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인들의 선거 관심은 친중·반중 아닌 ‘민생’이었다

1월13일 대만에서 제16대 총통 선거와 제11대 입법위원 선거가 치러졌다. 2024년 글로벌에서 최초의 대선이자 향후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

개 식용 종식, 본격적인 ‘반려 문화’의 시작 [따듯한 동물사전]

1월9일 개 식용금지법(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오랜 시간 동안 법의 사각지대에서 방치된 채로 찬반이 첨예하게 대립...

美, ‘셧다운’ 또 간신히 면했다

미국 연방의회가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키며 셧다운(연방정부 업무의 일시적 정지)을 간신히 모면했다.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하원은 18일 오후(현지 시각) 임시 예산안을 찬...

‘테라’ 권도형 변호인 “법적으론 美 아닌 한국 송환돼야”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의 송환 문제를 두고 권씨의 변호인은 그가 미국이 아닌 한국으로 송환돼야 한다고 주장...

디즈니 상속자, 록펠러家 등 슈퍼리치 250명 “부유세 부과해 달라”

250여 명의 초고액 자산가(슈퍼리치)들이 자신들처럼 매우 부유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CNBC 방송·가디언 등의 외신은 17일(현지 시각) ...

애플의 야망 무너지나…애플워치 ‘혈중 산소 측정 기능’ 위기

애플이 특허분쟁에서 패소하면 자사 애플워치에서 혈중 산소 측정 기능을 제거하기로 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이 1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 내용은 앞서 202...

외신, 이선균·김민희 언급하며 “韓, 공인에 높은 도덕성 요구”

프랑스 유력 신문이 배우 고(故) 이선균의 사망을 조명하며 한국 사회가 연예인과 정치인 등 유명인에게 높은 도덕적 잣대를 적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프랑스 일간 리베라시옹은 14일(...

‘가자전쟁 100일’ 여전한 격전…하루 125명 사망·인질 생사 안갯속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발발한지 100일째인 14일(현지 시각)에도 가자지구에서는 격전이 이어졌다.팔레스타인인 인명 피해가 2만4000명에 달하고 100명...

고어 美 전 부통령, 애플 이사회서 물러나…사유는 나이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약 20년간 활동해온 애플 이사회에서 물러난다.11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N비즈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고어 전 부통령이 2...

“옷깃 아니었다면…” 치밀했던 정치 테러, 의혹 남긴 경찰 수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 공격한 살인미수 피의자 김아무개(67)씨가 왜곡된 정치적 신념을 바탕으로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다가오는 총선과 대선에서 제1야...

아이폰 강제 품질 인증? 5000m 상공 비행기서 떨어져도 ‘멀쩡’

지난 5일(현지 시각) 비행기 동체에 큰 구멍이 생겨 비상 착륙한 보잉 737 맥스 여객기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폰이 금 간 곳 하나 없이 온전한 상태로 발견돼 화제다. ...

성착취범 엡스타인 문건 공개 파장…클린턴·英왕자도 언급

미성년자 성착취 혐의로 체포된 뒤 2019년 구치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제프리 엡스타인의 재판 관련 문건이 공개됐다.3일(현지 시각) AFP 통신 등에...

美, 질소가스로 첫 사형 집행한다…“고통스럽고 굴욕” 반발

미국에서 독극물 주사 대신 질소가스를 이용한 첫 사형 집행이 이뤄질 전망이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3일(현지 시각) 미 앨라배마주 사법당국이 오는 25일 사형수 케네스 스미스(5...

“韓 야당 지도자 피습” 외신 일제히 보도…박근혜·리퍼트 습격도 조명

주요 외신은 2일(현지 시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 피습을 당한 사실을 일제히 보도하며 한국의 양극화된 정치 상황과 정치인을 대상으로 한 역대 피습사건을 함께 조명했다....

‘서열 3위’ 사망 후폭풍…하마스, 이스라엘에 보복 암시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외곽에 있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시설을 공격해 하마스 서열 3위 인물이 사망하면서 후폭풍이 일고 있다.2일(현지 시각) 로이터·AFP 통신...

재난 중에도 야욕 드러낸 日…쓰나미 경보에 ‘독도 일본땅’

일본이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 발생한 강진과 관련해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하며 독도를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로 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정부의 반복적...

딸 주애에 쏠린 외부 관심 즐기는 김정은

2024년 새해 북한을 바라보는 몇 개의 렌즈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건 김정은의 후계 문제다. 핵이나 미사일 이슈 못지않게 북한 체제와 주변 정세에 미칠 파장이 만만치 않은 사...

러, 우크라에 “개전 이후 최대 규모” 미사일 폭격

러시아군이 전쟁 발발 뒤 단일 공습으로는 최대 규모로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규모 공습을 가해 1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29일(현지 시각) 현지 당국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수도...

경고등 켜진 트럼프…“폭동 가담” 또 대선 경선 자격 박탈 결정

미국 메인주에서 2024년 대선 출사표를 던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출마 자격이 없다는 결정이 나왔다. AP, 로이터, CNN,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메인주 ...

“국가적 영웅 된 빈대공주”…WSJ, 김주현 서울대 교수 조명

빈대에 직접 피를 내주며 연구에 매진해 온 김주현(37) 서울대 의대 열대의학교실 교수가 외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 시각) ‘흡혈 곤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