹 재건 ‘비상등’

금호아시아나그룹 재건을 위해 순항하던 ‘박삼구호’가 때 아닌 난기류에 휘말렸다. 금호타이어를 되찾는 과정에서 그룹 측과 채권단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악의 경우 금호타...

대한통운 M&A 실패로 발목 잡힌 박세창 금호아시아나 사장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그동안 계속된 유동성 위기가 그룹 성장의 발목을 잡아왔다. 이런 이유로 금호아시아나는 국내 주요 언론에서 성장이 멈춘 재벌기업을 꼽을 때마다 단골처럼 이름을 올려...

[단독] ‘금호-산업은행 커넥션’ 감추려 박수환이 희생양 됐나

‘최순실 게이트’가 블랙홀처럼 모든 이슈를 집어삼키고 있다. 그러는 사이 중요한 이슈들이 대중의 관심에서 사라지고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 언론의 큰 관심을 끌었던 ‘박수환 커넥션...

‘대우건설 사장 인선’ 불똥 여기저기 튀어

“우리가 너무 만만한가 봐요. 대우건설이 어떤 회사인데…. 자기들 입맛에 맞는 사람을 앉히려고 저러는 건지…. 일단 지켜보려고요.” 서울 신문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기자와 만난 한 ...

박삼구·박찬구 형제 갈등 재점화

금호석유화학이 금호터미널과 금호기업의 합병 중단을 공식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합병을 강행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혀 그룹 간 갈등이 증폭되는 양상이다.13일 업계에...

금호타이어, 미국 생산 공장 완공

금호타이어가 미국에 연간 400만본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열었다. 세계 최대 타이어 시장인 미국을 발판으로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금호타이어는 2일(현지시각) 미국...

캐비닛 속 재계 총수들 비리 파일,다시 나오나

검찰의 사정 칼날에 떨고 있는 곳은 비단 롯데나 부영, 대우조선해양뿐만이 아니다. 검찰은 오래전부터 서울중앙지검 특수부를 통해 주요 그룹 오너들의 비리 의혹을 수사해왔다. 우선순위...

이재용 삼성물산 주식 5000억원 매입?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5일 삼성물산 주식 130만5000주를 2000억원에 사들였다. 이날 주식 매입은 앞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물산 합병과정에서 기존 순환출자 고리가 ...

검찰 특수단에 이어 특수부도 재계 정조준

검찰의 양 칼날이 재계를 정조준할 것으로 보인다. 총선을 앞두고 불어 닥칠 사정 바람에 재계도 긴장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그동안 정‧재계 대형 비리 수사는 김기동 단장을 필두로...

박삼구 회장, 7228억원 납입 완료···금호산업 최종 인수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009년 말 이후 만 6년 만에 채권단으로부터 금호아시아나그룹 지주회사인 금호산업을 되찾았다.박 회장 측은 금호산업 채권단 보유 지분(50%+1주)...

박삼구 회장, 금호산업 되찾고 그룹 재건 나선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9일 금호산업을 되찾는다.재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금호산업 인수대금 7228억 원을 모두 마련해 29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납입한다.이로써 박 ...

[단독] 산업은행-박삼구 금호 회장 ‘사전 합의’ 논란

산업은행이 또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에는 ‘박삼구 회장 봐주기’ 의혹에 휩싸였다. 산업은행은 2009년 금호아시아나그룹 주력 계열사인 금호산업이 워크아웃에 돌입하자 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