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때가 차라리 더 나았다”

“도저히 앞이 보이지 않는다. 글로벌 금융위기나 코로나 팬데믹 때보다 더 큰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기자가 최근 만난 한 대기업 임원의 말이다. 새해를 목전에 둔 시점이지만 기업들...

경총, 주요 업계별 협회와 “노동계 총파업은 집단이기주의” 맹폭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30개 주요 업종별 협회 및 단체들과 함께 노동계의 총파업을 “집단이기주의”라고 입모아 비판했다. 정부 측에 업무개시명령 등 물류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

경총, ‘노조법 제2·3조 개정안’ 재계 의견 국회 전달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근로자 개념 확대와 불법 쟁의행위에 대한 사용자의 손해배상 청구 제한 등의 내용이 담긴 노동조합 및 노사관계조정법(노조법) 2·3조 개정안과 관련한 재계 ...

조선·반도체·미래차 기업 “일 할 사람 없다”…인력난 호소

한국의 미래 주력 산업인 조선업·반도체·미래차 관련 기업의 절반가량이 인력 부족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조선(친환경 선박)·반도체·미래...

[이주의 법안] SPC 사고로 심판대 오른 ‘중대재해법’…방향은 ‘동상이몽’

“노동자들 죽음으로 그만 몰고 가라.” (전국민주노동총합 관계자)“억울한 사업자들은 어떻게 하느냐.” (한국경영자총협회 관계자)지난 1월11일,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건설 현장에서...

격앙된 민주, ‘김일성 발언’ 김문수 사퇴 압박…“인사 참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3일 ‘문재인 전 대통령은 김일성주의자’라고 발언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에 대해 국정감사 파행 책임을 물어 고...

김문수, 경총서도 ‘노란봉투법’ 반대…“소유권 침해하면 공산주의”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를 방문해 일명 ‘노란봉투법’과 관련해 “소유권을 침해해버리면 공산주의가 되는 것”이라면서 반대 입장을 이어갔다.김 위원장은...

특정 관절이나 근육을 장시간 사용할 때 신경압박증후군 주의 [강재헌의 생생건강]

미용사로 일하는 32세 여성에게서 팔꿈치 통증과 함께 약지와 새끼손가락의 저림과 이상 감각 및 통증이 나타났다. 시간이 지나면서 약지와 새끼손가락을 펴기 어렵고 손을 쥐는 힘이 떨...

“노동자 보호한다”…정의당 ‘노란봉투법’ 당론 발의

정의당은 노동조합 파업으로 생긴 손실에 대한 사측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한하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발의했다.이은주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내년 최저임금, 사상 처음으로 韓이 日 앞선다

한국의 내년도 최저임금이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앞서게 된다.24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후생성은 전날 각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의 심의회가 확정한 최저임금을 발표했다.발...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출발…노동이사 1명 의무 선출

4일부터 130개 공공기관에서 노동이사제가 시행된다. 노동계에서는 노동자가 직접 경영에 참여하며 방만경영 감시가 강화돼 투명성과 책임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어린 전망이 나온다. ...

내년도 최저임금 9620원…노동계 “사실상 삭감” vs 경제계 “현실 외면”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0% 오른 시간당 9620원으로 정해졌다. 경영계와 노동계 모두 물가 부담과 경기둔화 우려를 내며 결정안에 반발,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면서 추가...

고물가 이유로 “임금 과도하게 올리지 말라”는 정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기업 등에 과도한 임금 인상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고물가 상황 심화, 임금 격차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 증대 우려 등이 이유다.28일...

중대재해처벌법 약발도 이제 안 통하나

5월23일 울산의 한 장례식장에서 에쓰오일 협력업체 직원인 고(故) 김윤수씨의 영결식이 있었다. 유족들은 에쓰오일이 안전조치도 하지 않고 작업을 시켜 가스가 폭발해 김씨가 목숨을 ...

MZ세대, 일자리 선택 기준은?…10명중 7명 ‘워라밸’

이른바 ‘MZ 세대’는 일자리 선택시 ‘워라밸’(Work-life balance의 줄임말)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다는 설문 결과가 발표됐다.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MZ 세대(19...

‘유리지갑’ K직장인, 새 정부에서도 ‘찬밥’ 될까

“착실하게 세금을 내고 있지만 정부나 정치권은 목소리 큰 이익집단에만 신경을 쓰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직장인들이 치러야 할 사회적 비용 부담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서울에 거...

“새 정부, 법인세·상속세 최고세율 인하해야” 경총 조사

경제전문가들이 차기 정부에서 재정 확대가 불가피하지만 최소 수준으로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또 법인세 및 상속세율 인하도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경영자단...

尹정부 최저임금 얼마나 오를까…첫 시험대 올랐다

윤석열 정부의 첫 최저임금 인상률은 얼마나 될까. 2023년도 최저임금을 심의하는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의 첫 번째 전원회의가 5일 열린다. 윤 대통령 당선인은 후보 시절부터 최저...

취업시장 숨통 트일까…기업 10곳 중 7곳 “올해 신규채용 계획”

올해에는 신규 채용이 다소 확대될 전망이다. 기업 10곳 중 7곳이 올해 신규 채용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100인 이상 기업 508곳을 대상으로 &...

윤석열 정부 출범 앞두고 희비 엇갈리는 재계

제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면서 재계가 요동치고 있다. 향후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는 모습이다. 기업들은 대체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