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무혐의' 공정위 회의록 들여다보니...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의 과정은 베일에 가려져 있다. 특히 기업의 불공정 혐의 행위에 대해 무혐의 및 심사 불개시 결정을 내릴 때는 일반인은 물론, 국회에도 심의보고서 및 회의록을 공...

“우린 하루 15시간씩 황소처럼 일한다”

북아일랜드의 소도시 벨파스트에 사는 여성 카렌 위신스카는 얼마 전 이상한 경험을 했다. 구입한 후 한 번도 입지 않은 바지 뒷주머니에서 한문이 적힌 노란 쪽지와 낯선 중국인 신분증...

“피아니스트는 작곡자의 메신저일 뿐”

2009년 4월 유튜브에 ‘HJ LIM’이라는 여성 피아니스트가 을 연주하는 1분28초짜리 짧은 동영상이 올라왔다. 피아니스트의 손은 엄청난 속도로 건반을 두들기고 있었다. 벌의 ...

우리 아이들이 방사능에 노출돼 있다

“세슘이나 요오드 같은 단어도 몰랐죠. Bq/㎏ 같은 단위도 처음 들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알 수밖에 없어요.” 요즘 학부모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가 가져다주는 공포에 잔뜩 불...

게맛살 살 땐 첨가물 확인하세요

초등학생 딸을 둔 주부 조 아무개씨(서울 마포구, 43세)는 요즘 대형마트에서 장보는 시간이 다른 때보다 배로 늘어났다. 방사능 오염수 등으로 인한 먹거리 안전성에 대한 걱정이 커...

‘후쿠시마 괴담’에 어부들 시름 깊어

일본 최대의 어시장인 도쿄(東京) 도 직영 ‘쓰키지 시장’은 하루 거래 금액으로 따져 세계 1위를 자랑한다. 시장의 아침이 이른 것은 전 세계 공통이지만, 이곳 츠키지는 새벽 3시...

“벌어놓은 상금으로 파리에서 공부해요”

조성진. 이제 스무 살이다. 대학교(파리국립고등음악원) 1학년. 유학 중이라 특출하게 집안이 부유한 줄 알았는데 봉급쟁이 가정의 장남이다. 프랑스는 학비가 싼 편이다. 그동안 벌어...

‘대우’ 떼고 순항하다 ‘기우뚱’

지난 2011년 사명 변경 이후 순항해오던 한국GM이 암초에 부딪혔다. 잊을 만하면 터져 나오는 내부 사고 탓이다. 수원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윤영준)는 지난 1월25일 한국GM ...

‘짝퉁’ 장착한 ‘시한폭탄’이 달린다

‘짝퉁’ 자동차 부품이 극성이다. 완성차업체마다 불법 모조 부품의 유통을 막기 위해 갖가지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효력이 없다. 국내외 사법기관이 지난해 적발한 현대차용 및 기아차용...

원전 멈추니 제조업마저 ‘비틀비틀’

지난 5월5일 홋카이도 도마리 원자력발전소의 가동이 중지되었다. 일본 전체 원전 50기 가운데 마지막이다. 1970년 원전 가동 이후 42년 만에 처음으로 모든 원전의 가동이 중단...

‘친환경·녹색’ 카드를 앞세우지 않는 이유

각국 정부가 앞장서서 ‘녹색 성장’을 띄우고 있다. 우리나라는 현 정부 출범 직후인 2008년 ‘저탄소 녹색 성장’을 국가 비전으로 제시했고, 미국은 2009년 10년간 신재생 에...

‘인센티브 여행’ 문 활짝 연 신비의 대륙

드림타임(Dreamtime). 호주 원주민들은 이 세상이 창조되기 이전의 신성했던 시대를 일컬어 ‘드림타임’이라고 말했다. 다른 여러 국가의 창조 신화와 비슷한 호주의 창조 과정을...

“앙코르와트에서 빛날 한국 여배우 찾으러 왔다”

헝가리의 유명 감독인 가보 포르가츄 감독이 한국에 왔다. 그는 미국 영화연구소를 졸업하고 촬영감독으로서 나 등의 할리우드 영화 제작에 참여했다. 헝가리에서는 1천만명의 헝가리 ...

구원투수 구본준, 구세주 될까

“LG전자 임직원이 피하고 싶은 시나리오이다.” 구본준 부회장이 공식 업무를 시작한 지난 10월1일, LG그룹 주력 계열사의 한 임원은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는 “구본준 부회...

소비 시장도 ‘창작’하는 미술가들

루이 14세로 대표되는 절대 왕정의 상징이자 프랑스의 자존심인 베르사이유 궁전, 그리고 2백50만평의 부지에 프랑스식 정원 양식을 완성한 것으로 유명한 르노트르가 설계한 걸작인 베...

새 옷 갈아입은 안드로이드폰

아이폰이 화려한 스타로 매스컴을 장식하고 있을 때, 안드로이드폰들은 인해전술로 조용히, 그러나 효과적으로 자신들의 영토를 확장해갔고 이제 아이폰을 역전하기에 이르렀다. 여전히 원폰...

독성 화학물질, 여기 있었네

미국 비영리단체 ‘건강한 어린이 건강한 세계(Healthy Child Healthy World)’는 지난 1991년 독성 화학 물질로부터 어린이 건강을 보호한다는 취지로 결성되었다...

한국 영화, ‘칸’의 봄바람에 건다

겨울 방학과 여름 방학 사이, 청소년은 학교로 사라지고 성인들은 꽃놀이에 빠진 이즈음은 극장가에서 비수기로 꼽힌다. 때문에 큰 예산을 들인 블록버스터 영화보다는, 내실 있고 완성도...

‘호사다마’인가? LG전자의 수난 시대

LG전자의 위기 관리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세계 3위 휴대전화 제조업체로 올라섰다는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예상치 못했던 악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아이폰 쇼크’가 지난...

‘피처폰 우등생’ 삼성·LG 미래 휴대전화 전쟁 ‘낙오병’ 되나

삼성전자·LG전자의 휴대전화 사업이 위기에 봉착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고성능 피처폰(일반 휴대전화 단말기) 시장이 변곡점을 지나 하락기에 접어든 탓이다. 삼성전자의 햅틱, 아...